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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어른도 감기 걸려서, 끙끙 몇일을 앓는 경우도 있나요?

감기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0-09-26 16:00:30
남편이 일년이면 5~6번씩..감기로 인해, 앓아 눕는데요

전 감기따위로 몸저 눕는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고, 너무 나약해 보여서, ㅠㅠ

처음엔 목감기 코감기부터 시작해서는, 꼭 2~3일을 끙끙 앓네요.

남자 어른이...감기로 이렇게 자주 앓아 눕는경우 많나요?

다른집 남편들도 그러시나요

그렇다고, 몸이 허약하다거나 한건 아니예요

좀 정신이 나약한건 있지만요..ㅠㅠ

건강검진 받으면, 모두 나이보다 너무 정상으로 나오거든요

일반감기나 몸살감기로 끙끙 앓는 성인 남자..많은지..궁금해서요.ㅠㅠ

IP : 211.215.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6 4:02 PM (118.223.xxx.17)

    당연히 끙끙 며칠을 앓는 경우도 있지요
    남자는 다 마징가Z 인가요?

  • 2. 깜장이 집사
    '10.9.26 4:02 PM (180.182.xxx.143)

    지금 제 남편 끙끙 앓고 있어요..
    일 년에 꼭 한 두번씩 그렇게 아프네요.. 옆에서 보기에 눈물 날 정도로..

    근데 왜 일도 못 시켜먹게 설이랑 추석에만 아픈건지.. 에휴..

  • 3. 에효
    '10.9.26 4:04 PM (121.151.xxx.155)

    남자도 사람이고
    어른도 사람이니 당연
    몇일씩 앓아눕는것 당연하죠

  • 4. .
    '10.9.26 4:05 PM (58.143.xxx.69)

    성인 남자는 슈퍼맨이 아니랍니다.

  • 5. 헐...
    '10.9.26 4:10 PM (124.195.xxx.88)

    병원에 가보면
    감기를 시작으로 입원하게 된 사람 많습니다

  • 6. .
    '10.9.26 4:10 PM (221.138.xxx.198)

    아, 남편분,,,철인 부인 두셨군요.
    건강검진 아무 이상 없어도 정신이 강건해도 감기 따위로 몸살나고 드러눕기도 합니다.
    여자든 남자든 밖에 나가 돈벌이하고 스트레스 받고, 사는 거 여러모로 간단치 않습니다.

  • 7. 헉,..
    '10.9.26 4:13 PM (220.86.xxx.141)

    남자라고 무쇠로 만들었답니까...감기몸살 걸리면 어쩔 수 없이 앓아 눕는건 여자와 같죠.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죠. 유난히 아픈걸 못견뎌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습니다.

  • 8. 대출상환 끝
    '10.9.26 4:13 PM (115.136.xxx.7)

    이번 감기 정말 독한가봐요.
    2년에 한번 아플까 말까하는 우리 신랑도 해외출장 한 10일 전부터 감기걸려서 완전 겔겔거리더군요.
    제 발로는 병원 안가는 사람인데...회사 빨리 마치고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도 꼭꼭 챙겨먹고 그래도 일주일 이상가더라구요.
    완전히 안떨어진것 같아서 출장전에 병원가서 주사 한대 맞고 약 1주일치 더 받아갔는데...
    아직 목소리가 완전히 안돌아왔어요.
    저희 시숙부님도 이번 감기로 진짜 고생하셨대요. 병원가서 링거맞고 그러셨대요.
    조심하세요.

  • 9. ㅇㄹ
    '10.9.26 4:15 PM (220.79.xxx.61)

    1년에 5~6번이나 앓아 누우면 다른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성인남자도 아플 수 있죠..
    근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자주 아프는거 같은데요..? 앓아 누울정도 라니까..

  • 10. .
    '10.9.26 4:18 PM (221.138.xxx.198)

    위생관념이나 면역력 체크 해 보세요. 식단구성이나요.
    면역성 떨어지거나 피곤하면 감기 잘 걸려요.

  • 11. ㄱㄷ
    '10.9.26 4:47 PM (116.33.xxx.22)

    남편분 보약먹이세요. 허약성 감기인듯해요.

  • 12. ...
    '10.9.26 5:06 PM (125.184.xxx.192)

    일년에 한번은 그러던데요.
    그래서 홍삼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
    올 겨울은 어떨지 지켜봐야죠.

  • 13. ...2
    '10.9.26 5:35 PM (218.38.xxx.100)

    감기를 너무 자주 앓는 것은 검사해볼 필요가 있어요.
    저도 심할 땐 한달에 두번 걸린 적도 있어서 병원갔다가
    큰병원가보라 해서 결핵판정받고 6개월 치료받은 경험있어요.
    또 아는 분이 50대 초반 건장한 남성분이셨는데 감기약만 일주일먹고 끙끙 앓다가
    결국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3일만에 패혈증까지 와서 돌아가셨어요.
    감기 우습게 보심 안 되어요.

  • 14. 체력보강 필요할듯
    '10.9.26 6:40 PM (122.35.xxx.122)

    격무와 스트레스로 체력저하되신듯해여...저라면 뭐라도 챙겨먹일 궁리할텐데...
    감기가 사소하지만 참 무서운 병이에요...
    저 건강검진하면 수치 벗어나는거 하나 없었는데요..이번에 감기오면서 신경마비 왔습니다;;;;
    이사에 차에 신경쓸게 많긴 했는데...지금껏 살면서 크게 아픈적도 없었거든요...참 당황스럽네요..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몸에 좋은것 챙겨드시고 조심하세요

  • 15. 저는
    '10.9.26 8:35 PM (121.190.xxx.7)

    골골하는데도 감기에는 잘 안걸리구요,
    남편은 튼튼한 편인데도 감기는 잘걸려요.
    근데 술먹고 와서 양치 안하고 안씻으면 직방요...
    엄살도 심한편이지만 덜덜 떨면서 요란하구요.
    어느핸가 녹용을 먹였더니 신기하게도
    2년 정도는 감기에 안걸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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