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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3시간 반 했어요
중3 내신 들어가는 마지막 시험이라 다른 과목도 봐줬더니 3시간 반 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집중이 안되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다 틀리고 오는거 아니냐고 하시네요.
2시간만 하고 올 것을 나 역시 피곤한데 괜한 짓거리 했단 생각 듭니다.
몇 문제 더 푼다고 효과가 있냐면서 인상을 쓰시네요.
역시 사람은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아이의 상태는 제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다른 공부를 할 리가 절대 없는 아이거든요.
숙제도 내주면 다 모른다고 해서 여러 방법을 다 써봤지만 안되길래
그냥 저 있을 때 만이라도 열심히 하라고 하고 숙제도 몇문제만 내주고 있어요.
고맙다는 소리 듣자고 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이런 꾸중을 듣게 될 줄이야...ㅠㅠ
게다가 누가 차에 돌 던졌어요!
다행히도 유리가 깨지지는 않았는데 흙이 잔뜩 묻었네요.
그리고 하얗게 점처럼 되었구요.
오늘 참... 운수 좋~은 날입니다.
1. 에궁
'10.10.4 12:27 AM (59.12.xxx.169)그 엄마도 참..오래 해줬는데 수고하셨다고는 못할망정..과외선생은 시간이 돈인데..
전 오래 해주면 고맙더구만..2. 차이
'10.10.4 12:38 AM (115.136.xxx.234)그 아이 엄마는 다른 과목 공부가 급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런데 자녀 선생님께 표현하는 방법이 영 아니올씨다 네요.
그래서 아이가 집중력이 약한가 봅니다.
다음부턴 정해진 시간만 해 주시고 잊어버리세요.
아마 그 엄마도 시간 지나면 자신이 선생님께 너무했다는 생각할 겁니다. 감사한 맘도
생길 것이구요.
과외가 이래서 힘든 것 같아요.
아이 비위 엄마비위 맞춰야 하니...3. 어이쿠
'10.10.4 12:43 AM (112.148.xxx.216)..;;;;;;
다음부터는 해주지 마셔요. 그 엄마 밉상일세..4. ..
'10.10.4 12:47 AM (114.206.xxx.128)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수학가르치는데, 전날 수업을 3시간정도했더니 다른거 공부할시간이 없다고 은근 별로 안반기시더라구요..-_- 나름 생각해서 해준건데 되게 빈정상했어요
그래서 전 무조건 전날엔 2시간 넘기질 않습니다..
그리고 전 다른때도 무조건 정해진 시간만 수업해요
더 봐줘서 고마워 하는분들도 있는는반면
그게 당연한지 알고 나중엔 더 안해준다고 섭섭해하는 분도 계셨거든요
그래도 참 그어머니.. 다른과목까지 더 봐주셨는데 너무 섭섭하게 말씀하시네요5. 원글
'10.10.4 12:48 AM (114.204.xxx.152)내일이 수학이랑 사회 시험이라 두 가지 다 했거든요.
과외가 쉽게 돈 번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도 엄마도 다 신경써야 하니 쉽지만은 않네요.
1분만 늦어도 그 1분 사이에 어디냐고 연락하시는 분이에요 ;;;6. 유저
'10.10.4 1:26 AM (112.166.xxx.116)아들 둘을 키우면서 과외를 했었고 지금도 고1 진행 중인데요
저는 과외선생님 ,무척 고맙고 때로는 대견하기도 하던데요 ^^ 노력하면서 사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어요 시간을 넘기면서 아이를 지도 하실 때에는 감사한 마음에 택시비도 챙겨 드리곤 했었는데
애궁님 말씀처럼 시간이 돈인데
원글님 책임감 있어 보여서 칭찬을 드리고 싶네요 ^^7. e
'10.10.4 3:11 AM (221.146.xxx.43)이런 글을 보면 우리집 같은 모범 학부모와 학생도 없는 것 같아요.^^
대학생 과외샘한테 절대 복종, 절대 충성, 절대 존경, 무한 감사!
저런 학부모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 가요.8. 그런집
'10.10.4 8:53 AM (211.63.xxx.199)원글님 웬만하면 그런집은 과외하지 마세요.
원글님만 힘들어요. 애 성적도 오르기 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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