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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필통이라든지 노트등...빠트리고 등교하면 갖다 주시나요?

못된엄마?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0-09-10 08:36:30

아이가 자주 이러면 혼나봐라 심정으로 모른척 하겠지만 ,,이거 참 찔리는데요

게다가 분명 숙제한 노트인데...

**아~미안하다 청소해야하는 벌 받겠구나 담엔 잘 챙기렴..에잇 모르겠네요
IP : 211.33.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0 8:37 AM (121.129.xxx.79)

    가져다 주세요.^^;;

  • 2. 숙제는..
    '10.9.10 8:39 AM (180.66.xxx.21)

    얼른 가져다주는게 낫지않을까요?

    수업전인것같은데...

  • 3. 그때그때 달라요
    '10.9.10 8:54 AM (125.178.xxx.149)

    선생님에 따라 달라요...
    대부분은 혼나봐야 정신줄 잡으니 걍 두는데요..^^
    필요이상으로 아이들 체벌하구 심하게 소리지르는 이런분 담당이면 갖다줘요.

  • 4. ..
    '10.9.10 8:55 AM (183.102.xxx.195)

    전 아직 아이가 미취학이지만 안 갖다줄거 같아요.
    저희 엄마가 20년전 저 초딩일적 준비물 갖다주신적 없어요. -_-;;
    준비물 준비도 못하고 된통 당해봐라 이거였죠.
    그때는 엄마가 미웠지만 지금은 엄마가 왜 그랬는지 이해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잠오고 피곤해도 아이 가방 전날에 싸두게 하는 버릇은
    꼭 들이세요.
    저 나이 서른이지만 아직도 여행가기 전날, 외출하기 전날 제 짐가방, 핸드팩
    싸 놓는 버릇이 있습니다.-_-;;
    엄마의 그런 가르침덕에 아직도 성격이 준비성 같은게 철두철미 하구요.
    덜렁거리거나 물건 잃어버리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엄마의 교육 중 가장 고마운 부분이 그거에요.

  • 5. ..
    '10.9.10 8:57 AM (183.102.xxx.195)

    게다가 연필, 노트같은건 정말 가장 중요한건데요.
    저희 엄마는 제가 연필을 좀 무디게만 해서 학교 가지고 가도
    이건 전쟁터 나가는 군인이 무기조차 제대로 점검 안 하고 가는거랑 똑같은거다고
    호통을 치셨어요. 다 큰 지금은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 6. ...
    '10.9.10 8:58 AM (221.138.xxx.206)

    갖다주고 키운 큰아이 - 대학생인데 지금도 흘리고 다니고 잘 못챙깁니다.
    안갖다주고 키운 작은아이 - 뭐든 알아서 잘 하고 없으면 빌려서라도 쓰고
    엄마탓 안합니다.

  • 7. ^^*
    '10.9.10 9:00 AM (61.102.xxx.189)

    제가 죽자고 툭하면 아침마다 학교 달려갔었는데요
    고학년 올라가면서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어느날 갖다 달라고 전화한 걸 안된다고 했더니
    정말 뻔질나게 툭하면 집으로 전화하던 넘이
    그다음부터는 절대 그런전화 안하더군요
    엄마가 가져다 준다는걸 알면 습관이 되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그러지않던 아이가 정말 한번 실수로 빠트렸을때는
    가져다 줄 것 같아요
    자기가 애써 해놓은 숙제때문에 속상하잖아요
    애성격과 선생님성격 둘 다 봐서 해줄것인가 말것인가 판단해야 되겠네요

  • 8. ***
    '10.9.10 9:01 AM (125.143.xxx.106)

    저도 대부분 알아서 하게 놔둬요. 본인이 급하면 집까지 다시 막 뛰어오고요..
    하지만 그날 꼭 내야하는 가정통신문 같은걸 잊고 가서 전화온적이 있는데
    그건 가져다 주었어요. 우리 아이때문에 선생님이 2번 일하게 하시기 그러니..^^;;;
    그외 준비물이나 숙제 같은건 놓고가도 알아서 해결해요. 혼나거나...친구에게 빌리거나.^^
    그 훈련덕인지..대부분 책가방 꼼꼼히 챙기고..어쩌다 실수하고 놓고갔어도 본인 잘못이라
    생각하니 쿨~하게 대처하더라구요. ^^

  • 9. ..
    '10.9.10 9:02 AM (175.112.xxx.30)

    저는 갖다준적 없습니다.
    준비물 안챙겨 그 결과로 혼나는 것도 교육이라고 생각해서...

