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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언제쯤 생각하셨어요?
후아 이제 만 9개월 접어든 아기엄마여요.
모유수유 고개를 넘고나니 심한 잠투정,
그 고개 넘고나니 이유식 투정 아직 그 고개는 넘고 있는 중인데
이제 붙잡고 일어서고 떼가 제법 생기고 기저귀 갈 동안에도 가만히 못 있고... 목욕 시킬 때는 온 아파트가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아휴.. 남편이나 저나 모두 삼남매여요. 그래서 결혼 초에 그래 한 애 셋은 되어야 북적거리며 사는 거 같지 않겠냐고 했었지만
하나 키우기도 이렇게 힘들줄 정말정말 몰랐어요. ㅠ_ㅠ
주변에서는 애가 더 크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고 나면 둘째 생각이 난다고는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후아.. 간만에 남편과 아들이 동시에 잠이 드니 천국이 따로 없군요. 흐흐 잠든 표정이 제일 이뻐요. 남편, 아들 둘 다요 ㅋㅋ
1. ..
'10.10.3 3:10 PM (114.203.xxx.5)18개월지나니 육아도 수월해지고 애교도 늘어서 바로 둘째 갖고
지금 둘쨰가 두달됬네요 헉 키우기 힘들어요 잠자는 순가만 천사고 나머지는
난리굿~~ 그래도 좋아요~2. 전..
'10.10.3 3:12 PM (112.146.xxx.158)지금 생각나네요..
아이 어릴때는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꿈도 안꿨구요
어린이집 보내놓으니 저혼자 룰루랄라 쇼핑다니고 자유로운 생활이 좋아서
다시 육아고생할 생각은 추호도 하지않았지요..
근데 아이가초등학교에 입학할때가되니 둘째가 생각나요..
차라리 연년생으로 키웠더라면 육아고생할때 한방에 해버리고 지금끔 하나는 유치원 보내고 하나는 학교보내고, 1-2년뒤엔 둘다 학교보내버리면 그만인데..
지금와서 다시 기저귀보따리 들고다닐 엄두도 안나면서 그래도 아이가 제 손을 떠나 홀가분하니 지들끼리 친구처럼 지낼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3. ㅋ
'10.10.3 3:28 PM (175.121.xxx.92)전...첫아이 4살되던때요... 지금 울둘째가 만 8개월인데 딱 그짓입니다..기저귀 가는동안 난리부르쓰... 붙잡고 서서 맨날 이리저리 쿵쿵 박고..울고... 그래도 지나고 보니 그시간들이 너무 짧게 느껴지던걸요..
4. q
'10.10.3 3:30 PM (112.154.xxx.92)저희 애가 9개월인데 지금 둘째 임신했어요. 6주됬구요.
저도 육아 너무너무 힘들고 우울증 생기고 그랬는데
둘째는 낳아야겠고... 그래서 이왕 힘든거 한방에 힘들자는 맘에
연년생으로 계획했어요.
아이는 귀엽지만 육아는 지긋지긋해요.
외출 마음대로 못하는것도 넘 괴롭구요.
그냥 한번에 당하고 말래요.5. 둘째엄마
'10.10.3 3:47 PM (125.187.xxx.55)저도 넘 힘들어서 둘째 생각안하다가 큰 아이가 네살때 둘째 낳아볼까..싶더라구요 그래서 큰 아이 4살 마지막달에 둘째 낳았어요. 간신히 4살 터울인데..지금 둘쨰가 10개월인데 터울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덜 힘들어요..그리고 오랜만에 아이를 낳으니 참 이쁘고 좋아요 육아는 힘들지만 그래도 둘째 낳고나면 그 충만함. 여유. 꽉찬 가족의 느낌 이런것들 너무좋아요 절대 후회가 안되네요 이렇게 이쁠줄 알았음 진작 낳을껄..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6. ..........
'10.10.3 4:52 PM (58.227.xxx.70)개인적인 생각으로 두 살 터울은 엄마가 힘들어요 큰아이도 아기라서 좀 더 치이네요 다만 육아비용 옷이나 장난감 바로 이어서 쓰니 보관길게 안하고 비용적게 듭니다 어릴때 힘들지만 커서 체험학습 다닐때 나이 차이 안나서 공연볼때나 등등 같이 다닐수 있어요
세살 터울...입학금이 같이 나가죠. 경제적으로 여유있다면 괜찮겠지만 ..
네 살 터울--큰아이가 어느 정도 맏이 노릇 해서 잠깐씩 봐줄수도 있고 네살 차이는 덜 싸워요
엄마도 여유가 있어서 육아에 좀더 느긋해집니다
여섯살터울(저) -- 같은 성별이지만 옷 다시 사야합니다 장난감 옷등 보관장소 부족할 정도로 물건들 재여있고 큰아이 공부해야하는데 울면서 다리 잡고 매달리는 둘째때문에 공부시키기가 힘듭니다 체험학습할때도 둘이 따로 가야하고 큰아이 학교갈때도 작은애 업고 가야하네요
다만 엄마가 나이든 만큼 큰아이 키우면서 다 겪어서 그런지 여유있고 느긋하게 아이를 대할수있어요 마지막 이라 생각하니 더 애틋하고 그러네요 하지만 큰 아이에게는 엄청난 훼방꾼이네요7. .
'10.10.3 5:30 PM (59.25.xxx.132)전 지금 아기 14개월인데 뱃속아기는 2개월이네요.
두살터울 생각하고 가졌는데 기분은 좋네요.
요즘은 첫애때문에 힘들긴해도 마니 나아졌거든요.
둘째 빨리 보고 싶고 그래요.
이상해요 사람마음이....저도 얼마전까지 너무 힘들어서 힘들다 죽겠다는 말만 달고 살았거든요.
애한테 소리도 엄청 지르고 엉덩이도 때리고...혼자 짜증내며 울기도 많이 하구요.
근데 조금 나아졌다고 태어날 아기 생각하면 또 설레고 그러는거 보니...
이래서 엄마들이 힘든거 잊고 또 낳고 또 낳고 한다고들 하나봐요.8. 으흠
'10.10.3 6:01 PM (183.98.xxx.153)전 딱 2살 터울로 가졌어요.
큰 애가 안아달라 나가놀자 보챌 때가 많아서 좀 체력이 후달리긴 하는데
저나 남편이나 형제가 2살 터울이었는데 비슷한 또래여서 투닥거리면서도 재밌었던 추억이 많은 것 같아서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형님도 남자애들 2살 터울인데, 말씀에 5살쯤 될 때까지는 진짜 정신없고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둘이 학원도 같이 다니고 잘 놀더래요. 그러니 오히려 손이 안 간다고.ㅎㅎ9. 원글
'10.10.3 6:57 PM (121.167.xxx.54)아공.. 터울이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어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한 네 살 터울 생각하고 있는데 네 살터울이면 서른다섯;;이 되어 버려서 체력이 딸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호홍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10. 힘들면
'10.10.3 8:08 PM (119.67.xxx.4)안 낳으면 되지요...
힘에 부치면서까지 애 낳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세상에 좋은 일이 널렸는데 애 키우느라 다 소모하고... 그럴 필요 없다고 봅니다.11. ..
'10.10.4 6:50 AM (115.143.xxx.148)지금 아기는 14개월이고 뱃속아기는 7개월입니다
간신히 1월생이라 연년생은 피햇는데 깜깜하네요
그래도 다 지나가고 그때가 좋았더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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