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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키우기 제일 힘든시기는..

ㅎㅎ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0-09-26 23:41:04
신생아때 부터 백일전까지..
그리고 나서 18개월이후 부터 인것 같아요..
신생아부터 백일까진 내몸이 회복이 안된데다가 애가 두시간마다 깨니까
힘들고..

18개월이후부턴 막 뛰어다니고 자기 고집도 쎄지고 땡깡도 늘어서 인것 같아요..

근데 언제쯤부터 좀 수월해지나요?
울아기 20개월이거든요...
IP : 118.216.xxx.24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
    '10.9.26 11:42 PM (211.207.xxx.10)

    대학보내면요.
    사춘기 오면 또장난아니게 힘들입니다.

  • 2. ..
    '10.9.26 11:43 PM (118.223.xxx.17)

    시집, 장가보내 소유권 이전 등기전까지 계속 힘듭니다.

  • 3. 맞아요
    '10.9.26 11:46 PM (121.167.xxx.85)

    사춘기 지긋지긋해요

  • 4. 사람들
    '10.9.26 11:46 PM (211.207.xxx.10)

    지금 생각에는 영영 애기였으면 아마 열둘은 낳았을겁니다.
    이전등기님
    존경합니다.
    우린 아직 군대...

  • 5. ..
    '10.9.26 11:47 PM (175.124.xxx.214)

    20개월에서 24개월까진 그래도 좀 수월했던거 같아요.. 24개월 넘어서면서 고집 더세지고 말로 의사표현하면서 대박 힘들어 집니다...
    말 시작 하면서 이건 뭐예요~로 하루종일 질문하면서 쫒아다니고 TV에서 뭐 나오면 저거 먹고싶어요.. 하고.. 이건 뭐예요.. 가 끝나가니 더 강력한 왜?로 이어집니다..ㅋㅋ
    만 25개월 딸래미둔 엄마입니다..
    지금도 양치하기 싫다고 도망다니는 아이 혼내서 양치시켜 간신히 재우고 컴터에 앉아있네요..

  • 6. ..
    '10.9.26 11:47 PM (61.79.xxx.38)

    저는 신생아때 잠 못자고 젖 먹이고 기저귀 갈고 애 돌보던 때가 너무 힘들었구요.
    더 힘들었던건 입덧할때였어요.
    학교보내면서는 가까운 사람이랑 아이 비교될때 힘들었지요.
    앞으로 창창하게 잘 자라주기만 바라지요.

  • 7. 흠...
    '10.9.26 11:47 PM (218.37.xxx.64)

    젖병떼고나면 좀 살것같고... 기저귀 떼고나면 좀 살것같고...ㅎ
    암튼 지금 힘드실때네요

  • 8. 38개월
    '10.9.26 11:48 PM (59.20.xxx.103)

    전 정말 유난히도 별난 아들이라.. 돌까지는 미칠것 같았구요
    두돌까지는 미칠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었고
    지금은 참을만한 정도이긴 한데 가끔 또 미치게 하는경우가
    있어요
    시간 지나면 확실히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는데....
    저는 여전히 힘들어요

    아기낳고 난후 몸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둘째 생각 접을 만큼 .......힘드네요

  • 9. ㄱㄱ
    '10.9.26 11:54 PM (119.64.xxx.152)

    항상 새로운 고민거리와 골치거리와.
    또 새로운 기쁨을 주기도 하는게..
    자식이더군요..
    자식키우는게 도닦는 수행의 길이네요 ㅠㅠ

  • 10. 산너머산
    '10.9.26 11:58 PM (211.217.xxx.81)

    돌때까지는 제정신이 아니었고 두돌되니까 그래도 좀 숨 좀 쉬겠더라구요..
    세돌 지나니 진짜 다 자란거 같이 갑자기 애기티를 확 벗어버리고...
    지금도 가끔 힘들게 하지만 옛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글치만 초딩조카,., 엄마를 이길라고 드는게 이제 2학년인데도 장난 아닙디다..
    언니 보면서 정말 산너머 산인가보다... 육체적으로 힘든것보다 저게 더 무섭다,,싶습니다. ㅎㅎ

