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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댁에 가지말자네요

답답한 아내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0-09-19 19:19:30
시댁가는 기차표를 일요일(오늘) 10시로 끊었었는데 도착이 새벽2시 (남편이 끊었음)
금요일 저녁남편이 너무 늦은 시간이라며 오늘 오전 시간으로 바꾸자고 하더군요
근데 도착지 까지 바로 가는게 아니라 중간까지만 가는 거라서 2시간을 계속 서가야 하거든요
아이들이 어리니 7.6세 제가 그냥 미리 예매했던 시간으로 가자니까
삐져서 어제부터 밥도 안먹고 (몰래 몰래 먹음) 말도 안하고
오늘 안간다고 하네요..
이런 남편을 어찌해야 할까요..
차 시간은 다가오는데...
IP : 118.36.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9 7:21 PM (211.207.xxx.10)

    남편이 안간다고 하면 남편보고 전화하라 시키시고 가지마세요.
    아들이 안온다는데 시부모님 이해하십니다.

  • 2. ...
    '10.9.19 7:23 PM (121.153.xxx.34)

    밴댕이 속땜에 속 썩는 여자들많어요
    어쩐대요..삐돌이하자는대로 그냥 가지마세요

  • 3. ..
    '10.9.19 7:32 PM (118.36.xxx.17)

    시누이도 내일 내려 가고 윗동서도 명절당일날 항상 오는데 왜 나만 못된사람이 되는지
    코가 두개여서 삽니다.. 허허 내 팔자야..

  • 4. ..
    '10.9.19 7:43 PM (119.69.xxx.16)

    저도 애들 어렸을때 명절날만 되면 시댁에 가는 시간때문에 안싸운적이 없었어요
    다른 형제들보다 제일 먼저 도착해야되고 늦게가면 죄인인지 알고 어휴
    그때생각하면 지금까지 치가 떨리는데 원글님 맘 어떨지 이해가가네요
    남편 삐졌다고 겁내지 말고 무시해버리세요
    눈치보고 비위 맞춰주다보면 나만 홧병걸리고 손해랍니다
    가지말자면 가지말고 싸울일 있으면 싸우고
    참고 말못하고 살면 바보인지 알아요

  • 5.
    '10.9.19 7:59 PM (222.108.xxx.156)

    잘됐네요 오늘 못 가면 앞으로도 영영 못가잖아요 표가 없으니.
    내버려 두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애들 씻기고 그냥 남편에겐 무표정으로 대하세요.

  • 6. ,,
    '10.9.19 8:26 PM (121.88.xxx.199)

    지금쯤 다시 한번 물어보세요.
    정말 안갈거냐고요.
    그리고 안간다고 하면 가지 마세요.
    아이가 둘인데 서서 가자고 하는 남편분 참 어처구니 없네요. 그것도 본인이 그리 표를 예약해 놓고선.

    지는게 이기는 거다, 하지만 한번쯤은 바로 잡을 일은 큰 희생(?)을 감수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속타는건 본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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