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만키워봐여 며느리만 좋단말도 틀린말이에요.

[ㅇㅎㅎㅎㅎ]

아들 잘못키우면 부모가 힘들고 그 뒷감당을 늙어서 까지 하더라고요
공부 못시켜서 능력없으면  며느리한테 욕먹고 돈있는 부모면 사업자금이니 뭐니 대줘야하고
돈없는 부모는 또 노후가 비참해 지고요..
그리고 공부잘해도 인성교육 못시켜놓으면 찬밥신세에 맘고생하고
이혼이라도 하면 늙어서 손주키워야되고 늙어서 고생이에요...
암튼 자식 잘키워야 합니다.아들이던 딸이던.. 며느리가 덕보면 어때요..잘난아들  만드는게 일단 중요해요.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은 애로 키워야지요.
그냥 무난하게 잘커서 부모손안벌리고 잘살고 며느리랑 이혼안하고 화목하게 사는게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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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솔직히 남편이랑 살면서 "도대체 집안교육을 어떻게 받고 컸나"란 생각들때 시어머니보면 답답할때있어요. 시댁가봐도 어머님은 남편 손하나 까딱 안하게 다해주시거든요. 하다못해 물한잔도 다 갖다 바치죠. 우스갯소리로. 니남편 빤스도 한장한장 다림질해서 키웠다는거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거 보면 한심해죽겠어요. 덕분에 집만오면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덕에 저만 죽어나죠. 다시 교육시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초반보단 훨씬 나아졌지만... 가끔 무개념 행동할땐 시엄니 탓하게 되더라구요. ㅡ,ㅡ

전 정말 우리 아들 집안일도 시키고 여자 도울줄 아는 남자로 키울려구요. 절대 안하무인 왕자님으로 안키울거예요. 아주 치가 떨려요.

제가 어머님 아들도 이런거 다 할줄알아야해요. 그랬더니.. 너도 아들 낳아봐라 라는데...
우리 친정은 오빠한테도 집안일 다 시키는구만...뭔소리여..라고 생각했죠-_-

거기다가 기 안죽여야한다며 오냐오냐 키워서. 자기 부모님은 물론이고 장인장모한테도 따박따박 자기 할말 다 하고-_- 암튼 아들은 절대 왕자로 키우면 안되요. 나 욕먹일놈으로 크게되더만요-_-

쓰다보니 또 답답...하구만요-_-

[.+.]

윗글, 어쩜 우리 시엄니와 같으신지....저는 보란듯이 시부모앞에서 남편시켜먹어요,
인성교육도 경제교육도 못시켜놓은 아들한테 큰소리듣고, 심지어 욕을 해도 아무말씀 못하시고
'아이고아이고' 하십니다. 정말 이해불가한 집안...

전 정말이지 우리 아들은 그리 안 키울려고 무지 노력합니다. 아직 어리지만 뒷정리 제대로 수습못하고 잡는편이죠...

[멸치]

민주당노동당인가 서울대 나온 이쁜 국회의원은

자식 교육의 중점은
"마음의 힘을 키우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