  • 11. ^^
    '10.9.27 12:00 AM (180.67.xxx.124)

    전 아직 27개월 아들맘이라 그런가...
    한 20개월까지가 힘들었던거 같아요...의사 소통도 잘 안되고 잠자는 버릇도 잘 안잡혀있고 저나 애나 서로 힘들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말도 꽤 잘하고 오늘은 어디 근교에 바람 쐬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저를 그윽히 바라보며
    "어머니~ 행복해요" 하는데 내새끼지만 정말 눈물나게 이쁘더라구요.
    근데 뱃속에는 다음달 출산을 기다리는 동생이 두두둥 ㅋㅋㅋ
    이제 마지막 휴가가 한달 남은거 같아 섭섭하고 슬프고 그러네요.

  • 12.
    '10.9.27 12:11 AM (119.67.xxx.189)

    일단 몸이 힘든건 애들 어릴때구요, 울 애들 초딩 되고 나니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 13. aha
    '10.9.27 12:16 AM (59.10.xxx.118)

    몸이 힘든시기는 아기때..18개월에서 24개월까지..돌아다니기는 하는데, 말귀는 못알아듣고..미치죠..ㅎㅎ 그런데요. 정말 윗님들 말씀대로 사춘기 들어서고..공부 시켜야 할때 미칩니다.
    차라리 아가때는 몸이 힘들어도 우찌되었든, 잘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하면 되지만...

    육아는 끝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

    감히 외칩니다.. 모든 순간을 그냥 즐기라고요....(이상 아이 셋 키우고 있는 아짐 씀)

  • 14. 1학년
    '10.9.27 12:31 AM (222.109.xxx.88)

    이제 1학년되니 자기 학교숙제 학원숙제 알아서 해가고 가방이랑 준비물 혼자 챙기고 겨우 숨 돌렸어요.

  • 15. 제 경험으론
    '10.9.27 12:38 AM (125.178.xxx.192)

    아이가 크면 클수록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커지네요.

  • 16. 미치겠어요
    '10.9.27 12:39 AM (113.30.xxx.234)

    저희 딸 10개월.
    아직도 밤에 2시간마다 우유찾네요. 하도 악을 쓰며 울어서 10초내에 대령해야지 아님 동네사람 다 깨울판입니다.
    제 갠적으로 가장 힘들땐..
    돌 이후 부터 두돌 반까진거 같아요.
    밥도 우유로 만만하게 떼우지도 못하고 이유식해야하고, 그나마 잘 먹지도 않는 시기고 애매하게 걷는답시고 여기저기 위험한데 다니는통해 그 쪼끄만거 케어한다고 허리 구부정하게 계속 대기해야하고 어정쩡한 몸무게라 그 간편한 아기띠도 못한채 아기 잡으러다녀야하고 잔병치례 많고...
    헥헥....
    소형아... 너 언제 사람될래~~~

  • 17. 지금도
    '10.9.27 12:41 AM (203.227.xxx.150)

    힘들지만 앞을 보면 더 힘든게 보여요
    그러므로 최대한 좋게좋게 생각하려한답니다^^

  • 18. 큰애 경험으로
    '10.9.27 12:42 AM (203.142.xxx.35)

    보면,,,36개월 넘으니까 말도 되고,,좀 사람이 되더라구요,,말안통해 몸으로 땡깡하고 나도 답답하고...30개월 아들 얼른 세돌 되길...

  • 19. 이래서
    '10.9.27 12:47 AM (122.35.xxx.167)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얘기가 나온듯...

