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세요?
1. ..
'10.9.10 12:57 PM (121.153.xxx.31)남자들 대부분 외벌이들은 안도와줍니다.
전 그냥 돈 버는것보다 집에서 힘든게낫구나생각하고
마음 비웟답니다
도와주는남편들보면 무지부럽긴하지만요
사람나름이라고 안도와주는사람은 죽어도 안도와주드라고요
그런사람은 지아내가 슈퍼맨인줄알고 매정하고 몰인정하드라고요
그래도 어쩌겟어요.힘들어도 참아야조 내8자다생각하고요2. 아이린
'10.9.10 1:02 PM (119.64.xxx.179)저도 큰애낳고 밤낮이 바뀌어 무척힘든데 ..쓰레기도 안버려주고 ..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한 3년을 육아문제로 .. 많이 싸웠던 기억이납니다 .... 둘째를 낳고도 별로 도움되않았어요 ..
3. 원글이
'10.9.10 1:14 PM (1.97.xxx.78)산후조리 끝나자마자 늘 아침밥 세가지 이상 새요리해서 차려내고 김치 담고 장아찌 담고 어머니 생일에는 열명도 넘는 시댁식구 초대해 생일상 거나하게 차리고 제사때는 어머니께 아이 맡기고 제가 다 합니다. 집에 들어왔을때 지저분하면 짜증날테니 어느정도는 늘 치워두고 생색이 아니라 어린 아기데리고 쉽지 않거든요. 저는 남편생각해서 마누라 자식 먹여살리느라 고생한다고 내 몸 더 부서지지하면서 나름 최선을 다하는데 너무 무심하니 그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v
4. ...
'10.9.10 1:16 PM (121.161.xxx.89)제 남편은 잘 도와 줍니다.
아이 둘이고 이제 8살, 5살이네요.
제가 정말 너무 고생해서 아이 둘을 낳아서, 솔직히 키우면서 육아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자다가도 깨서 아이들 발 한번씩 만져보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키웠어요.--;;
소중하게 얻은 아이들이라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제 모습을 보고,
남편도 아이들 키우는 것에 많이 도움을 주네요...
제가 아이 키우는 모습을 보는 남편이...
밖에 나가 돈 버는 것보다 살림하고, 아이 키우는 것이 더 힘들다고 인정해 주네요.
그러다 보니 집안일도 나누어서 잘 하고(저는 전업--::),
아이가 둘이니 한명은 아예 전담해서 봐주네요.
주변에서 보니 보통 아빠들은 첫 아이때 경험이 없고, 겁을 내다 보니
엄마 뒤로 비켜서서 구경만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둘째가 태어나면 자신이 생겨서 육아에 자신을 갖게 되더라구요.
아이랑 아빠랑 자주 접하게 해서 아이랑 아빠랑 친밀도를 높여 보셨으면 합니다.
아이가 아빠랑 친해지면 엄마가 쉴 시간도 생기니까요.
전 남편에게 토요일 하루는 자유시간으로 줍니다.
가족 외출은 일요일에 교회 다녀오면서 하고, 토요일엔 남편에게 시간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토요일에 친구 만나서 운동하고 돌아오면 본인도 스트레스 풀리고 기분이 좋으니
일요일엔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집안일도 도와 줍니다.
아이가 조금 자라서 어린이집에 갈 나이가 되면 원글님도 여유가 생길 테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옛 이야기 할 날이 곧 올거예요.5. 별빛누리
'10.9.10 1:18 PM (110.11.xxx.102)저 전업주부입니다. 남편 엄청 잘 도와줍니다. 명절 제사때 옆에서 다 거둘어 양가집가서 설거지 담당하고 평소수시로 설거지해주고 합니다. 그런데 절대로 청소기는 안돌리는데 그 이유는모르겟어요?
6. 많이
'10.9.10 1:52 PM (121.136.xxx.182)도와주는편인데도 저는 늘 힘들어요.
음식물쓰레기,일반쓰레기,재활용품 분리수거
퇴근 후 설거지
집안 밀대걸레질은 기본적으로 남편담당이구요
육아는 퇴근후~출근전까지는 남편담당이에요.
고기굽는일이랑 제시각에 퇴근한날은 저녁담당도 남편몫이구요.
술,담배 안하고 아주 가끔있는 회식날에도 거의 10시이전엔 들어오구요
야근있는날 아니면 거의 정시퇴근
친정엄마도 *서방은 참 잘한다고 하실정도에요.
그래도 전 만날만날 힘들어요.
출근후~퇴근전까지는 오롯이 제몫이잖아요
저도 18개월 아가라 세끼 밥해먹이고(어른들과 달리 대충 때울수도 없는지라)
밥먹인후 바닥에 떨어진 음식들 다 치우고 남은음식 처리하고
양치질시키고(양치질시킬때마다 넉다운)
끼니사이마다 간식챙겨먹이고 수시로 소변기저귀 대변기저귀 갈아치우고
책읽어주고 놀아줘야하고
잠깐이라도 집안일 좀 하려하면 엄마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면서 놀아달라고 하고...
이제 막 낮잠자기 시작해서 댓글 남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7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8 |
68227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6 |
68227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7 |
68227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88 |
68226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76 |
68226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509 |
682267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70 |
68226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32 |
68226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74 |
68226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22 |
68226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33 |
68226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28 |
68226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7 |
68226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72 |
68225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27 |
68225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7 |
68225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26 |
68225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6 |
68225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91 |
68225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8 |
68225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4 |
68225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7 |
68225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45 |
68225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70 |
68224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4 |
68224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6 |
68224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10 |
68224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9 |
68224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9 |
68224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