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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어떤 생각을 하며 위로받으시나요?
그래도 그들보다는 낫지않은가..라고 스스로 위안해요.
아주 극단적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진흙쿠키를 먹는 배고픈 아이들을 생각하면
그래도 나는 밥은 굶지않으니까..
라는 식으로요.
혹시 현실이 힘들때 스스로 위안받는 법 있으신가요?
1. ..........
'10.10.3 5:10 PM (219.250.xxx.36)세월이 약이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그렇게요.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또 솟아날 기회가 생기더라구요.2. ^^
'10.10.3 5:15 PM (58.143.xxx.15)전 예전의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위로할 때 있어요.
10년이 훨씬 지났지만 사고를 당했었어요.
수술을 하게 됐는데 마취에서 깨어보니 제 사지육신에서 멀쩡한건 왼손 밖에 없더군요.
양다리, 오른팔 아예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어요.
순간 눈 앞이 아득해지면서 캄캄해지더군요.
화장실을 가려고 휠체어를 타려해도 왼손 밖에 못 쓰니까 온몸을 땀으로 젖어가면서 씨름하고
씻고, 먹고, 마시고... 기타등등....
뭘 하려해도 쉽지 않으니까 우울증까지 오더라고요.
지금은 건강해졌지만 가끔씩 제 자신 힘들고 우울해지려 할때마다
그때 생각하면서..
'그래, 이렇게 사지육신 멀쩡하고 건강한게 어디야. 그때 더 큰일났으면 어쩔뻔 했어.' 하며
스스로를 토닥이곤 해요. ^^;;;3. 00
'10.10.3 6:08 PM (211.227.xxx.206)저도 저보다 힘든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며 힘내요.
제가 얼마전 6개월 동안 공부하던게 잘 안되서 지금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런데 저는 26이고, 이제 나이도 곧 20대 후반으로 가는데 번듯한 직장하나 없이 공부만 계속 했다는 게 너무 싫고, 힘든데. 같이 공부한 언니는 28, 31, 35이거든요. 그래도 내가 그 언니들보다 나이는 어리니 내년에 성공하더라도 나는 빠른편이지. 그런생각도 해서 위안도 받구요.
취업된 친구가 갑자기 신장이 안좋아져서 복수가 차서 취업도 취소가되고 지금 요양중이거든요. 그친구 생각하면 몸 하나 건강한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생각도 하고.
정말이지 건강하나 만으로, 지금까지 부모님 건강하시고, 집에 아무 탈 없고, 화목한것 그런 소소하고 평범한것들에 그냥 감사하자 생각하며 각오도 다지고 그러지요4. 내미
'10.10.3 7:13 PM (125.134.xxx.64)나이가 얼만지요?
전 직장생활하느라 저녁에 설겆이가 힘들 때
" 만약 식구중 누군가가 병원에 입원해있다면 이 설겆이 끝나고 병원에 또 가야겠지" 라고 위로합니다.
실제로 제 동료 시어머니 대상포진으로 아파서 입원하셔서 매일 퇴근길에 병원 가거든요.
그래서 대상포진에 대해 급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5. 캐비스1
'10.10.3 9:28 PM (59.10.xxx.205)목욜 밤 11시40분 르포 동행 이라는 프로그램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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