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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데 솔직히 모순입니다
솔직히 저 말 한 사람은 모순이 있습니다.
1. 결혼과자녀
'10.9.27 10:45 PM (125.129.xxx.96)사랑의 시작과 끝 그리고 또 사랑을 알게되고
자기 혼자만의 인생으로는 결코 당하지 않을 망신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감사해요;;;2. 근데
'10.9.27 10:46 PM (175.116.xxx.165)왜 자식은 낳아보면 다 좋다고 말할까요? 자기 역량이 안되서 본인도 힘들고 자식도 불행할수도 있는건데.... 본인들은 100% 부모자식관계 만족하고 산것도 아니면서
3. ..........
'10.9.27 11:06 PM (175.196.xxx.240)자식 낳아보면 좋다고 다 그러던가요? 그렇게 말 안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던데요..........;;;
4. 근데님
'10.9.27 11:08 PM (112.148.xxx.216)저도.. 참 아이 낳는거 부정적이었는데요.
아이 낳아서, 키워가며 제 자신도 많이 치유되는 걸 느껴요.
노력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할까요?
남편 역시 참 많이 달라졌고요.
아이가 100% 상처받지 않고 살수 있게 해줄수는 없겠지만..(또 그렇게 살게 해서도 안되지만..)
나중에 아이와의 관계가 우리 부모님 세대와 우리와의 관계보다는 더 낫겠구나 라는
희망이 있어요.
이런게 삶이 아닐까 싶어요. ^^5. 아무리
'10.9.28 12:42 AM (222.106.xxx.112)결혼과 육아가 힘들어도 사람의 기억은 아홉개의 나쁜 기억보다 하나의 좋은 기억을 붙잡게 되는거 아닐까요,,,
저도 애 키우면서 속터지고 우울한것 거의 잊고,,예쁜짓 보여준것만 기억하거든요,,,
그래서 남들한테도 해라해라,,그러는거죠,
그사람을 같이 망하게 하는게 아니라요6. 근데요
'10.9.28 5:39 AM (119.64.xxx.14)결혼한 사람들이 말하는 후회란, 대부분은.. 상대를 잘못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인 것 같아요. 결혼 자체에 대한 후회보다는.
좋은 남편 만나 팔자좋게 잘사는 사람들치고 결혼 후회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으니까요. (그니까 저 말 자체가.. 걍 하는 말이지 그렇게 의미있게 생각할 필요는 없단 얘기)
그리고 결혼한 사람들은.. 미혼일 때와 확 비교가 되니까 (요즘은 결혼을 늦게들 하니까 거의 30대에 독신생활 비슷한 걸 경험하죠. 평생 독신이 아니여도)
결혼하길 너무 잘했다 혹은 너무 후회한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엇갈릴 수가 있는데..
평생 독신인 사람은.. 나중에 후회한다고 해도 그냥 막연한 아쉬움 같은 거에 그칠 확률이 높죠.
그치만 반면에.. 인생의 커다란 기쁨을 놓치고 살 확률도 높은 거 같아요. 음.. 주변에 나이 많은 독신들 보면..혼자 살아 편하다는 사람들은 있어도.. 혼자 살아서 너무 행복하다는 사람들은 없더라구요7. 길
'10.9.28 6:46 AM (69.125.xxx.177)<안 가본 길에 대한 미련>이겠죠.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자식은 낳아보면 다 좋다는 건. 물론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그래야하니까> 도 이유 중 하나일겁니다.
<나는 자식 낳아서 후회했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8. 흠..
'10.9.28 9:57 AM (112.150.xxx.181)결혼에 대한 후회보다는 배우자 선택의 오류로 인한 후회가 젤로 큰것 같아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식을 낳은것에 대한 후회는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배우자의 역량이나 시댁의 성향이 본인과 맞지않았을때 후회 많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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