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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놓고도.. 참 어이가 없네요 ㅠ.ㅠ

악!! 조회수 : 15,555
작성일 : 2010-10-03 14:12:13
작은방에 아이들 옷 정리해놓고
거실로 나오다가..

한손에 마시다남은 커피잔과
다른 한손에는 세탁해야할 빨래를 들고있었지요.

빨래를 세탁바구니에 던져넣으면 되는건데..

이를 우째요..ㅠㅠㅠㅠ

커피잔을 커피가 든채로 빨래바구니로 던졌어요. ㅠㅠ



IP : 119.64.xxx.152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3 2:14 PM (116.40.xxx.23)

    어머나 우째..
    커피잔은 안깨졌어요?
    아이고 .. ㅜㅜ

    뭐 그럴수도 있죠 너무 속상해 말아요/

  • 2. ,,
    '10.10.3 2:15 PM (59.19.xxx.110)

    아아... 너무 웃긴데... 웃을 수 만은 없는 나... ㅋㅋ 과일 까서 과일은 루펜에 버리고 껍질 들고 있을때...

  • 3. 악!!
    '10.10.3 2:16 PM (119.64.xxx.152)

    .. 잔은 안깨졌어요...
    근데 .. 빨래바구니 안에 든 빨래들이 커피에 적셔졌어요... ㅠㅠ

    요즘 부쩍 몸과 머리가 따로 놀아요.
    생각하는 것과,, 몸으로 행동하거나.. 입에서 엉뚱한 단어가 튀어나오네요.. ㅠㅠ

  • 4. 노망
    '10.10.3 2:17 PM (125.179.xxx.140)

    어휴,,그건아무것도아니예요...
    전 화장실에안자서..딸아이전화받고큰 볼일끝내고..
    휴지을 변기에버려야하는데..휴지는그대로 핸폰을 변기에넣고물내렸어요..
    핸폰은 물에쓸려 내려가진않았지만,,
    약정도안끝난 핸폰고장나서못쓰고 중고장터에서 3만원짜리기계구입해서
    쓰고있답니다...ㅠㅠㅠㅠ

  • 5. 아이고
    '10.10.3 2:17 PM (121.178.xxx.164)

    어째요?

    근데 저는 왠지 웃음이 나와서 피식 웃었는데
    옆에서 책보던 아들놈이 "커피잔은 안깨졌대요?" 하네요.

  • 6.
    '10.10.3 2:22 PM (58.227.xxx.121)

    웃긴 웃는데..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커피와 빨래감보다는 결과가 심각하지 않지만 비슷비슷한 사고를 여러번 친지라..
    저도 점두개님처럼 과일 깎아서 과일 알맹이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은적 있어요. ㅋ

  • 7. ㅋㅋㅋ
    '10.10.3 2:23 PM (59.28.xxx.112)

    지송해요..웃음이 나도 모르게 그만~
    그 비슷한일 저도 제법 있답니다.
    윗님처럼..과일알맹이를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적도있구요..
    그나저나..커피가 베인옷이 별탈이 없기만을..

  • 8. 어이쿠~
    '10.10.3 2:27 PM (58.143.xxx.15)

    남의 일이 아닌데 저도 모르게 웃어버렸네요.
    죄송..... ^^;;;

    전 예전에 친한 언니와 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 무슨 얘기하다가
    "언니, 잠깐만~ 어? 내 핸드폰이 어디 갔지? 금방 있었는데?" 하고 헤매니까
    언니가 어이없다는 듯 소리 빽~ 지르면서 "야~! 너 지금 나랑 통화하고 있잖아."
    헉.... OTL

    아뿔사~!!!!!!!
    저... 요즘 병원가서 치매 검사 받을까 고민중입니다. ㅡ.ㅡ;;;

  • 9. ㅇㅇ
    '10.10.3 3:00 PM (123.213.xxx.104)

    저는 우유를 데우려고 큰 우유곽을 열어 컵에 따르고요..
    우유잔을 냉장고에 넣고, 우유곽은 전자렌지에 넣어 돌렸다고요...

  • 10. 똑같은
    '10.10.3 3:06 PM (125.185.xxx.165)

    상황인데 ..
    저는 통화하다가..
    빨래를 넣는다는게 전화기를.....
    그후로 물건이 없어지면 세탁기부터 뒤진는 습관이....

  • 11. jk
    '10.10.3 3:13 PM (115.138.xxx.245)

    이쯤에서

    명세표대신 돈을 서류분쇄기에 갈아버리신 분이 나오셔야되는뎅......

  • 12. 분쇄기까진
    '10.10.3 3:16 PM (180.64.xxx.147)

    아니지만 비싼 돈내고 한우 사서 카트에 고이 담아두고 왔습니다요.
    내 한우....
    뭐 핸드폰을 냉동실에 넣는 건 다반사여서....

  • 13. 손님
    '10.10.3 3:20 PM (121.148.xxx.125)

    좀 전에 우리가게 오신 손님,
    여러종류의 물건 구입하시고 몇가지는 빠트리고
    계산만 하시고 가셨습니다.
    다행히 저한테 명함을 주고 가셔서...

  • 14. =.=
    '10.10.3 3:34 PM (141.223.xxx.132)

    멸치국물 내어서 체에 거른다는 게 그만...
    멸치만 달랑 체 위에,
    국물은 이미 흘러흘러...

  • 15. 저도
    '10.10.3 3:38 PM (59.10.xxx.187)

    멸치랑 각종 야채 끄트머리 국물 내놓고
    달랑 채만 받쳐놓고 개수대에 부어버린적 있네요
    들통 하나 가득을...

