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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위 어때요?

원츄 조회수 : 7,669
작성일 : 2010-09-24 12:30:24
결혼 후 집은 처가옆에 얻어요
그래야 아내가 편안한 집안살림 할수있으니까요
본인은 한시간씩 하루 두시간 출퇴근 아무렇지도 않아요
처가의 제사는 빠지지 않고 참석해요
아내의 조상은 곧 나의 아이들의 조상이니까요

명절 두번다 본인집엔 안가요. 처가에서 보내요
시골이라 너무 멀고 제사는 시제 한번으로 통일했으니 가을에 그냥 한번 내려가면되요

처가에서 매번 네 형제와 그들의 배우자와 조카들의 생일 파티가 열려요
당연히 다 참석해요, 장모님이 원하는 가족모임이니까요

얼마전 장인께서 돌아가셨어요
시골서 홀로사는 본인어머니는 어쩔수없어요, 장모님과 함께 살아드려야해요
장모님은 외로운거 싫어하시니까
장모님 매일저녁 딸네집와서 주무셔요
본인집은 넓고 아무도 없어서 무서우니까

저희 시누남편이랍니다
직업도 사무실차린 사짜들어가는 사람...
부러워요..나중에 이런사위 얻고싶은데 운인가요?
IP : 220.71.xxx.3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12:32 PM (121.181.xxx.21)

    저는 저런 사위 별로인데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습니다..
    아내의 조상은 곧 나의 조상이니까.. 이런 생각 저는 싫어요..
    내 조상은 내 조상이지 내 남편의 조상은 아니예요..

  • 2. 뭐든
    '10.9.24 12:36 PM (118.36.xxx.86)

    중간이 제일 좋은 듯 하네요.
    시누 남편은 처가엔 좋은 사위겠지만
    시댁에서는 섭섭한 아들이 될 것 같은데...

  • 3. 저도
    '10.9.24 12:36 PM (211.207.xxx.222)

    별로..
    뭐든 적당한게 좋은 것 같습니다..

  • 4. 솔직히
    '10.9.24 12:37 PM (222.106.xxx.112)

    내 사위가 저래도 별루구요,,내아들이 저럴까봐 겁도 나네요,,
    남자고 여자고 적당한게 좋지,,저건 뭐 벨빠진 사람도 아니구요,,
    마찬가지로 며느리도 자기집은 안가고 자기부모님 못 찾아뵈면서 시댁에만 잘하면 저는 그것도 이상해 보입니다,

  • 5. .
    '10.9.24 12:37 PM (218.144.xxx.62)

    저도 별로.
    적당한게 좋아요.

  • 6. ...
    '10.9.24 12:38 PM (121.153.xxx.34)

    첨앤 사위라 불편하시겠지만요.
    익숙해지고 정들면 좋을것같어요.
    울엄니 사위왓다가면 밥 신경 쓰느냐 몸살나요.ㅎㅎㅎ

  • 7.
    '10.9.24 12:39 PM (122.34.xxx.157)

    장인어른이 얼마 전 돌아가셨으면 당분간 장모님께 잘 하는 거..아주 고마운 일이네요.
    반대로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몇달간 모시고 살 수도 있는 거구요..그땐 아내가 고맙겠지요.
    뭐..남자가 집에서 하루종일 장모님 수발하고 있는 건 아니니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요..

    팔불출 소리를 듣겠지만..대체로 역지사지를 잘 하는 현대형 남자 같습니다.
    아내도 같은 마음이라면 명절 때 시댁에도 동등하게 들르면 금상첨화겠죠?
    아내분이 아주 이쁜가봐요. 남편에게 잘 하고. ㅎㅎㅎ

    글고 윗님 아내 조상=내조상이 아니고 아내 조상=우리 아이들 조상 이라고 하신 거네요^^

  • 8. ..
    '10.9.24 12:42 PM (120.142.xxx.251)

    자기 집안하고 문제가 있나보네요

    제 친구중에도 저런 케이스가 있는데 결혼전에 정말 잘하고 신혼때도 잘하길래 마냥 부러웠는데 알고 보니 남편하고 시댁이 문제가 많은 집안이었더라는.. 그래서 친정쪽만 보고 산다는데..
    전 좀 별로더라구요
    똑같이 잘할 순 없겠지만

  • 9. ㄴㅁ
    '10.9.24 12:44 PM (115.126.xxx.249)

    좋죠..

