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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개이지 사람이 될수없다 이런 논리때문에
이외에 동물학대 사건이 눈 가리고 아웅인가봅니다
저는 비 애견인이고 동물을 무서워 하고 소 근처에 가는것도 꺼려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말 타는것도 싫어함 무서움 두려움때문이지요)
근데 이상하게 82에서 개는 개이지 사람이 될수없다는 말을 들으면
동의할수없어요
고양이를 떨어져죽게 해도 징역 4월에 벌금십만원/
동물을 학대해도 주변사람들이 신고해도 그냥 눈감고 봐주는게 흔하다고 합니다
법도 법이지만 우리 국민들 사람을 때리고 학대 하는건 치를 떠는 반면
개나 고양이 기타 야생동물을 잡아서 쓸개빼고 간빼는건 내 몸에 좋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왜 요즘 동물학대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게 다 개는 개이지 사람이 될수없다는 생각때문에 사람은 죽어라 맞으면 안되지만 개는
말도 못 하고 사람보다 약자이고 처벌도 흐지부지하니 죄책감없이 학대당하고 인간에게 고문받다가
눈 빠지고 꼬리 짤려나가고 장애견이 되고 그러는거랍니다
요즘 개들 사람과 함께 사는 개들이 많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이상 강자인 인간이 약자인 동물을 보호하는게 바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 싫어합니다 무섭습니다 큰개는 더 싫습니다
그러나 개는 개이지 사람이 될수없다는 논리는 인정하기 싫습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개들이 많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저는 노력합니다.
그래야 동물 학대법도 개정이 되고 엄중처벌을 받을날이 ㄴ오겠지요
지난주에 아파트 화분 고양이 얘기 듣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1. ㅎㅎ
'10.9.23 11:01 AM (121.190.xxx.7)제가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살았는데요.
원글님 보니까 개를 키우면 아주 잘 키울꺼 같아요ㅎ
그냥 생명으로 존중은 하되 뭔가 두려웠는데 어찌어찌 키우다보니
개를 키우는데는 책임감과 생명존중이 젤 중요한거 같아서요.
개뿐만 아니라 제가 본 동물들, 사람과 다를바없이 기쁨과 공포 느낍니다.2. ...
'10.9.23 11:05 AM (122.35.xxx.86)저는 동물은 그냥 동물이고, 개도 그냥 개고, 고양이도 그냥 고양이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물을 학대하는 사건을 보면 너무나 마음아픕니다..
개는 그냥 개일뿐일지라도 살아있는 생명의 비참한 죽음앞에서 냉혈한이 될 비애견인은 없어요...
사실,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그다지 동물을 학대할 일이 없던데요..
키우지 않고, 보면 그냥 피하니까요.. 버려지는 개들은 다 개를 가족처럼 사랑해서 키우던 사람들이 버리지 않나요? 동물학대도 키우는 사람이 학대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누가 동물들의 간 쓸개 먹는걸 넘어가나요?? 먹지도 않거니와 그런 소식 들으면 끔직한건 원글님나 저나 마찬네요...3. 그렇다고
'10.9.23 11:07 AM (220.79.xxx.18)개는 개이지 사람이 될수있다는 논리는 인정하실 수 있나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차즘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이런 논리는 아니죠.
이렇다면 개집에 사람이 더부살이 할 날도 오겠죠??4. 저는
'10.9.23 11:11 AM (211.253.xxx.235)개는 개이지 사람일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개든 사람이든 '생명'이기 때문에 소중한 거구요.
개라서 마구 대해도 된다는 게 아니라 개든 사람이든 생명이기 때문에 존중해야하는 거죠.5. 원글
'10.9.23 11:13 AM (121.143.xxx.148)개는 개이지 사람이 될수있다는 말이 아니랍니다
개집에 사람이 더부살이 할수도있다는 말도 아니랍니다
제가 말미에 같이 살아가는 이상 강자인 사람이 한발치 물러서서 양보하고 보호해주고싶다는
얘기였습니다.
개가 사람보다 위에 있을 날이 올거란얘기가 아닙니다6. ..
'10.9.23 11:17 AM (218.232.xxx.210)우리 나라 법이
그래요..
사람이 사람을 죽여도
친부가 딸을 강간해도
몇년 형 살고 나오는 세상인데
하물며 동물이 그들에게 어떻겠어요
우리 국민들 사람에게 학대하면 치를 떤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사람이 사람을 학대해도 관대한 법을 적용받는 나라가 우리나라 같아요
사람이건 동물이건
학대나 폭행이나
이런거에는 좀 엄격해졌으면 좋겠어요 법이...7. 그렇다고
'10.9.23 11:19 AM (220.79.xxx.18)개가 사람보다 위인 세상도 있긴하죠.