  • 16. 가로수
    '10.10.3 3:43 PM (221.148.xxx.240)

    위로가 됩니다ㅠㅠ

  • 17. ㅎㅎ
    '10.10.3 3:54 PM (58.122.xxx.218)

    댓글들을 보니 정말 엄청난 일들이 많군요. ㅋㅋㅋ

  • 18. 미쳐..
    '10.10.3 3:57 PM (210.183.xxx.205)

    머리속에 생각한 단어하고 입으로 나오는 단어가 다르죠..
    말하고있는 내가 나 아닌거같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우리집 애들은 그러려니하고 정정도 안해줍니다.

  • 19. ^^
    '10.10.3 3:58 PM (210.205.xxx.196)

    안경쓰고 안경찿느라 짜증내요.
    어떤때는 내 핸폰번호가 생각이 않나요.

  • 20. 에궁..
    '10.10.3 4:07 PM (211.196.xxx.206)

    나가려다 핸펀이 없어서(코 앞에 있었음..) 찾으려고 집 전화로 번호 누르고...
    핸펀 울리자...
    "우씨.. 바빠 죽겠는데(핸펀 찾느라) 누가 전화질이얏!!! "했다능...ㅜ.ㅜ

  • 21. 계란..
    '10.10.3 4:11 PM (124.56.xxx.164)

    후라이 한다고 후라이팬 달구어 놓고 계란은 깨뜨려서 알맹이는 씽크대에 버리고 후라이팬에 껍질만 올려놓고 멍~ 할때,,, 자책하며 다시 깠는데 또 그럴때... 죽고싶어요 흑흑

  • 22. 계산 하고
    '10.10.3 4:13 PM (125.182.xxx.42)

    명세표 고이받아 지갑에 얌전히 집어넣고, 인사 꾸벅 한다음에 우아하게 나오려는데, 쥔 아짐의 한심한 듯한 얼굴과 목소리로,,,,물건 가져가셔야죠~

  • 23. 위에
    '10.10.3 4:14 PM (121.166.xxx.151)

    위에 저도님... 저도 그랬어요.
    땀 흘려가며, 거품걷고, 중불 약불...공들여 다시물 내어놓고
    체에 죽이 된 야채만 쫙~건지고
    다시물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4. ㅋㅋㅋㅋㅋ
    '10.10.3 4:40 PM (118.32.xxx.249)

    저 다싯물이 젤 웃겨요 어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 우울했는데
    '10.10.3 4:50 PM (210.222.xxx.196)

    죄송해요...ㅠㅠ 댓글보고 우울감 사라졌어요..
    이거 어따가 캡쳐해놔야는데

  • 26. ..........
    '10.10.3 5:06 PM (58.227.xxx.70)

    예전에 술마시고 했던 엉뚱한 행동을 지금은 맨정신으로 하고 다니니....

  • 27.
    '10.10.3 5:11 PM (61.73.xxx.253)

    혼자 배꼽 잡고 웃고 있네요.
    뇌가 썩었어, 뇌가 썩었어~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ㅠ.ㅜ
    그나마 저는 양호한 편이라고 애써 위안 아닌 위안중입니다.

  • 28. 우리 남편
    '10.10.3 5:23 PM (210.205.xxx.196)

    라이터로 담배불 붙여놓고 멍때리다
    거꾸로 물고 혼비백산..
    어떨땐 입에 라이터 물고 담배로 불 붙이려다
    담배 절단내고..
    커플 팬티 내꺼 입고 사이즈 작다 투덜대고..
    돈만 확실하게 구별하는 남편 ㅎㅎ

  • 29. ㅋㅋ
    '10.10.3 5:26 PM (121.131.xxx.119)

    미티겠당!!!ㅎㅎㅎㅎ

  • 30. 하하하
    '10.10.3 5:38 PM (218.39.xxx.220)

    팩 붙여놓고 읽다가 너무 웃었더니 다 균열이 ^^ㅋㅋㅋ

  • 31. 감사합니다,
    '10.10.3 6:35 PM (221.221.xxx.2)

    제가 정상이라는것을 확인시켜주셔서...
    위 댓글의 절반은 제이야기라는...

  • 32. ㅋㅋㅋ
    '10.10.3 7:33 PM (110.10.xxx.207)

    이거 근래 읽은 어떤 글보다도 더 웃겨서 저도 모르게 킥킥대고 있어요.

    어쩌면 나만 그러는 게 아니라서 위로가 되서 더 즐거운 걸까요. ㅋㅋㅋㅋㅋ

  • 33. 화장실 너무급했어요
    '10.10.3 7:38 PM (221.146.xxx.35)

    문 닫자마자 단추를 풀었습니다.....

    급해 죽겠는데 이상하더군요...

    열린건 웃도리....

  • 34. sidi
    '10.10.3 7:38 PM (125.176.xxx.14)

    예전에 전 욕실에 세탁기가 있었어요.
    빨래 들고 들어가 세탁기에 넣어야 하는데, 변기에 그대로 넣어 버린적도 있어요.
    손에 휴대폰 들고 맨날 휴대폰 찾는건 이젠 다반사입니다. ㅜㅜ

  • 35. 포트메리온
    '10.10.3 7:50 PM (221.158.xxx.177)

    이쁜 포크랑 스푼세트랑 그거 담는 그릇등을 사고 백화점 엘리베이터앞 의자에 앉아
    있었지요. 엘리베이터 도착했는데 몸만 타고 쇼핑백은 의자에 두고 왔다능 ㅠㅠ
    그날 누군가는 횡재한거겠지요?????