  • 10. ..
    '10.9.24 12:54 PM (180.71.xxx.105)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요런 사람도 있고 조런 사람도....

  • 11. 아내가
    '10.9.24 12:57 PM (59.6.xxx.229)

    얼마나 이쁘면 그럴까~~~ 싶다가도,
    근본도 모르는 남자 같아서 싫네요.

  • 12. 좋긴한데
    '10.9.24 12:59 PM (183.107.xxx.38)

    남편이 그러면 백만배 부담.....왠지 시댁에도 해야 될거 같은..모든 적당적당...5555555555효도는 셀프~~~~

  • 13. ..
    '10.9.24 1:01 PM (118.223.xxx.17)

    저도 싫어요 그런 남자
    사윗감으로 한트럭 줘도 노땡큐입니다.

  • 14. ..
    '10.9.24 1:23 PM (220.122.xxx.159)

    솔직히 저런 사위 싫어할 장모 있을까요?ㅎㅎ
    부인이 아주 이쁜가보네요.

  • 15. -.-
    '10.9.24 1:32 PM (180.64.xxx.34)

    내 아들이 저럴까봐 겁나네요~

  • 16. ..
    '10.9.24 1:34 PM (118.223.xxx.17)

    원글님 아들이 없다에 한 표. ㅋㅋㅋ

  • 17. 음..
    '10.9.24 1:36 PM (112.151.xxx.18)

    제아들이 저런다면... 부모로서 허무할듯 합니다.
    얼마나 예뻐했을텐데...

  • 18. 아들키우는 엄마
    '10.9.24 1:36 PM (116.126.xxx.182)

    저런 불효막심한 놈이라고 말하고 싶어요..아들키우는 엄마여서 그런지..

    아내 입장에서도 시댁뵙기 부끄럽겠어요..
    지부모 등한시 하는 남자...
    처부모 잘한다고 이뻐 보이지 않아요.

    이런 나쁜넘....사짜 되도록 키웠더니...명절에 얼굴조차 내밀지 않는...
    울아들 그리되면 저는 가만 안둘꺼 같아요

  • 19. .
    '10.9.24 1:39 PM (123.204.xxx.60)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죠.
    별 웃기는 사위,아들놈이군요.
    며느리가 저렇게 살아도 시댁에서는 착하다 소리 들을 지 몰라도 남들에게 좋은 소리는 못듣죠.

  • 20. .
    '10.9.24 1:42 PM (123.204.xxx.60)

    퍼뜩 떠오른 생각.
    처가집에 돈이 무지하게 많은가 보다.

    장인 장모가 그런사위가 좋다고 생각한다면 좀 철이 덜들었거나 이기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네요.

  • 21. ..
    '10.9.24 1:46 PM (220.122.xxx.159)

    반대로 사위를 며느리로 봐도
    시댁 부모님이 며느리 친정에 등한시한다고 싫어할까요? 완전 좋아할것같은데요 ㅎㅎ
    그냥 순수하게 장모 입장에서봤을때 저런 사위 좋아요. 전 딸이 없지만요

  • 22. 처가집에
    '10.9.24 2:10 PM (222.233.xxx.160)

    돈이 많다? 자기 부모 무시하는 남자 싫습니다 그 부인도 자기 남편 부모 우습게 보겠네요. 정말이지 이기적이네요

  • 23. D라인
    '10.9.24 2:14 PM (210.94.xxx.89)

    몇 해 안 살았지만.. 지 부모에게 애틋하지 못한 자식은
    죽었다 깨도 남의 부모에게 애틋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 24.
    '10.9.24 2:23 PM (222.116.xxx.123)

    아들 가진 사람인데
    별로 안 부러워요
    부담 스럽고 피곤해 보이고
    아들이든 딸이든 전 내 생활 패턴에 너무 그리 들어오는 자식도 별로
    각자 열심히 잘 살면 그거로 끝~~

    너무 쿨한 예비시엄마인가?

