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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사도 입을옷은 없고 옷장은 미어터져요..
옷장에 보면 옷들이 숨쉴수없이 서로 낑겨있는데
아침마다 옷장앞에서 몇분씩 걸려요...
마땅히 입을옷이 없어서....
그리고 아직도 필요한 옷들이 너무 많아요
또 계절마다 맘에 끌리는 스타일이 항상 변해요...
작년 가을엔 캐주얼쪽 - 면바지, 티셔츠 이런쪽 - 으로 입고 싶어서 샀는데
올 가을엔 또 정장에 마음이 끌리니
입을옷이 계절마다 없어요....
1. ㅡ
'10.9.10 1:32 PM (122.36.xxx.41)믹스매치가 가능한 옷들을 사셔야 옷가짓수보다 다양하게 입을수있어요.
그리고 너무 캐주얼하고 너무 정장틱한거 사면 당연히 같이 입기가 힘든 세미정도의 분위기로 사시는게 좋을듯해요.
청바지도 구두랑 자켓과 매치해도 될 라인의 청바지를 사시구요. 면바지도 기본 셔츠같은것과 매치가능한 (너무 펑퍼짐한 라인말고) 일자로 되서 좀 붙는듯한 면바지로 구매하시면 기본 블랙니트에 베이지색 면바지 매치해도 얼마나 이쁜데요~
셔츠도 너무 박시하거나 너무 정장틱하지않은 적당히 붙는 기본라인으로 사시면 면바지나 정장블랙팬츠나 모두 매치하실수있겠죠.
제가 그런거 좋아해서 친구들 옷도 쇼핑할떄골라주고 코디도 해주는데...
맘같아선 도와드리고싶네요^^:2. 혹
'10.9.10 1:32 PM (121.181.xxx.93)보세나 인터넷 쇼핑몰 보고 맘에 드는 옷 즉흥적으로 구입하시는 편 아닌가요?
이러면 대다수 다음 해에 내가 작년에 뭐 있소 다녔지?
되던데..
보세나 쇼핑몰에 비해서 고가라도 브랜드 옷 위주로
스커트 블라우스 니트 이런식으로 딱 하나만 구입하지 말고
이 옷과 매치할 윗 옷 또는 아래옷 이런식으로 코디를 생각해서 구입을 하거나
차라리 원피스를 구입하세요
그리고 쇼핑을 할 때도 내 옷장에 뭐가 있는지 대략적으로 생각을 해가서
기존 있는 옷에 코디하면 좋을 옷 위주로 구입해도 옷 활용도가 높아지고요..
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저렴하다 해도 기존의 옷과 코디가 안 되는 옷이나
한두번 빨면 버려야 할 옷은 구입 안 하는게 차라리 나아요3. 옷장정리
'10.9.10 1:34 PM (118.37.xxx.99)옷장정리 한번 하시면 머릿속으로 좀 정리되실거에요.
보통은 있는 옷 못찾아입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정리한 뒤로는 한동안은 옷 안사게 되구요. ㅎㅎㅎ 물론 한동안이지만요. ^^4. .
'10.9.10 1:37 PM (121.135.xxx.135)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여자가 입을 옷이 없다는 말은, 입을 (새) 옷이 없다는 말이랑 같은 거라고.
동감해요. -_-;;;;5. ###
'10.9.10 1:38 PM (122.35.xxx.89)너무 유행 쫓아가는 옷, 너무 특이한 옷, 너무 싸구려 옷을 사면 그만큼 옷 수명이 짧아요. 결국은 그게 돈 버리는 것이더군요.
6. .
'10.9.10 1:42 PM (58.227.xxx.121)사고 싶은옷, 예쁜옷을 사지 마시고요..
원글님께 어울리는옷, 필요한 옷을 사세요..7. 도와주세요
'10.9.10 1:42 PM (175.114.xxx.106)일단은 제가 옷입을줄을 모르는거 같아요...
옷가지는 많은데 한가지스타일로만 한계절을 보내니까...
작년 여름엔 쉬폰스커트랑 니트를 즐겨입었는데
올여름엔 바지와 티셔츠를 즐겨입었구요....
이렇게 취향이 죽끓듯하니...
또 그러다 보니 코디되어있는데로 사면
그렇게만 입게되고 다르게 매치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감각있으신분들이 제일 부럽네요...
옷장정리는 필요성을 아주 아주 많이 느끼는데
막상 정리하려고 꺼내놓구보면
다 이유가 잇어서 다시 걸어놓게 되구요...
이유는 모....
작년에 산거라서
너무 이쁜거라서( 제 눈에만요...)
비싼거라서 (제 기준으로만요...)
누가 사준거라서....8. 극약처방
'10.9.10 1:42 PM (59.10.xxx.139)백화점 가셔서 정말 비싸고 좋은 옷을 한벌 두벌 사세요. 그러면 돈 없어서 자꾸 이옷 저옷 여러벌 쇼핑 못하게 되요.