  • 36. 전에
    '10.10.3 7:53 PM (112.150.xxx.181)

    회사일로 은행갔었는데 어느분이 백만원짜리 수표를 명세서로 착각하고 절단기에 넣은걸 본적있어요. 다행이 분해서 맞추면 된다고 하더라구요..어린분이었는뎅...

  • 37. 시나브로
    '10.10.3 7:54 PM (222.108.xxx.107)

    추운 겨울날..
    사골 열심히 고아서 베란다에 기름굳게 놓았다가..
    씽크대에서 기름 걷는다고 체에 걸러 버렸죠~
    남아 있는 것은 기름뿐..
    사골 국물은 배수루로 쭈욱 나갓습니다.

  • 38. 깜장이 집사
    '10.10.3 8:06 PM (222.110.xxx.195)

    저 건너 아는 분이 해주신 얘긴데요..
    헌금하는 곳 있잖아요.. 거기에 다가 돈을 넣어야지 했는데.. 들고 있던 휴대전화를 넣으셨다는..
    하느님과 가까워지고 싶었던 걸까요? 그분은.. 하느님이랑 베프.. 뭐 나쁘지 않네요.. ㅋㅋ

  • 39. ...
    '10.10.3 8:39 PM (115.138.xxx.23)

    전 보리차 끓이려고 주전자에 물끓이다가 정신차려보니 멸치 머리 하나씩 똑똑 떼서 넣고 있더군요.

  • 40. 원글님~
    '10.10.3 8:53 PM (121.135.xxx.123)

    커피잔을 세탁기에 던져넣었다는 얘긴 줄 알았어요.저는 드럼세탁기 문열고 사이드 드로로 던져넣거든요 ㅎ

    찬음료에 넣으려고 시럽 만들어 식으라고 열어 놓고는 몇분 있다 지나가다 어?이냄비에 웬 맹물을 받아놨지?하고 쏟아버리자마자 떠오름..이걸 두번 반복함..ㅠ.ㅠ

  • 41. 에휴
    '10.10.3 8:55 PM (211.211.xxx.62)

    커피잔에 끓는 물 붓는다는게 커피 병에다가 드리 붓고
    계란 껍질은 볼에 담고 알맹이는 먼산 바라보며 싱크에 버리고
    있지도 않은 카드 잃어버렸다고 신고하고.
    우리 동네 지나치고 하염없이 달리며 이동네 경치좋다...

  • 42. 아효~
    '10.10.3 9:11 PM (211.228.xxx.239)

    넘 웃겨요 ㅎㅎㅎㅎ..
    절반은 내 이야기구나 하고 읽다가 있지도 않은 카드 잃어버렸다고 신고하신거 상상하니 마음이 마~이 아파요.

  • 43. ㅋㅋㅋ
    '10.10.3 9:33 PM (221.155.xxx.250)

    배꼽잡고 데굴데굴~ㅎㅎ
    전 코풀은 휴지 쓰레기통에 버린다는게
    전기압력밥솥 뚜껑 열고 휴지를 휙~ 버리고 뚜껑 닫고는
    뒤돌아서서 헉! ㅋㅋ

  • 44. 에고 ㅋㅋ
    '10.10.3 9:39 PM (121.88.xxx.241)

    넘웃겨요. 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정말로 양호하네요~ 아직 ㅋㅋㅋ
    간만에 님들 덕분에 웃어보아요~ ㅎㅎㅎㅎㅎ ㅋㅋㅋㅋ

  • 45. 저는
    '10.10.3 9:55 PM (222.236.xxx.166)

    밥하려고 불려놓은 쌀 밥통에 붓는다는게 밥통빠진 밥솥에 부어서...
    회사 화장실서 양치하다 칫솔을 두고 다녀서 다음 날 또 사고 또사고...
    그외에도 너무 많아 너무 많아...

  • 46.
    '10.10.3 9:58 PM (219.248.xxx.175)

    콩나물 다듬을때 긴장해서 다듬지 않으면 머리 담겨있을 곳에 몸통이 가있다는..
    그리고 몇일전엔 동네 마트가서 몇가지만 급하게 사서 나오는데
    차길 건너려고 서있다가 헉, 마트바구니를 들고있는 저를 발견했네요.
    계산도 안하고 바구니채 들고 왔던거죠.
    마트에서 오해하까봐 걱정했는데 이해해주더라는...

  • 47. GG
    '10.10.3 10:16 PM (222.109.xxx.221)

    저 얼마전에 누군가의 트위터에서 봤는데
    어떤 색히가 아파트에 세워놓은 스쿠터를 훔쳐가서
    씩씩대며 경비 아저씨들이랑 CCTV를 봤는데
    다름 아닌 자기가 스쿠터 타고 가더라고. 개망신이라며...
    푸하..

  • 48. 1
    '10.10.3 10:59 PM (122.40.xxx.216)

    우리신랑...
    "나 요즘 몸이 약해진거같어. 너무 춥고..특히 하체쪽이 왜이리 추운지.."
    "어머 그래? 보약 좀 먹어야겠다. 어떻하지..걱정되네."
    이런 대화를 하며 집으로 와서
    신랑이 바지 세탁해야한다면서 나에게 주는데

    아니 왜 여름바지를 입고 다니는건지!!!!
    겨울바지 열심히 세탁해서 옷걸이에 걸어뒀는데
    굳이 옷장 구석에 잘 정리해놓은 여름바지를 꺼내서 입고 나갔던거더라구요.

