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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다지도 지루 했을까요???

남자의 자격이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0-09-27 23:19:48
저는 그 과정이 너무나 재밌고 흥미롭고 부러워서 결과는 알았고 동영상도 봤지만 끝나는게 참 많이 아쉬웠는데 저와 다른 분들이 많은것 같아 의외네요...
우린 과정보단 결과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리 오디션을 거쳤다 하더라도 거의 무에서 시작해서 하나씩 만들어 가는 과정이 너무 소중하고 재밌던데....
저는 대리만족까지 느꼈던 지난 몇주 였어요....
아! 아싑다...

IP : 61.37.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7 11:24 PM (203.237.xxx.73)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과정보다 결과에 집중해서라기보다 전개를 너무 질질끌고 다소 인위적인 감동을 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선요.

  • 2. ...
    '10.9.27 11:26 PM (119.64.xxx.151)

    저는 남자의 자격을 본방사수는 못하고...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걸리면 보고 했는데...

    이번 합창은 볼 때 마다 그 편이 그 편 같아서...
    저같은 시청자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 3. .
    '10.9.27 11:30 PM (121.129.xxx.76)

    저도 그리 공감이 안되는데, 가족 중에 열폭하며 보는 분이 계셔서... 8주가 정말 난감..;; 특히 추석때 내리 재방송은 정말. 그리고..같은 장편을 몇초씩 끊어서 다시 재생하고 하쟎아요. 정말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워낙 사라 브라이트만이 싫어서 그렇기도 한 것같고....

  • 4. ...
    '10.9.27 11:32 PM (119.64.xxx.151)

    게다가 세련되지 못한 자막도 그 지루함에 한몫을 한 거 같아요.

    시청자보다 먼저 느끼고 감정을 강요하는 자막은 정말 싫었어요.

  • 5. 0-0
    '10.9.27 11:36 PM (121.88.xxx.236)

    전 지루했어요. 이미 합장대회 영상도 한참전에 나왔고,,, 과정 하나 하나를 다 보여줘서 너무 뜸을
    길게 들여다는 느낌.... 나중엔 그 좋은 노래들도 지겹고..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도 좀 버라이티하게
    잘 구성했음 모를까... 한 3주는 거의 비슷하게 보이더군요.
    대략 3주정도 내용이었음 적당했을듯 헤요

  • 6. ..
    '10.9.27 11:38 PM (203.237.xxx.73)

    무한도전 레슬링과는 차원이 달랐죠. 무한도전은 중간에 다양한 기술 습득 장면도 많이 나오고 경기 중 멤버들의 긴장과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 극복 등 보여줄게 많았음에도 지루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남자의 자격은 정말 짜증날 정도였어요 오죽하면 지난 주가 이번 주 내용 같고 이번 주 내용이 다음 주 내용과 같고 그랬거든요

  • 7. 좋았지만
    '10.9.28 12:16 AM (183.102.xxx.63)

    지루했죠.
    끝없이 반복재생되는 노래처럼.. 나중엔 그 노래가 싫어졌어요.

  • 8. ....
    '10.9.28 12:21 AM (118.32.xxx.49)

    전 남자의 자격인가, 그 포멧자체가 너무 싫어요.
    정말, 아무 의미 없는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놓고 출연자들 출연료만 받아가는 듯한 기분?
    재미도 없고, 존재감 없는 프로그램.

    이번것도 역시 그렇더라구요.
    명절이라, 어쩔수 없이, 드문드문 보게 됐는데,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한게 뭔가요. 정말, 바깥에서 사람 긁어모으고,
    박칼린씨 데려다가 인간극장 같은거 찍은거죠.
    그것도, 너무 늘어지고, 촌스럽고, 재미없고.

    그 프로그램, 정말 별로. 케이블틀다가 재방송보이면 좀 짜증날정도로요.
    뭥미...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 9. 근데도
    '10.9.28 12:28 AM (119.149.xxx.65)

    놀라운 건, 명절때 고향갔더니
    다들 그거 보고 계시더란...
    팔순 가까운 울 큰 엄마도, 사십된 울 오빠도 다들 요거 재밌데...
    하며 보시더란

    저도 처음 몇번은 좀 인상적인게 있어서 봤는데
    그 담부턴 일부러 절대 안보거든요.
    어디 켜놓은 티비에 얻어걸리면 모를까.
    근데, 지방 반응보고 놀랐습니다.
    역시 케베수는 어떤 의미에선 전국 방송인듯...

  • 10. ..
    '10.9.28 12:28 AM (124.53.xxx.8)

    저도 재밌게보긴했지만 지난주에 끝났어야 감동이 배가됐을것같아요..

  • 11. 저는
    '10.9.28 12:52 AM (211.236.xxx.24)

    동생들이 합창단에 있어서인지 매우 감동적이고 즐겁게 봤어요
    그냥 아련하게 옛날생각도 좀나고..많은 사람이 한가지 목적으로
    모여서 시간맞춰 뭘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소중했는지 그땐 몰랐거덩요.
    지금은 다들 뭘하고 사시는지....

  • 12. .
    '10.9.28 12:55 AM (58.143.xxx.122)

    무한도전 레슬링은 1년 장기 프로젝트였던거에 비하면 정말 짧게 나왔죠.
    말로만 10주간 방송했지 중간중간 시크릿 바캉스나 아이돌 특집, 세븐 특집 등을
    중간중간 끼워 방송한거 빼면 6~7회 정도 될려나?

    그에 반해 남자의 자격 같은 경우는 2~3달 준비한 것 치고
    4주 분량이면 오뉴월에 엿가락 늘여놓은게 되버렸으니 지루하다 느껴지는것 같아요.
    결정적으로 시청자들 옆구리 찔러 절받기 식의 억지 감동 쥐어짜기 자막도 한몫 한것 같았구요.
    물론, 모든게 시각의 차이고 취향의 차이이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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