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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편 또 있을까요?
남편에게 너무 정이 떨어졌는데 그당시에는 모르다가 요즘 가끔씩 생각이 나면 이래두 같이 살아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에 친정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셨어요.60대 중반에 갑자기 심장에 문제가 생겨 중환자실 에 몇일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저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었는데 남편은 장례내내 자기 손님한테 일일히 인사 안한다구 화를 내더니 발인날은 급기야 자기 일이 넘 바쁘다구 화장터에 따라가지두 않구 출장가 버렸구요.
물론 대외적으로는 능력있구 좋은 남편인척은 최고로 하죠.
그러더니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시댁으로 가버리네요.부조명단 자기 안보여줬다구 신경질만 내구요.출장가있어 보여주지 못한것뿐인데 ..전화 한통 안한 사람이 이메일로 왜 안보냈냐구..
시댁에 동생이 외국에서 왔다구. 가더니 점심, 저녁 아주 진수성찬으로 대접하시구 나중에 카드대금 보구 알았어요.이틀이나 자구 오더라구요.
저는 그때 거의 패닉상태라 뭐 그냥 멍했었어요.내 옆에서 내 속만 안 긁으면 고마울 뿐이였어요.
부부라는게 힘들때 내편이 되어주는게 아닌가요?
아님 지금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10년을 살면서 항상 힘들때 옆에 없네요.출산할때, 유산할때.종양 수술할때..단한번두 절 지켜준적이 없었는데 다만 자기일 열심히 하구 월급받아다주니까 그냥 살아야하나요?
아이두 아빠 너무 싫어해요.겉으로는 호인인척하면서 욱하는 성질은 집에서만 부리니까요..
정말 괴롭네요.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1. ㅇ
'10.10.3 12:24 AM (58.122.xxx.218)한마디로, 개색끼네요!! 듣도보도못한 아주 최악의 저질!!!
2. 18층
'10.10.3 12:28 AM (125.176.xxx.55)아주 사이코패스 같네요..미친&
3. 휴
'10.10.3 12:34 AM (221.164.xxx.106)머리에 부인이란 존재는 그저.. 밥하고 자기 시중드는 존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가봅니다.
폭력은 하지 않아서 좋다고 해야하나요?
정신적 폭력남이네요.4. 어휴~
'10.10.3 12:50 AM (58.143.xxx.15)남편분 많이 이기적이세요.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해도 발인은 가서 봐주고 하는데 어떻게 처가 장례식에 저럴수 있죠?
다른건 다 접어두고라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잃은 상실감, 공허함이 얼마나 큰데 아내분 위로는 못해 드릴망정
성질내고 자기집으로 갈 수가 있죠?
진짜 남편분 너무 하시네요.
원글님께서 이혼하신다 해도 굳이 말리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단지 저런분이 계시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5. 정서적 학대
'10.10.3 12:51 AM (124.61.xxx.82)물리적 학대만이 학대가 아닙니다.
정서적 학대도 학대에요.
선우은숙도 이영하가 친정아버지 장례식장에 안와서 이혼 결심했다고 들었어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내가 행복하게 되는 길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6. 속시원히
'10.10.3 1:18 AM (218.186.xxx.250)말 해 보셨나요?저런 인간인데 대화가 제대로 될거라고 생각 안하나....
정말 이해 안가는 남자들 세상에 너~무 많다는걸 느끼네요.남자,여자를 떠나
같은 남자라도 이해 못 할 부분일걸요.
최대한 돈을 짜내 님이 챙기시는게 최선일것은 같습니다.7. 그런데
'10.10.3 1:47 AM (117.123.xxx.92)부조명단은 왜 보려고 하는지요?
남편쪽 부조 확인하려고 그러는건가요?8. -_-
'10.10.3 9:06 AM (210.222.xxx.196)모든 상황 다 떠나서.. 내 부모님이 가셨는데,
남편이 뭐 어쨔요??? 그땐 마누라가 불꽃 싸다구를 날려도, 이해해야하는 상황 아니에요?9. ^^
'10.10.3 9:28 AM (221.159.xxx.96)선우은숙과 이영하가 비슷한 이유로 이혼 하지 않았나요?
선우은숙 어머니 장례식도 오지 않았다고..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엿다고..10. 남편
'10.10.3 10:06 AM (59.5.xxx.169)남편은 내편이아니라 남의편이라서 남편입니다...그냥 이해하세요..
둘만사면 모를까 아이들을위해서...대신 스트레스풀만한 재미있는일 한가지는 꼭가지세요..아니면 암걸려 죽습니다.많이 걸어시구요...2시간이든 3시간이든 걸어면 우리인간의 자율신경이 정상을 되찿는다고 합니다.11. 정말로!!
'10.10.3 10:58 AM (121.88.xxx.241)너무나 이기적이고 나쁜사람이네요.
돈만 갖다주면 장땡이다" 머 그런거겠죠.
원글님을 너무나 무시하는 처사네요.
......정말 할말이 없네요. ㅜ.ㅜ12. dlgogkrh
'10.10.3 12:24 PM (116.40.xxx.63)위윗님,이해하고 살일이 있는거고
따지고 넘어갈일이 있는게 따로 있습니다.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 인간종자라고 할수도 없네요.
님이나 자식들은 안주에도 없고 남의 이목과 지형제들만 있어요.
앞으로 늙으면 더 할텐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저 같으면 이미 맘속에서 지우고 따로 재산 챙기고
결정적일때 이혼요구할 겁니다.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주었고,
그 어떤 용서도 용납이 안될일을 저질렀어요.
장례일날 ..출장이라니요?
그런인간한테 출장을 보내는 회사가 있을까요?
그런거나 따져보세요. 회사에서도 상치르는거 알텐데 출장을 보내는지..
아님 딴데가서 미친짓하고 다녔는지//...................13. 내가
'10.10.3 1:00 PM (210.116.xxx.86)들어본 남편 이야기 중 '최악'입니다.
어떻게 장인, 장모님 장례에 사위가 끝까지 참석을 안한답니까.14. @@@@
'10.10.3 1:57 PM (121.88.xxx.241)미친!!!!
위윗님 말씀데로 맘속에서 지우고 재산 챙기고 결정적일때 이혼요구하세요.
그런 인간...절.대.루 안변합니다.
나쁜넘같으니라고!!!!15. 헉....
'10.10.3 8:30 PM (112.150.xxx.181)정말 부부란말이어색하네요...장인장모이면 자기 부모나 다름없는데..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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