    면바지 이런것도 아니고, 여름용 등산바지 있잖아요. 메쉬소재로 바람 송송 들어오는...
    그걸 입고 1월 한겨울에 공사현장을 다녔으니 ..
    암요..암요..
    하체가 춥겠죠 ㅋㅋㅋㅋ

  • 49. 빠지면섭섭
    '10.10.3 11:02 PM (118.217.xxx.46)

    백화점 슈퍼에서 물건 계산중 캐셔언니 다 찍으시고 카드를 내려는데 지갑이 없어 진거에요
    지갑 분실했다고 난리 부르스를 치고 보안요원 달려오고 쌩쇼를 했는데
    겨드랑이에 지갑을 끼고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 있었다눈 ㅠ..ㅠ
    살이 쪄서 지갑따윈 겨드랑이가 감히 두께감을 느끼지 못한거지요 꺼이꺼이..............
    아~~~ 심히 팔려서 한 1년은 얼씬도 안 해씀다

  • 50. 배꼽빠져요.
    '10.10.3 11:33 PM (58.127.xxx.18)

    혼자 낄낄거리다가 울 딸래미가 엄마 왜그러냐고...그래서 커피잔 에피소드만 하나 얘기해주었어요. 7살 짜리도 웃길라나요?
    배아퍼요. ㅎㅎ

  • 51. 저도 하나
    '10.10.3 11:39 PM (174.88.xxx.68)

    케나다 아파트는 쓰레기를 그 층에 있는 쓰레기 배수구(?)로 버리면
    1층에 있는 덤프로 쓰레기가 떨어지거든요

    하옇든 쓰레기를 버리려는데 물기 있는 쓰레기가 있어서
    물이 뚝뚝 떨어지길래 쓰레기통에 넣고 가서 쓰레기통은 다시 들고오면 되지 뭐 하고
    가서는 쓰레기 통까지 과감하게 버렸다니까요

    또 똑같은 실수 하나 더.... 빨래 드라이 넣으러 가는데 종이 유연제를 들고
    쓰레기를 버리러 가게 된거예요.... 요번에는 내 실수 안하리라 굳게 다짐을 했건만
    섬유유연제는 벌써 내 손안에 없더라구요. 그것도 통째로 ㅠㅠㅠ

  • 52. ㅎㅎ
    '10.10.3 11:41 PM (119.71.xxx.5)

    마트갔다온뒤로 신용카드가 없어져서 다 찾아보다 안돼서 마트에 전화도 해보고 없길래... 부랴부랴 분실신고했죠. 아...그런데 며칠후 김치냉장고에서 카드가 나오더라는...

  • 53.
    '10.10.3 11:45 PM (119.71.xxx.212)

    전 가게에서 계산하고 거스름돈 안받고 그냥 나갈때가 많아요.
    꼭 불러서 뒤돌아보면 그때서야 아차..하죠.
    현금인출기에서 출금해놓고 그냥 돈만 놓고 나오려 할때도 있고,
    햄버거 주문한후 계산하고, 2층에 올라가 보니 빈손이라..다시 내려가고 등등

  • 54. 엄마 친구분이
    '10.10.4 12:08 AM (61.101.xxx.48)

    현금 인출기에서 돈은 안 꺼내고 명세표와 카드만 지갑에 넣고
    그냥 나올 뻔한 걸 옆 사람이 가르쳐 주었다네요.
    생각에 빠져서 경고음도 귀에 안 들렸다고 합니다.

  • 55. ㅋㅋ
    '10.10.4 12:10 AM (116.45.xxx.59)

    빨래 삶고 꼭 빨래그릇만 가지고 들어가 헹구고 나오면
    가스렌지 위에서 불이 혼자 활활~~~

    우리 남편~~~
    돈을 줍니다..웬돈??
    며칠전에 내가 당신한테 빌렸지?
    어...고마워..
    그 날 필요없다고 도로 줬는데...ㅋㅋ감사감사

  • 56. 아이고
    '10.10.4 12:20 AM (180.229.xxx.33)

    외출함서 근처은행에 들러 서류내고 통장내고 핸드백속에 도장 찾느라 불이납니다
    은행원"고객님 도장주세요~" 아..네 여기요.. 그런데 그행원아가씨 빤히올려봅니다

    헉!!! 내손에 들려있는건 립스틱 그것도친절하게 뚜껑열고 한바퀴돌려서
    내밀었어요 뛰쳐나가고만 싶었어요 ㅠ.ㅠ

  • 57. 중국발
    '10.10.4 12:36 AM (211.226.xxx.229)

    아이고 님 때문에 굴러요^^

  • 58. 중국발
    '10.10.4 12:39 AM (211.226.xxx.229)

    아이고 님 때문에 구르다가 생각해보니
    저 오늘 아울렛 매장에서 남편 셔츠 잘 골라서 카드긁고
    셔츠는 매장에 그대로 모셔놓고 왔네요 ㅜㅜ

  • 59. GG님이랑
    '10.10.4 12:43 AM (121.138.xxx.154)

    비슷한...
    저 전에 은행에 근무했었는데요
    어떤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같이 오셔서 누가 통장에 돈을 빼갔다면서 난리난리를 치는거예요..
    그래서 보니깐 CD기로 인출한거...
    누가 카드 훔쳐가서 뺀거 같다면서 급 흥분하셨는뎅
    CCTV를 보니 할머니가 인출하셨다는 ㅎㅎㅎ