그렇게 백화점 본 매장에서 신상만 보고 다니다 보면 눈이 높아져서 왠만한 옷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옷장에서 맘에 안 드는 옷들은 척척 정리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옷장도 여유있어져요. ㅎㅎㅎ9. 저도
'10.9.10 1:51 PM (211.215.xxx.60)극약처방님 방법 추천해요
저도 한 일년 백화점 아이쇼핑만 했어요
용기내서 입어도 보고 시간 나면 커피 한잔 들고 쭈욱 돌기를 취미삼았어요
그랬더니 이젠 제 스타일도 파악이 되고
코디도 눈에 들어와요
절대로 인터넷 쇼핑안하구요
대신 문제점은..비싼 옷만 눈에 차네요
얼마전 입어본 손정완 코트가 몇주째 눈에 삼삼합니다10. ###
'10.9.10 2:14 PM (122.35.xxx.89)흠...껄끄럽지만 저는 옷을 잘 입는다는 소릴 많이 들어요.
젊었을때는 저도 충동구매도 많이 해서 돈 버리고 많은 오류를 범했는데요,
나이 먹어가면서 나름 터득한것은;;;
절대로 충동구매 안한다,
유행 안따른다 (그렇다고 유행에 뒤 떨어진 옷을 고수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싼맛에 옷 사지 않는다,
옷 살때 잘 매치시킬 옷을 먼저 감안한다,
다 다르지만 서로 코디가 될만한 같은 계열의 색상을 고른다,
적지만 퀄리티가 있는 옷을 알차게 사서 10년을 입는다,
옷감 재질과 세탁방법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의 법칙을 세우고 있고,
워낙 일때문에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또 쇼핑하러 너무 많은곳을 둘러 보면 혼란스러워
매장에 잘 안가는데, 매장은 딱 제가 좋아하는 곳만 몇군데 정해서 가거나
주로 두어군데 좋아하는 유럽 스타일의 온라인 쇼핑을 해요.
그래서 한번 사면 10년 이상은 입어도 전혀 무리가 없어요.
아무리 유행, 유행해도 옷이란게 기본적인 스타일은 변함이 없고
유행 따르는 옷은 금방 싫증이 나게 돼 있고
역시 세련되고 단아한 옷은 클래식 라인이거든요. (정장은 싫어해요)
옷이 많은데 입을 옷이 없다는것은 분명히 님이 옷을 못 입기 때문이거나 충동 구매를 하거나
지나치게 유행을 따르기 때문이거나일거예요.11. 도와주세요...
'10.9.10 2:31 PM (175.114.xxx.106)네....
제 고민의 원인은
옷입는 법을 모르는게 80%
충동구매 20%인거같아요...
- 사실 충동구매는 거의 없거든요....
필요한옷이 있어서 사러가서 그 안에 입을 나시를 산다든지 그정도....
유행은 별로 안따라가는거 같아요...12. 옷보다 몸매
'10.9.10 2:34 PM (122.40.xxx.20)걸린 옷은 예쁘고 내취향인데 막상 뭘입어도 안어울리고 어색하다면
몸매를 관리하세요
35세 넘으셨다면 몸무게는 개의치마시고
근육량 올리시고 체지방 줄이면 온몸의 근육과 살들이 업되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다 자세도 바르게 되고
그럼 청바지1/티셔츠2/자켓1/점퍼1/니트2/스커트1/신발 2개로도 진짜 폼납니다
탈렌트 이혜영이 언제 그러더군요
최고의 코디는 몸매라고....
그얘기 듣고 열심히 운동해서 3달째 되니
있는 옷 가지고도 멋있게 살 수 있는거 같아요13. 윗분 말씀
'10.9.10 2:56 PM (58.29.xxx.114)옳습니다..젊었을 적에는 괜찮았는데
자꾸 나이가 드니 나잇살이 차고 몸매가 보기 싫어지니
입을 옷이 더 없어집디다..
먼저 몸을 정리하시고
### 님(저의 옷구매 취향과 아주 비슷하심)말씀을 잘 정리하시오
실행해 보시면 어떠실지...
저도 정말 마음에 드는 그렇지만 좀 비쌀 때가 많죠...그러나 그런옷을 삽니다.
물론 자주는 못사지요..
저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정말 마음에 들지만 엄청 비싼옷 큰맘 먹고 구입하고나면
당분간 옷 사고 싶은 욕망이 좀 사라집니다..
좀 자제가 되더라구요..
참고로 저도 한 한달전에 좀 세게 질렀는데
그 이후로 한달이 지났지만 뭘 지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아직..
한달전 지른 그 물건을 보고 있으면 아직 흐믓해서...
다른 옷등에 대한 구매의욕이 안생깁디다..14. ...
'10.9.10 3:24 PM (118.32.xxx.33)기본이라고 하는 옷들은,
정말
외모와 몸매가 받쳐줘야 멋진듯..TT15. 예전에
'10.9.10 4:47 PM (59.16.xxx.15)봄날아줌마 정다연씨가 그랬어요
77일때는 옷을 엄청 사입었다고,,, 뭘 입어도 예쁘지 않아서..
그런데 살을빼고 나니 티셔츠에 청바지만으로도 예쁘다고..
그말에 절대 동감이지만 저는 아직도 77이라는...16. 우와~
'10.9.10 5:55 PM (112.148.xxx.28)님 댓글들 복사해 놓고 봐야겠어요.
딱 제가 글쓴님같거든요. 얼굴은 되는데 옷 입는 센스가 없다는 말 자주 들어요. (슬퍼요..)
지나가다 이쁜 옷 보이면 첫 집 들어가 사는 스타일이라 ...사 놓고 못 입는 옷도 많아요.
정말 좋은 말씀들 새겨듣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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