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만한 남편땜에 일상이 좀 피곤해요
저녁에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그걸 마음속에서 걸러 내지 못하는거 같아요
막 괴로워하며 티를 내요 저녁때 가정 생활 있잖아요 퇴근후 씻고 저녁먹고 아이공부
취침 이런 평범한 일상들요 .그게 잘 안돼요 그냥 막 가정 생활 패턴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옆에서 어른이 그냥 넘길수 있는일을 가지고 괴로워하니 .지켜보는 사람도 머리가
아프다고 해야하나 아뭏든 한달이 순리되로 일상이 평온 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자녀랑 좀 떨어져 있는것도 좀 도움이 될까요 이제는 저도 기운이 딸리다보니
자녀에게 공부봐주는게 안돼요 성적이 떨어져도 옆사람땜에 정신적으로 지치다보니
저도 지헤롭게 헤쳐가지지가 않아요 벌써 십년을 살았는데 결론은 좀 떨어져 지내보면
어떨까 싶어서 작은 답글 이라도 기다려 봅니다
1. y
'10.9.27 10:37 AM (72.213.xxx.138)남편이 괴롭다고 표현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이스를 받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의 입장에서는 집에서라도 편하게 자기 하고픈 대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거 같네요. 하지만, 당하는 아내 입장에서는 너무 괴롭죠. 아마도 원글님도 그 동안 참아오느라 많이 지치신 거 같네요. 안아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2. 약간..
'10.9.27 10:39 AM (99.225.xxx.21)...이해가 필요해서요. 그러니까, 남편분이 자기의 문제를 가지고 집에서 너무 다른 가족에게까지 위로를 받고 싶어하고 다른 일들을 못하게 한다는 얘기신가요? 그래서 아이들 공부시키는 것도 못하고..그러신다는건가요?
3. ..
'10.9.27 10:58 AM (125.140.xxx.37)남편과 따로 지내면 남편이 너무 외로워하지 않을까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많으면 직장을 옮기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그외 원래 성격이 걱정 근심이 많다면 명상이나 심리상담을 권해보심은 어떠실지요.4. 답글 한줌만
'10.9.27 11:03 AM (121.170.xxx.176)답글 잘 보았어요 남편이 위로를 바라는거보다 그냥 자기 성향이
그런거 같아요 회사에서 죽을힘을 다해 일을해요 그리고 자기가 한만큼
회사에서 뭘 해주기를 바라는거 같아요 자기를 안 알아주면 사장님께 서운한가봐요
그래서 직장을 자주 옮겨요 어른이라면 어른으로서 할얘기하고 그안에서 다
끝나잔아요 그리고 퇴근하고 ,퇴근하면 내일 준비하고 근데 남편은 오늘 무슨 난리가 난
사람같아요 약간님 아이공부에 대해서는 십년동안 너무 잦은 이직과 이런저런 일들이
겹치다보니 제가 좀 시달려서 좀 의욕이 없어지더라구요
남편이 못시키게 하는건 아니고 하도 이래저래 일을 만들고 다니니까
공부도 신경이 안쓰이게 감각이 없어져서 그렇게 썼네요 제가 지혜롭게
옛날처럼 일처리가 안돼요5. 답글한줌만
'10.9.27 11:09 AM (121.170.xxx.176)..님 명상이나 심리상담 좋은거 같아요
그렇게 해볼께요 근데 남편이 좀 외로우라고
일부러 떨어져 볼까해요 모든 답글 다 여러번 읽어보니
좋은 해결이 될거 같아요6. y
'10.9.27 11:30 AM (72.213.xxx.138)다시 왔어요. 제가 읽은 책 중에 "남자심리학" (우종민 저)라고 있는데요.
남편에게 한번 권해주고 싶네요. 직장을 자주 옮기는 것은 조금 심각한 부분이라서요.
남들이 내가 한 만큼에 대하여 알아주지 못하는 거 사실 일반적인 현상인데
이 책을 보면 내가 이룬 성과를 가로채는 상사에 대한 것이 나와요.
저자는 그럴때 쿨하게 이용하게 두라고 하는데... 참 쉽지 않은 부분이죠 사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8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87 |
682287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25 |
682286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22 |
682285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12 |
682284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26 |
682283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75 |
682282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17 |
682281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44 |
682280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898 |
682279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66 |
682278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79 |
682277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66 |
682276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38 |
682275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15 |
682274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72 |
682273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54 |
682272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501 |
682271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21 |
682270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54 |
682269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91 |
682268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05 |
682267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22 |
682266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83 |
682265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20 |
682264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81 |
682263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65 |
682262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75 |
682261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73 |
682260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34 |
682259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