    할아버지한테 엄청 혼나고 ㅎㅎㅎ 할머니 그래도 나 아닌데 그럼서 가셨다는 ㅎㅎㅎ

  • 60. ㅋㅋㅋ
    '10.10.4 12:59 AM (112.148.xxx.75)

    저두 비슷한일이 하도 많아서 공감하고 읽고 있는데요,,

    지금 이 글을 목록에서 클릭해서 읽어놓고는

    이 제목이 보이니 뭔데 댓글이 이리 많지..하고선 또읽고,,
    다른데 보다가 자게와서 어 뭔 글인데 댓글이 이리많지..ㅋㅋ
    지금 3~4번째 되나봐요 ㅠ.ㅠ.

    아마 이글 쓰고 나서 내일쯤 되면 또 클릭해볼듯

  • 61. 믹스
    '10.10.4 1:19 AM (218.232.xxx.210)

    커피 뜯어서 내용물은 쓰레기통에 붓고 봉지만 들고 있더라는...

  • 62. 난 어땠고,,
    '10.10.4 2:26 AM (121.131.xxx.46)

    저는 아이가 숙제(프린트물)를 다해놓고는 이름을 쓰지 않았길래.."열심히 숙제 해놓고 이름 안쓰면 아깝지,,"하고는 제가 대신 이름을 써주었어요...

    근데.. 아이가 학교 다녀와서 하는 말이 "엄마.. 내 숙제에다가 왜 엄마 이름 써놨어~" ㅋㅋㅋ
    선생님이 울 아들 프린트물 들어 올리시고는 ###(제 이름)!을 여러번 호명하시더니.."우리반에 ###이라는 사람은 없는데.." 하셔서.. 제 아들이 손들고 "저희 엄마 이름이에요".. 그랬답니다.
    ㅠ.ㅠ 그래서.. 그 숙제는 제가 대신 해 준 꼴이 되버렸어요.. ㅋㅋㅋ

    울 귀여운 둘째 녀석 목욕시키고는 세타필 크림 발라준다고 하면서 클렌징 크림 발라준 적도 있어요... 음...;;

  • 63. 과거..
    '10.10.4 3:12 AM (180.68.xxx.122)

    애기 기저귀 갈고 벗어놓은 세탁물과 버릴 기저귀 들고 베란다 가선
    순간적으로 기저귀 세탁기에 휙~ 빨래는 쓰래기통으로 툭...... 아차차!!!
    그때는 식겁했었는데 댓글보니 이 정도는 약과구만요..ㅋㅋ

  • 64. 가드너
    '10.10.4 4:40 AM (211.236.xxx.24)

    움하하하하..새벽에 키득거리면 웃고있어요
    킬킬 웃다보니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이런 가사도 생각이 나는군요.
    몇몇개는 저도 해봤걸랑요...
    하긴 어제도 커피타면서 수다떨다 찌게에 넣을 고춧가루를 커피에 넣었답니다.
    찻수저로요...-_-; 뭔갈 동시에 하면 안되는것이지요

  • 65. 경미하지만억울
    '10.10.4 4:53 AM (184.36.xxx.232)

    성당부엌에서 멸치대가리랑 똥을 따서는 바구니에,
    멀쩡한 부분은 검정봉다리에..
    봉사하러 나갔다가 야단만 맞고..ㅠㅠㅠㅠ

  • 66. 억울해
    '10.10.4 6:41 AM (114.206.xxx.109)

    홍콩놀러갔다가 세일한다기에 큰 맘먹고 화장품 질렀어요.
    갑자기 용변이 급해 화장실에서 일보고난 뒤 화장품 담은 쇼핑백은 두고 나왔거든요.
    누군가가 쓰고있을 내 화장품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쓰려요.
    그 후로 백화점에서 물건사면 쇼핑백을 내 눈앞에다 내려두고 용변봐요.

  • 67. 10마넌
    '10.10.4 7:18 AM (121.134.xxx.19)

    전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나오면서 주머니에 넣어두엇던 수표를
    휴지 조각인줄 알고 쓰레기통에 버린적도 잇다능..

  • 68. 어느
    '10.10.4 8:16 AM (121.166.xxx.76)

    여름날 휴가간다고 짐 실으면서 가방 잠시 차위에 얹어두고 다른 짐 싣고 가방 그대로 차위에 얹어놓고 붕~~~ 출발했다죠
    가방 어디있지하면서 뒤돌아보니 저 뒤 도로위에 가방 나뒹굴고 있었다는...


    외출하면서 쓰레기 버린다고 쓰레기 봉지 들고 나와서는 가방을 휙 쓰레기통에 던져넣고
    쓰레기 봉다리 들고 한참을 덜렁덜렁 걸어갔다는 ^^;;

  • 69. 쌀한바가지
    '10.10.4 8:17 AM (211.207.xxx.44)

    전 뒷베란다서 쌀푸고 걸레 걷어 와서 걸레 툭 던져 놓는다는것이 대신 쌀을 툭...ㅡ.ㅜ

    온 집이 쌀바다가 되었어요

  • 70. ..
    '10.10.4 8:36 AM (61.79.xxx.50)

    차분히..공과금 정리해서 은행에 낼 돈 정리해두고 ..버릴 용지는 분리수거통에..
    그렇게 했어요.그런데! 며칠뒤..남편이 실실 웃으면서.."횡재했다?'며 야단이에요.
    분리수거 해주는 남편이..분리수거하다 거액의 돈봉투를 주운거죠.
    바로 ..내가 버린 공과금비 90여만원돈..분리수거용지는 서랍에 잘 모셔두구요..
    모임에서 그 이야기 했더니..다들 분리수거때 우리집 와서 도와줄거라며..!!