1등: 어린 아이들, 2등, 연세드신 어르신들, 3등 여자, 4등 펫, 5등 남자사람. ㅎㅎㅎ
농담이 농담이 아니죠.(미국이나 유럽 등등)
반려동물을 좋아해도 예의를 지키는 선이 있어야하는데 그렇치 못한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8. ㄴㄴㄴ
'10.9.23 12:00 PM (112.216.xxx.98)개는 개이고 고양이는 고양이고 사람은 사람이죠. 그리고 개든 고양이든 사람이든 살아있는 생명이라 존중받아야 하구요. 개랑 사람을 구별한다고 해서 동물학대가 일어난다는건 좀 심한 비약이네요.
9. 흠
'10.9.23 12:01 PM (160.39.xxx.110)모든건 생명으로 존중받아야 하죠.
(뭐 개미나 바퀴벌래 이런건 나중에 얘기하더래도...)
하지만 최대한 서로에게 피해는 안줘야죠.
그리고 개는 개이지 개가 어떻게 사람인가요?
다 같이 존중받아야할 생명체라면 몰라도.10. 하필?
'10.9.23 12:08 PM (180.66.xxx.18)그냥 생명이라 소중하다고 하시지
개는 개이지 사람이 될 수가 있긴있나요?
원글님이 무슨 말하시는지 알겠고.다른분들이 무슨말하는지 아시리라봅니다.
논점이 아닌것같네요.11. 흠
'10.9.23 2:05 PM (175.196.xxx.133)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고 소는 소고 개미는 개미고...그런거죠...
전 동물 별로 안좋아하고 특히 개나 고양이와 같은 침대에서 자거나 그러는 거 너무 싫어하는 사람입니다...그냥 마당 넓은 집이라면 개도 뛰어놀고 함께 살 순 있겠다 이런정도...
하지만 동물들을 학대하는 건 정말 반대입니다.
비단 반려동물이 아니라해도 소나 닭을 너무 잔인하게 도살하는 거 보고 정말 채식주의자되고 싶더군요,,,..살아있는 생명에 대해 소중하단 생각을 가지는거죠...12. 흠
'10.9.23 2:10 PM (175.114.xxx.66)생명은 소중하다는 논리에는 동조하지만
개는 개이지 절대 사람이 될 수 없다입니다.13. 어휴
'10.9.23 2:31 PM (58.227.xxx.121)원글님 논점이 개가 사람이 될수 있다, 개와 사람이 같다..라는게 아니잖아요.
사람이 가족처럼 여기는 개의 생명도 사람 못지않게 중요한것이다..라는 의미인데
문장 하나만 가지고 뭐라 하는 분들 참 답답하네요.14. 불쾌
'10.9.23 4:14 PM (115.137.xxx.49)동물학대를 하는 사람은 생명을 중시하지 않는 사람일 뿐이에요.
동물은 동물이고 인간은 인간이다..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동물을 너무 귀하게 여겨 사람위에 동물을 올려놓으려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 뿐이고요.15. 그냥
'10.9.23 4:41 PM (112.164.xxx.29)뭐든 생명을 가진것을 존중하는거지요
길가의 풀도 생명을 가졌고, 강아지도 생명을 가졌고
이것이지 강아지라고 애견이라고 특별 대접은 아니라고봐요
우리집에도 1년반된 강아지 있어요
아들하고 같이 잘못하면 둘다 혼나고 그러지만 특별히 사람이니 강아지니 이런건 없답니다.
단지 뭐든 생명있는것은 풀 한포기라도 그냥 함부로 안하는게 필요할뿐이지요16. 님의
'10.9.23 6:49 PM (121.168.xxx.215)말씀 동감이 갑니다.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알아듣겠구요, 못알아들으시는 분들도 있네요.
전 생명을 가진 존재라면 모두 소중하다고 봅니다.그 옛날에는 사람과 동물이 드넓은 자연속에서
더불어 같이 살았었죠.지금은 인간의 문명이 발달해서 자연을 모두 훼손시키고 동물들을 동물원에 가두거나 몸보신으로 잡아먹거나 애완동물로 길들여버렸지요.단지 인간이란 이유로 그들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그들의 터전을 빼앗은만큼 돌보아줄 의무도 있다고 봅니다.동물과 사람이 동급이 될순 없지만 생명을 존중할 필요는 있지요.그 사실을 점점 망각해가는 현실이
두려운 겁니다.17. ....
'10.9.23 7:27 PM (112.149.xxx.210)국어시간에 좀 곤란하셨을 것 같은 분들 많이 계시네요. ㅜㅜ
원글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구요, 100% 동의합니다.18. 궁금
'10.9.23 7:33 PM (59.4.xxx.216)그게 조짐? 전조? 떡잎 그런거예요.
개 고양이는 얼마든지 죽여도 된다라는 관점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람도 어떤 상황에선 죽여도 된다로 발전하거든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생명은 나에게는 무의미하다는 생각의 패턴을 갖고계신 분들이죠,19. 물론 개는 개죠
'10.9.24 1:57 AM (124.61.xxx.78)누가 사람이 된다고 했나요? 사람보다 나은 개가 많아서 문제지요.ㅠㅠ
동물을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무섭고 두려운 존재입니다.
여기서 단지 개가 문제가 아니라, 약자를 대하는 시선이나 방법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82만이라도 약자에게 부드럽고 여유있는 곳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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