  • 25. .
    '10.9.24 3:13 PM (125.129.xxx.73)

    퍼뜩 떠오른 생각.
    처가집에 돈이 무지하게 많은가 보다. 2222222222

  • 26. 별로
    '10.9.24 3:15 PM (115.139.xxx.99)

    아무리 사위라도 그 아들 엄마생각이 절로 나네요..

  • 27. 원글
    '10.9.24 3:25 PM (220.71.xxx.35)

    저희 애들 고모부 이야긴데 제 감정은 복합적입니다...
    시골계신 할머니 딱하고 불쌍하기도하고(몇번 뵌적있어요/ 아들이 이렇게 처가에 하고사는줄 잘모르세요) 그 한번 내려가는 시제도 자기딸 멀리가서 고생한다고 못마땅해하는 저희 시어머니가 어처구니 없기도합니다. 게다가 애들 고모부가 시어머니 가까이 살며 마트운전이며 잔심부름 다 해주니 저희 내외가 고맙기도하고 죄송하기도하고...근데 저희 남편도 효자긴해요

    어머니의 사람다루는 솜씨가 가장 놀랍고 조금은 부럽기도하고
    무엇보다 우리남편이 고모부의 십분의 일만 되줬으면, 우리딸들이 고모부의 반만되는 사윗감 만났으면 하는 소망도 아닌 욕심이 늘 납니다.
    시댁은 큰 재산은 없어요. 그냥 왠만큼 사는 중산층이죠..

  • 28. ..
    '10.9.24 4:05 PM (58.140.xxx.249)

    대부분의 며느리들이 시댁일에 그 사위분처럼 하고 있는데 ...
    돈이 많아서 시댁일에 열심인가요?여자는 당연하고 남자는 욕을 먹는군요..

  • 29. 네,,
    '10.9.24 5:34 PM (222.106.xxx.112)

    저희 시누남편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인데요,,,
    장인장모 돌아가시자,,바로 본색 나오더군요,,,
    자기가 모시고 살았으니 집도 내놔라,,,현금도 내놔라,,,지 마누라 상속세 내줬으니 상가 명의이전해내라,,,처남들 순식간에 역적 만들고 마누라 쥐잡듯이 잡던데요???

  • 30. ..
    '10.9.24 8:12 PM (175.112.xxx.214)

    이런 사위 싫습니다.
    처가 안가는 (등한시 하는) 며늘 싫습니다.
    양쪽에 골고루 애정을 갖고 둘이서 알콩달콩 사는 사위와 며늘이 좋습니다.

  • 31. 순이엄마
    '10.9.24 8:20 PM (116.123.xxx.56)

    전 싫어요. 그래도 시댁에 더 잘하는 남편이 좋아요. 1:1.5 비율이 좋아요.
    남편이 너무 친정에 잘하면 싫더군요. 비굴해 보이기도 하고 자기 엄마 나몰라라 하면서 친정에 잘하는거 가식 같아 싫어요. 시어머니 밉지만 그래도 시댁에 더 잘하는 남편이 좋아요.

  • 32.
    '10.9.24 9:09 PM (121.166.xxx.155)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인데 본인이 개천아닌 바다에서 태어났다 생각하고 개천을 잊고 싶은 사람이 아닌가 하네요...
    별로인데요...줏대도 없고 근본도 없어보여요

  • 33. 많이
    '10.9.24 9:39 PM (59.86.xxx.39)

    바뀌긴했어도 저정도까지 되는 사람이면 약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아닌가 싶어요.
    제가 봤을때 처가에 잘하는 사람은 본가에도 잘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른들한테 잘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양쪽집안 비슷하게 잘합니다(울 시누 남편이 그래요)아무리 그래도 자기 낳아준 부모가 있는데 저러는건 싫죠.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 34. 저위의
    '10.9.24 9:41 PM (59.86.xxx.39)

    D라인님 말씀에 동의해요. 진짜로 지 부모한테 잘하는 사람이 남의 부모한테도 할 도리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언제든 바뀔수 있어요.