  • 71. 전지금막
    '10.10.4 8:44 AM (117.111.xxx.2)

    월요일 아침이라 8시 20분에 직원 조회 하는데...그래서 헐레벌떡 출근해놓고...
    가방 내려놓음과 동시에 까맣게 잊어서
    따뜻한 물 한 잔 따라오려고 교무실 갔더니
    '이상으로 교무회의를 마치겠습니다'
    허더덕..........

  • 72. 방울이네
    '10.10.4 8:51 AM (125.186.xxx.24)

    ㅎㅎ저는요~ 계란말이 하려고 보울에 계란 깨뜨려 넣다가 마지막 계란~~
    멋지게 탁탁! 쳐서 보기좋게 싱크대에다 짜잔~하고 깨뜨렸습니다...
    그 어이없음..당황스럼..무안..
    너무 자책 마세요~~^^b

  • 73. 저는
    '10.10.4 8:57 AM (210.101.xxx.100)

    택시에 카메라 두고 내린적도 있고;;;

    한번은 동생 군대 있을때 면회 갔는데
    신분증좀 달라는 군인의 말에 신용카드 줬다능;;;;;;;;;;;;;;;;;;;;
    지갑에서 신용카드 말고 꺼내본적이 있어야지 ㅠ-ㅠ
    그 젊은 군인님하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요;;;;;;;;;;

  • 74.
    '10.10.4 9:16 AM (112.172.xxx.65)

    저는 차키를 꽂아서 차문을 열고 짐 실을게 있어서 싣고 그러고 난 다음에 운전석에 올라타서 시동을 걸려고 보니 아무리 찾아도 차키가 없는거예요..
    다행히 차안에 보조키가 하나 더 있어서 시동걸고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와 보니 차문 열면서 꽂아두었던 차키를 그대로 문에 대롱대롱 매달아둔채로...
    옆차선으로 지나가던차 운전자들이 얼마나 웃었을지, 지금도 생각하면 화끈거린다니까요..

  • 75. 아멜리아
    '10.10.4 9:37 AM (211.234.xxx.30)

    은행서 돈인출해서 나오다가 차문여느라 돈과 통장을 차위에 고이 모셔놓고..쌩~하니 돈휘날리며 왔답니다..그것도 10여년전에..이젠 뭔짓을 해도 그랬겠거니..합니다요..ㅋㅋ

  • 76. ㅋㅋㅋ
    '10.10.4 9:46 AM (117.110.xxx.8)

    저, 생전 하지도 않던 지갑에 영수증 정리 하다가,
    빳빳한 상품권 5만원 두장, 분쇄기에 넣었다능..아이고 아까뷔~~

    그리고, 저희 남편 술이 떡이 되어 온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남편 바지에 허리띠가 없더라구요.
    저는 자는 남편 일으켜서 허리띠가 왜 없어졌는지 닥달을 했죠.
    술이 떡이 되어 온 날이라, 남편도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저한테 흠씬 두들겨 맞았죠.
    남편은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혹시 택시에 풀어놓고 왔나?
    아닌데, 허리띠 풀어놓을리가 없는데, 비몽사몽으로 변멍을 하고.

    저도 화가 나서 며칠동안 말도 안하고 밥도 안해 줬죠.

    그런데 그 허리띠가 저희 아이 장난감 통에서 발견되었어요.
    저희 아이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빠 허리띠 가지고 놀았나봐요.
    남편한테는 말안했어요. ㅋㅋㅋ

  • 77. 놀토
    '10.10.4 9:49 AM (125.143.xxx.194)

    방학 끝나자마자 그주 학교가는 토요일인줄 모르고 1학년 아들 학교 안보냈어요. 오후에 애들데리고 외식하러 나갔다가 가방 메고 집에 돌아오는 애들 보고 허걱 했죠. 선생님께 차마 챙피해서 말못하고 열이 나서 집에서 쉬었다 하라고..ㅎㅎ

  • 78. .
    '10.10.4 9:57 AM (121.135.xxx.115)

    와 정말 다양들 하시네요. 너무 웃겨요. 저도 뭔가 있긴있는데 뭔일이었는지조차 생각이 안난다는..
    아.. 진짜 슬픕니다 ㅠㅠ

  • 79. 위로가
    '10.10.4 10:00 AM (121.139.xxx.93)

    요즘 걱정되네요
    젊은나이에도 치매가 올수 있다던데 내가 그런것 아닐까하고
    요즘은 생각과 다른상황이 벌어져도 내가 그랬을리 없다 그런말 안했다라고
    강하게 부인 못합니다.
    혹시 했더라도 기억못하는게 아닐가해서...ㅠㅠ

    윗 댓글들 읽으니 오히려 나만의 일이 아닌것 같아 맘이 놓이는데요
    위로가 되네요 저도 자연스런현상인가해서요

  • 80. ㅎㅎ
    '10.10.4 10:15 AM (125.244.xxx.135)

    사무실에서 옆 직원 눈치보면서
    소리없이 웃긴 힘들지만
    웃어봄니다.^^ ㅎㅎㅎㅎ
    (옆직원 저를 쳐다보면서 "왜"하시네요)

