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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사가면 몇 달동안이나 정리하고 사세요?
섣불리 다닐 수 없는 이 엄청나게 자질구레 많은 세간 살이..
현재의 빌라로 이사왔을때가 생각나는데
동네에선 제일 좋은 신축 빌라였고 지은지 1년밖에 안된 곳이라
부푼 마음에 들어왔지요
그런데 신축이라 그런지 왠 먼지는 그리 많은지..
가끔 뭘까 따끔거리는 기분도 들고 해서 이사오고 첫 두달은 매번 청소인력 부르고
벽 닦고 살균 소독하고.. 그 짓하다가 시간 다 갔구요
그 다음에는 세간 살이 정리가 안돼서 버릴거 줄거 구분하다가 한 두 달 갔구요.
거의 끝난 줄 알았더니 구석 다락? 같은 창고에 넣어뒀던 물품 일부에
곰팡이가 슬은걸 발견했어요. 곰팡이 제거작업에 물건 다 씻어 말리고... 너무너무
신경질 났던 정리의 기억..
벽면에서 신축공사 건물 나쁜 물질이 나온다고 재작년에 그 수선을 피면서 비싼 돈 들여
청소하고 업체 불러 다 닦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가끔 눈이나 피부가 따금한거 같고..
인근 빌라 주변에 새 건물들이 들어오느라 공사중이라 그런지 먼지는 아무리 아무리
닦아도 항상 집안에 떠도는 거 같구요
결국 첫 반년은 입주후에 집안 정리하느라 다 허비했던거 같아요. 아무일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지금 다시 이사철이라.. 어째야 할 지.. 새 집으로 또 옮기면 그 이사에 그 정리에...
너무너무 끔찍해요.. ㅠ ㅠ
그냥 전세금 조정이고 뭐고 살아야 될런지...
1. 그거
'10.10.2 9:45 AM (114.200.xxx.56)이삿짐센터에서 다 자리잡아주잖아요.
전 정리할 필요 없던데요.2. 저는
'10.10.2 9:56 AM (211.221.xxx.193)한달쯤이요.
프리미엄 포장이사를 했었지만..
신발위에 덧신을 신고 전문인력들이 아주 깨끗하게 완벽 소독,청소,정리까지 다 해줬지만
부족한 부분은 눈에 보이더군요.
제가 패브릭 알러지가 있어서요.
그래도 계속 틈새 구석구석 소독,마음에 들게 위치 다시 바꾸기..
집이 바뀌었으니 인테리어,정리 다시하게 되고...
옷이나 침구류는 하나씩 다시 다 빨고 건조하고..
그러다보니 한달이 걸리더라구요.
그후 계절이 바뀌면 또 다시 그짓 시작......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반년. ^^3. 저는
'10.10.2 10:02 AM (118.46.xxx.29)하루이틀정도요. 성격이 지룰맞아서리;;
밤새서라도 다 정리해야 맘이 편하거든요. 울 시누이가 저보더니 정말 대단하다고;;
시누이는 두달정도 걸리더라구요.4. ..
'10.10.2 10:16 AM (112.160.xxx.52)걍 기본적인건 한달은 정리하구요.....
완전히 자리잡히기엔 1년정도는 걸리는듯 싶어요.
전 이사하기전에 냉장고 청소 다 하고 버릴거 다 버리고 이불빨래도 다 빨아서 가고..
이사도 포장이사로 해요.
그래도 이사가서 일주일은 부엌정리 하는듯 싶고..
(위치 새로 잡고정리하고 그릇들 새로 다 씻어서 넣고...냉장고도 한번 더 털어서 청소해 주고)
침구니 커튼이니 옷, 계절가전 등등은 계절 한바퀴는 돌아줘야 제자리를 잡는듯 싶어요. ㅎㅎ;
뭐.. 이사가서 물건들 싹 챙겨넣는건 그날중에 다 하는데...
그래도 그 집에 살면서 그 집에 맞는 위치 다시 잡아주는게 그정도 걸리더라구요.5. 어떤
'10.10.2 11:14 AM (220.120.xxx.196)물건은 이사포장한 상태로 있다가
다음 번 이삿짐 차에 그대로 실려가곤 한답니다.6. 다시
'10.10.2 12:42 PM (210.94.xxx.187)다 끄집어내서 탈탈털고 정리하고 씻어서 씁니다.
이사하면 먼지도 장난 아니지만
시커먼 장갑 그대로 옷이랑 그릇, 가구들 다 만지잖아요
그러다 보면 대략 3~4개월 지나야 뽀샤시한 느낌..커텐까지 마무리할려면 1년 훌쩍이네요.7. 저도
'10.10.2 1:51 PM (59.6.xxx.105)이삼일이면 거의 다 정리해요.
포장이사가 잘해주기도 하고,성격이 밤을 새더라도 다 정리해야만 해서요.
엊그제 29일 이사하고 한숨도 안자고 정리하고 그담날30일 출장 다녀왔다는.
에고 이제 나이도 있는데,
대충 살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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