  • 35.
    '10.9.24 9:43 PM (125.186.xxx.168)

    처가에서 도움을 많이 줬을거같단 생각..그닥 좋아보이진 않네요

  • 36. -_-
    '10.9.24 10:11 PM (119.64.xxx.174)

    똑같이 잘해야죠... 한쪽은 부모 아닌가요..

  • 37. 무서워요..
    '10.9.24 10:23 PM (180.70.xxx.220)

    전 무서운데요
    두얼굴의 사나이같아요. 여기선 천사 저기선 악마...

  • 38. 별로
    '10.9.24 10:32 PM (211.112.xxx.19)

    낳아준 홀어머니한테도 별론데
    나중에 장모한테 어찌할지 어떻게 아나요?

  • 39. 그런 사위가
    '10.9.24 11:02 PM (124.195.xxx.121)

    내내 불평등을 이어가겠죠
    며느리냐 사위냐가 아니라
    핵심은 불공평이니까요

  • 40. //
    '10.9.24 11:03 PM (80.218.xxx.193)

    내 남편이 친정에 이렇게 해준다해도 싫고, 이런 사위 얻는 것도 싫습니다.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줏대도 근본도 없고 천박하게 느껴지네요.

  • 41. 저 글을
    '10.9.24 11:13 PM (202.156.xxx.98)

    여자 남자 바꿔 읽어보세요..
    저런 며느리들이 이제껏 수두룩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모자라거나 좋아보이지 않는다거나 아니라, 안됐다... 고 보지요.
    그 사위속은 잘 모르겠지만, 저러는 사위도 참 안됐네요.

  • 42. 본인의 생각은
    '10.9.25 12:32 AM (121.138.xxx.123)

    궁금해요..
    진심으로 한다면 말릴수 없지만...속으로는 별로이면서 그냥 하는 분이라면 그분도 피곤하겠쬬
    그리고 시골에 계신 어머니도 안되었네요...
    원글님 시누이가 잘 챙겨드리면 모를까..
    혼자 있는데 일년에 두번은 심한듯~

  • 43. 처가덕..
    '10.9.25 1:33 AM (218.209.xxx.221)

    아주 많이 보면서 본가와 사이 안좋은 경우 같아요. 저도 이런 비슷한 경우 본 적 있습니다. 허나 처가와 뭔가 틀어지면 참 힘들어지더군요.

  • 44.
    '10.9.25 1:54 AM (221.160.xxx.218)

    좋은 마음 가지고 처가에 저러는 사람이..자기 부모님은 뜨문뜨문?
    앞뒤가 안맞죠? 속내가 있겠죠.
    저런 사위 무서워요.

  • 45. 만약
    '10.9.25 2:09 AM (121.133.xxx.8)

    명절에 자기 어머님이 음식을 엄청 차려놓고,,,손꼽아 아들내외 오기를 기다리는데
    안간다면 욕먹을만 하지만, 그게 아닐수도 있어요.

    명절에 음식도 안차리고(물론 며느리가 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시어머님이 준비해야 할 부분도 많거든요) 명절인지,평일인지.,...구별이 안되게 지내시는 분이라면 안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명절은 집안 축제이고,.,,여자의 노동력을 엄청 요구하는 여자주도로 준비되는 축제에
    남자들이 노는건데요...주체인 시어머님이 안하시면 며느리가 먼길(먼시골엔 차로 7-8시간은 기본)을 달려서 그 분위기를 만든다는게 참 어렵거든요...
    남자들은 백번 죽었다 깨나도 ...여자가(시어머님이) 안하면 못하는거예요...

    반면 처가는 장모님이 그걸 주관하고 처가 주축이 되 있다면 참 즐거운 축제인거죠...
    자신은 그 축제에 손도 안대고(큰 노동 없이) 즐길수 있으니 좋은거죠..

    전 이해가 가요....

  • 46. 딸만
    '10.9.25 2:27 AM (125.143.xxx.83)

    딸만 키우고 있나요?
    아들도 있다면 이런 글 몬쓰지싶은디...
    자기 아들이 저런다고 함 생각해보시죠.
    그라고 이런 사위 좋나요 솔직히??? 바보같은디..