  • 81. 궁금해서
    '10.10.4 10:28 AM (58.227.xxx.70)

    여러번 들어와 댓글읽어요 참 다양하네요
    저도 이제야 하나 생각났는데 아는 사람 생일에 케잌을 사서 들고 가면서 차위에 잠깐 얹어놓고 그 상태로 가다가 내려보니 어...케잌어딨냐고 찾다가 차위에 케잌이 얌전히 그대로 있어서 들고 갔어요 주택가라서 살살 운전했기에 떨어지지 않았는가봐요. 그 분 참 식복많지요

  • 82. 제주도에서
    '10.10.4 10:41 AM (124.49.xxx.214)

    빤지르르한 스뽀츠 카 랜탈하고. 바닷가 맛집에서 회도 먹고. 종이컵에 찐한 커피도 받아 마시며
    땡볕에 데워진 차 에어컨 틀어 식히다 짐가방 정리를 잠깐 했는데
    한 시간 후 알았지요.
    그렇게 까먹지 말고 들고 타야지 다짐을 했건만...빤지르르한 스뽀츠 카 뒷창엔 꼬질꼬질 커피국물자국 ㅋㅋㅋ 지붕에 얹어 놓은 커피는 휙 날아가 어느 길바닥에 떨여졌을까요.

  • 83. 초야관
    '10.10.4 10:47 AM (211.253.xxx.56)

    하루종일 냄새난는 새우와 씨름하면서 새우껍질을 까고
    껍질은 냉동실에 몸통은 분리수거에
    손도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집안에서 냄새가나 빨리 빨리 해치운다는것이 도대체 냉동용기에 왜 고이 껍질을 가지런히 넣어 냉동실에 넣었을까요?
    이건 치매도 아니고 정신이 외출을 확실히 한것 같아요. 지금생각하면 아찔~ 챙피해서 아무에게도 말못했어요.
    그것뿐만 아니겠죠...여러분도 그러하듯이

  • 84. 치매
    '10.10.4 10:48 AM (121.55.xxx.125)

    어제 밤에 남편한테 치매 보험 하나 더 넣자고 했는뎅~
    나중에 남편 고생할까봐서요 ㅠㅠ
    근데 저도 정상인거 확인하면서도 씁씁하네요..
    댓글 읽으면서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 85. 아 그러고보니
    '10.10.4 10:51 AM (124.49.xxx.214)

    사장인지 부서장인지 직인 찍은 건데.. 게다가 총무부에서 대리결재 받아다 준 건데
    종이는 또 어찌나 고급스러운지 얄프리한 습자지였지요.
    그거 갖고 다른 회사 가야했는데 쫘악 반으로 찢어 쓰레기 통에 버리고 눈 껌벅껌벅 하다보니
    아악!!!!!!!!!!
    몰래 풀칠 곱게해서 살금살금 붙여서 출장 갔었습니다.

  • 86. 며칠 전
    '10.10.4 10:56 AM (125.243.xxx.2)

    회식자리에서 들은 얘긴데요
    저희 학교 교감쌤께서
    교육청 근무 시절 대전으로 출장내 놓으시고
    아무 생각없이 댁으로 가셨다네요..(대전과 정 반대방향)
    아무래도..병원내원이 시급하다고 조언(?)해드렸습니다. ㅋㅋ

  • 87. 오늘
    '10.10.4 11:41 AM (211.232.xxx.94)

    운전할때 신는 신발이 따로 있거든요.
    귀찮아서 한짝만 갈아신고 운전하는데....

    마트 한바퀴돌고 계산대 앞에 서니... 한발엔 검정, 한발엔 주황신발이 신겨져있더라는....

  • 88. 눈물나
    '10.10.4 11:46 AM (121.138.xxx.50)

    웃느라고 눈물나보기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문제는..저도 겪은 일들이 많은데 당최 생각이 안난다는거에요.

  • 89. 떨림
    '10.10.4 12:01 PM (121.148.xxx.125)

    방금 전에 차뺄려다가 후진하려고 뒤 보고 있다
    기아가 D,주차된 오토바이 한대 그앞 아반떼 까지
    밀었습니다.
    아이고 가슴이 벌렁벌렁...

  • 90. 하하하하
    '10.10.4 12:12 PM (222.120.xxx.63)

    오랜만에 크게 웃었쎄여.....으하하하하하!!!!!!!!
    나만의 증상이 아니었다는 위안을 얻고 갑니당..ㅋㅋㅋㅋㅋ
    마트에서 지갑 끼고 찾았던거...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여..
    후라이팬에 음식 올려놓고 잠깐 화장실 가서 열심히 청소 하고 나왔던적도 있었네여..
    타는냄새에 옆집이라고 착각 했다능...
    정말 병원에 가서 치매검사를 받아볼까하고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답니다.
    휴.....오늘 글올리신 모든분들 우리 힘내자구요. 화이팅 입니다요.

