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통사고 대수술 후 문병은 언제쯤?

조언부탁 조회수 : 224
작성일 : 2010-09-27 14:12:34
아시는 분 친정아버님께서 교통사고로 목뼈가 부러지시고, 뇌출혈을 일으키셔서..
어제 9시간여의 대수술을 마치시고..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합니다.

찾아가 뵙고 싶은데,

경황도 없는데 문병가는게 실례는 안되는지..

그리고.. 이런경우 문병갈때..뭘 준비해야 하는지요?

현금..혹은..지인과 지인친정어머님드실 먹거리 사가는거? 혹은 과일??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찌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31.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
    '10.9.27 2:31 PM (124.216.xxx.69)

    전화해서 지인분께 물어보세요 아버님께서 사람알아보고 의사소통이 되는 시점에 병문안가시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선물보다는 봉투에 성의것 3만우너에서 5만원 아니면 10만원 넣어서 주세요 저도 제가 아는분 시아버님께서 사고로 다쳤어요 교통사고야 입원비가 문제없지만 그분의 사고로 병원비가 걱정을 해야해서 제가 봉투에 10만원 넣고 그 시어머님께서 간단하게 아버님 빠른 쾌유 빕니다 병원비에 보태 쓰십시요 하고 편지써서 시어머님께 드렸답니다 그 시어머님 나중에 아버님 퇴우너하시고 저만 보면은 고마워하시고 제가 민망해죽겠더라구요 아주 고마웠나봐요 사실 병원에 입원해보면은 들어오는 음료수 감당이 안되긴 안되요 과일도마찬가지고

  • 2. ...
    '10.9.27 2:40 PM (58.143.xxx.122)

    대수술 후라면 지금 가시는건 말리고 싶어요.
    마취도 덜 풀렸을거고 굉장히 고통스러워요.
    교통사고는 아니었지만 저도 수술을 두번 해봐서 아는데 일방병실로 옮겼다해도 정신 하나도 없어요.
    사람도 제대로 못 알아보고... 나중에 누가 왔는지 조차 기억도 없구요.
    더군다나 목뼈 부러지시고 뇌출혈까지 있으셨다면 환자분도 가족분들도 경황이 없을거예요.

    며칠 더 있다가 가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되도록 꽃은 사가지 마시구요.
    여러가지 죽 종류 좋구요... 환자분 드시기 좋을만큼 말랑한 과일도 좋습니다.
    간병하는것도 큰일이니 가족분들 드실거 챙기셔도 괜찮습니다. - 건강 음료, 과일, 또는 떡...
    현금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사람 성향에 따라서는 자존심 상해하시는 경우를 봐서
    지인분과 어떠한 친밀감이 있는지 모르는 저로서는 이거다... 하고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잘 다녀오시구요...
    병원 가셔서 지인분 말고도 병실에 간호하는 사람이 있으면 따로 나와 차라도 한잔하면서
    위로를 해드리면 더욱 좋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1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6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9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7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7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0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7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6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2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2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3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5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3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8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