  • 20. 저두20개월
    '10.9.27 12:47 AM (58.227.xxx.70)

    클수록 정신적 스트레스 커지는거 맞아요 어릴수록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큰아이 초1일때 -작년- 작은딸을 업고서 근처 공원에 갔는데 너무 힘든겁니다. 큰아이는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고
    작은아이는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고..ㅎㅎㅎ

  • 21. 그렇게
    '10.9.27 12:52 AM (175.116.xxx.165)

    그렇게 힘든데 왜 애 안낳고 사는 사람보면 낳으라고 하는걸까요?

    아마도 안 힘든게 샘나서 그 고생길에 끌어들이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 22. 힘들어
    '10.9.27 12:54 AM (203.227.xxx.150)

    죽겠지만요
    바라보노라면 너무 신비롭고 사랑스럽거등요^^

  • 23. 그렇게
    '10.9.27 12:56 AM (175.116.xxx.165)

    저는 제 인생이 매일매일이 새로워서 남(=애)에게 관심이 없나봐요

  • 24. ㅎㅎ
    '10.9.27 1:03 AM (221.164.xxx.55)

    지금은 천사시깁니다.
    나중에 만48개월쯤 되면.. 뭐.. 이거는..
    지금 막 나가자는거지요?? 소리가 절로 나와요. ㅠ ㅠ
    마의 5세...

  • 25. 산넘어
    '10.9.27 1:24 AM (211.207.xxx.222)

    산인 것 같아요..
    그래도 기저귀 떼고는 몸은 좀 덜 힘들었던 것 같네요..
    제 애들은 이제 사춘기 들어섰는데..
    아직은 화나는 일보다 즐거운 일이 더 많아요..
    둘 다 어떻게 하면 엄마가 웃나만 연구하는 아이들 같아서..
    애들과 있으면 하루종일 깔깔거리며 삽니다..

    애들 키우기 힘들죠...
    그런데 그거 다 잊을만큼 행복해요..

  • 26. -_-
    '10.9.27 2:18 AM (124.5.xxx.143)

    현재 우리아이 6살 (우리나라 나이로) 갓난아기 때나 지금이나 잘 때가 가장 예쁩니다.
    말 한 마디 안 지는데다 힘은 천하장사에 어린이집 친구들과의 생활 상담, 인생 상담에
    여러가지 교육 필요하다는 대로 해 주랴 체육 활동 함께 해 주랴.
    저는 점점 늙어 가는데,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 힘듭니다.

    그래도 순간 순간 행복하고 제 목숨보다 이 녀석이 더 소중하긴 합니다.

  • 27. 정말 이눔의 사춘기
    '10.9.27 5:49 AM (112.170.xxx.218)

    애가 어릴때 아프기라도 하면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이래서 애 키우는게 힘들구나 싶었지만요.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서 키우기 좀 수월하다 싶어지니 사.춘.기
    아우 진짜 열불나요

  • 28. ...
    '10.9.27 9:16 AM (125.177.xxx.52)

    내 새끼니 내 업보라 생각하고 참고 키웁니다....ㅠㅠㅠ
    하루에도 수천 번씩 천국과 지옥 사이를 오락가락해요...^^

  • 29.
    '10.9.27 9:24 AM (211.104.xxx.37)

    이전등기때까지에 한표 보탭니다.
    사춘기 안 겪고는 힘들다 소리 하지 마세요.

  • 30. 로긴
    '10.9.27 9:53 AM (122.34.xxx.56)

    우리아가 28개월이에요
    저도 18개월 순하던 우리 딸 진상부리고 해서 한 6개월 죽었었어요
    24개월되니 말하고 사랑ㅅ러워요~~

  • 31. ㅎㅎ
    '10.9.27 12:28 PM (220.89.xxx.152)

    키워보면 갈수록 더 이쁘면서도
    걱정은 더 커집니다

  • 32. ..
    '10.9.27 12:44 PM (218.156.xxx.19)

    첫애는 무조건 힘듭니다.. 다 처음이라...
    지금 사춘기님이 오실라고 하는데 다 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싸가지없게 울 부모님께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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