  • 91. 저도저도
    '10.10.4 12:12 PM (121.168.xxx.119)

    아파트 1층 현관 들어오는데 출입 카드를 대고 들어오는데,
    꼭 신용카드 대고 있다는...
    끝까지 환승하려고..ㅋㅋ

  • 92. 전화기
    '10.10.4 12:13 PM (110.12.xxx.53)

    집 전화기 없어져서 몇 일을 찾았는데 냉장고 냉장실에서 나왔을때 옆에서 아들램이가 " 엄마 전화기가 왜 냉장고에 있어?" 하길래 급..입막음 한다고 아이스크림 하나 꺼내줬어요....(--);;

  • 93. 동병상련
    '10.10.4 12:25 PM (203.229.xxx.129)

    원글님..심히 공감가는..남얘기같지 않다는..^^;;

  • 94. ..
    '10.10.4 12:36 PM (125.241.xxx.98)

    비가 올똥 말똥 하는 분리수거 하는 날이었습니다
    우산들 들고 내려가면서 신문하고 같이 우산 버리면 안된다고 주문을 외웠습니다
    분리수거 다하고 걸어가는데 비가 내리더군요


    -
    -
    -


    우산 버렸네....
    돌아갈까>--시간을 보니 애매하더군요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망설이다 보니까
    -
    -
    -
    -
    우산 쓰고 있었습니다

  • 95. 방금전실화
    '10.10.4 12:37 PM (122.47.xxx.35)

    주유소갔습니다.
    주유기 열어야 하는데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앙.......
    차문열어주고 친절한 주유원 아르바이트생 도움 받았습니다.
    웃을 수 밖에요.

  • 96. 은행가서
    '10.10.4 12:44 PM (122.34.xxx.113)

    신분증 놓고왔더니 은행서 신분증 찾아가라고 전화가 왔더이다. 이런 정신하고는 쯧쯧하면서 은행달려가 번호표 뽑고 잡지만 보다가 참 아까 은행왔었는데 이런....하고 그냥 집에 다시 왔다는 .....

  • 97. .
    '10.10.4 12:50 PM (115.137.xxx.229)

    통신사 할인카드 내야하는데 마트카드 내밀었어요.
    (두개가 까매서 헷갈렸다면... 변명인가요? 흑..)
    계산하던 알바생.. 이게 아닌거 같은데요..
    왜요? 안돼요? 마그네틱이 죽었나? 다시해보세요.
    그게 아니라 이카드가 아닌거 같다고요.
    맞아요, 그카드~!
    아닌데요....
    아~..... ㅠㅠ 정말 우기지나 말지.. 왜 거기서 우겨서..
    낮뜨거워서 혼난기억도 있어요.

  • 98. 데굴데굴
    '10.10.4 1:29 PM (210.94.xxx.89)

    댓글들 읽다가 데굴데굴.. ㅋㅋㅋ 아이고 이거 대문에 평생 걸려있었으면 좋겠어요.

  • 99. 앞머리
    '10.10.4 1:35 PM (121.166.xxx.76)

    구리뿌 말은채로 버스타고 울 집에 놀러 오신 친척 아주머니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데도 왜저러나 하면서 몰랐다는 ㅎㅎ~~~^^

  • 100. 나도
    '10.10.4 1:52 PM (124.53.xxx.12)

    ... 우리 아는사람이 예술의 전당 가자고 해야 하는데 생각이 안나 택시기사에게 왈-전설의 고향 가요~ 택시기사 알아서 예술의 전당에 모셔주셨다는...ㅎㅎㅎ 전설의 고향

  • 101. 저도
    '10.10.4 1:55 PM (180.66.xxx.157)

    남편이 타이레놀달라고 하는데 정신없어 남편준다는게 꺼내서 제가 먹었다는...걸 보고 옆에 있던 애아빤 어이없어 멍~

  • 102. ㅎㅎㅎ
    '10.10.4 2:06 PM (58.227.xxx.70)

    이런 종류의 게시판에서 건망증 때문에 올라온 글에 주르륵 이런 리플들이 달렸었는데
    앞치마입고 음식쓰레기 버리러 간 아줌마 하의 안입고 나갔더라는;;뒷태 어떻해요?

    그리고 웃옷위에 브래지어 하고 택배받은 아줌마............

  • 103. ***
    '10.10.4 2:09 PM (222.112.xxx.231)

    전 안경 쓰고 안경 찾으러 다녀요.
    그것도 남편한테 '여보! 내 안경 없어졌어! 같이 좀 찾아봐줘!'하면서요.

  • 104.
    '10.10.4 9:58 PM (111.65.xxx.81)

    외출하기 전 통화하고
    급하게 나가면서 휴대폰 챙겨 나간다는게
    대신 집 무선전화기 챙겨 나갔어요.
    그리고 세제 안 넣고 세탁기 돌렸다가
    빨래널면서 생각난 적도 있구요. ㅠ ㅠ

  • 105. ㅠㅠㅠ
    '10.10.4 10:39 PM (116.45.xxx.59)

    입술 밑에 뽀드락지 짜고 피 지혈시킨다고 휴지 부쳐놓고 까먹고
    전철타고 시내나갔는데 사람들이 나만쳐다봅니다.
    내가 그리 이쁜가?ㅋㅋ 화장발받앗네...혼자 좋아서
    정류장에 뽐내고 섰다가 유리창문에 비친 내얼굴ㅠㅠ
    휴지가 펄럭입니다~~~~헐 미친듯 뛰쳐나옴

  • 106. 전..
    '10.10.5 11:40 AM (203.244.xxx.254)

    원피스 지퍼 안올리고 그 위에 외투입고 출근한적 있어요 ㅜ.ㅜ
    회사 자리에 앉아서 알게되서 슬그머니 올렸다는.. (누가봤음 어떠케...)

    그뒤로 또 있었음.. 원피스 지퍼 안올리고 그위에 가디건입고 버스탔어요.
    내려서 화장실가서 올렸다는... (누가봤음 어떠케..)

    전 직장맘인데도 그래요. 일해도 소용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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