  • 47.
    '10.9.25 2:45 AM (160.39.xxx.110)

    근데 좀 이중잣대 같아요.
    남자가 저럼 천박하고 여자가 그랬다고 함 천박하다는 단어까진 안나왔을꺼 같네요.

    질투인가요...

  • 48. .
    '10.9.25 7:07 AM (80.218.xxx.193)

    사위가 저러는 것도 싫고, 며느리가 저러고 사는 것도 너무 너무 싫어요. 제가 천박하다는 표현을 아까 썼는데요, 도대체 뭐가 이중잣대라는 건지요?
    장성한 자식이 결혼해서 자기 살림 꾸리고 나면, 그냥 자기 앞가림이나 잘 하면서 사는게 좋죠. 왜 저런 식으로까지 극진효도를 오바질해가면서 살아야하나요? 그것도 한쪽부모한테만? 효도랍시고 제대로 실천하려면 공평하게 양쪽으로 다 골고루 잘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원글에 나오는 사위, 정상으로 안 보이고, 간 빠지고 쓸개 빠지고 찌질하니 근본도 없는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참고로 저는 딸 하나 아들 하나 두었고, 앞으로 사위, 며느리 다 골고루 보게 되겠지요. 저런 식의 효도, no thank you 입니다.

  • 49. ...
    '10.9.25 8:54 AM (119.64.xxx.134)

    이면이 있을 겁니다.
    결혼할 때 처가에서 집사주고 사무실 내주었을 가능성이 커보이구요.
    본가와는 원래 사이가 안 좋았다든가, 와이프가 여우라든가...
    알아서 저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바보같기도 하고...

  • 50. 푸하
    '10.9.25 9:47 AM (112.148.xxx.21)

    저 글 사위 자리에서 며느리로 바꾸면 이미 그러고 사는 사람 수두룩..
    내 아들이 저러면 그 꼴 못본다?
    집 해줄 돈 없으면 그냥 데리고 사슈!!

  • 51. ^^
    '10.9.25 9:52 AM (121.166.xxx.152)

    남자든 여자든(사위든 며느리든) 적당히 하는 게 좋죠.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 장모란 분도 참....

    근데 '근본이 없어 보인다'는 말은 좀 그러네요.
    여자들 시댁에 그렇게 할 때 '근본이 없어보인다'고는 안하니까요.

    그리고 남자가 그렇게 하는 데는 본가와의 관계가 있을 것 같아요. 뭔지 몰라도...
    여자들도 친정이랑 사이가 별로면 차라리 시댁이랑 잘 지내는 경우도 많잖아요~~
    어느 집이든 사정없는 집이 없으니까요...

  • 52. ...
    '10.9.25 10:52 AM (220.122.xxx.159)

    윗님 동감.
    주위에 저렇게 사는 요즘 사위들 꽤 있던데요.
    이기적으로 자라서 의무만 많은 본가보다 무조건 떠받들어주는 처가가 좋은 왕자님들.
    어니집이든 사정없는 집이 없으니까요 2222
    며느리로 바꾸면 이미 그러고 사는 사람 수두룩 222

  • 53. 요즘
    '10.9.25 11:02 AM (219.248.xxx.132)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듯한데 아들키우는 난 벌써 허무해지네요...ㅠ

  • 54. 저두
    '10.9.25 12:04 PM (110.10.xxx.207)

    저 남자분 친아들이 아니다에 한표~~
    그렇지 않다면 어찌 자신의 부모를 저렇게 안 보고 지낼수가 있을까요?

    저는 아들만 둘이라서인지....넘 당황스러워요. 하지만 딸이 있어서 제 사위라 해도 절대 노우입니다. 반쪽짜리 같아서요. 어딘지 자연스럽지는 않은거예요

  • 55. 존심
    '10.9.25 12:15 PM (211.236.xxx.215)

    아들을 그런 사위로 만드시는 게 훨씬 빠를듯...

  • 56. 세상
    '10.9.29 2:38 PM (210.103.xxx.39)

    아들 키우는 사람으로서 ...
    나도 아들 아무것도 주지 않고 노후빵빵..
    아들은 그냥 처가에 들어가 윤택하게 살면 좋겠음.
    세상이 달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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