  • 10. //
    '10.9.10 9:10 AM (125.136.xxx.222)

    갖다주면 습관되서 콜렉트콜로 수시로 전화합니다;;;
    자녀분의 미래를 위해서 눈 질끈!!!!감으세요
    한동안 저도 초2아들래미 준비물 전화하면 가져다줬더니만,
    엄마가 집에 있으니깐 완전 당연시 생각했었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알림장에 써오지 않고 챙겨가지 않은 너의 잘못으로
    인한 거니깐 가져다 줄수 없다 했더니만~~
    그 뒤론 군소리 없이 잘 챙겨갑니다
    진즉 그리 할것을~~^^싶었네요

  • 11. 저라면..
    '10.9.10 9:14 AM (211.44.xxx.50)

    그냥 모른척 할 것 같아요.
    애써서 한 숙제지만, 준비성이 없으면 그런 안타까운 상황이 된다는 것도 이런 기회에 느껴봐야죠.
    이런 작은 경험으로 나중에 더 큰 상황에 대한 교육이 될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늘 엄마가 백업해줄 수만은 없다는걸 배울 수 있도록이요.
    게다가 뭐... 이런저런 교훈 생각안해도, 숙제 한번 안가져 가는게 그리 큰~ 일은 아니잖아요?^^;;;;
    저라면 본인이 깨달을 기회로 삼도록 하겠어요.

  • 12. ...
    '10.9.10 9:15 AM (123.109.xxx.130)

    연락오면 가져다 줍니다.
    먼저 알아서 챙겨준적은 없음.

  • 13. 그때그때
    '10.9.10 9:15 AM (124.199.xxx.22)

    그때그때 달라요..
    대신 가져다 주는 뭔가가 있더라도 신발장이나, 신발주머니에 몰래 넣어둡니다..

  • 14. 저두
    '10.9.10 9:19 AM (119.205.xxx.131)

    안가져다 줍니다.
    다 ~ 알아서 해결하더라구요.
    그 해결하는 능력이 사회성,, 융통성이라 생각하는 엄마..

  • 15. 저두2
    '10.9.10 9:26 AM (58.127.xxx.89)

    맘은 많이 아프지만
    차라리 손바닥 한대 맞고 와라 싶어요
    근데 이건 담임샘을 믿고 있기 때문에 하는 소리랍니다.

  • 16.
    '10.9.10 9:33 AM (118.223.xxx.215)

    초장에 잘 잡으시는것이 나중을 위해서라도...
    진정 아이를 위해서라도 좋으실 듯 합니다.

  • 17. 아니요~
    '10.9.10 9:50 AM (125.182.xxx.42)

    어느날 무슨 준비물 안가져 갔대요. 울 아이와 다른아이 한시간 내내 뒤에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숙제며 준비물이며, 걔가 알아서 다 챙깁니다. 문방구에서 살 것들 보여주면서 돈 달라고 합니다.
    정말 넘넘넘넘넘 편해졌어요.
    초3때 담임쌤이 무시무시한 할머니 쌤 이엿네요. 그분,,,,혼낸 방법은 가슴 아프지만, 울 아이 제대로 예방주사 맞았구나 싶었네요.
    그 전까지는 행맹이....였거든요

  • 18. ...
    '10.9.10 10:00 AM (61.74.xxx.63)

    아이 성향따라 다르지 않겠어요?
    맨날 빠뜨리고 다니는 아이면 혼 좀 나봐라 하고 내버려두겠지만
    잘 챙기다가 어쩌다가 빠뜨리고 간 거면 당연히 가져다줘야 할 거 같은데요.
    저도 복도 신발주머니칸에 넣어두고 옵니다. 간혹 심부름갔다가 돌아오는 같은 반 아이 만나면 누구누구 전해주라고 하기도 하구요.

  • 19. 그것 습관
    '10.9.10 10:01 AM (180.66.xxx.4)

    되니 정말 엄마한테는 고민이지요.
    한동안 챙겨준 울 아들...이젠 아그럽니다 그것도 바뀌더군요.
    막내는 워낙 잘챙기는데 하루빠트리고 가서 고민했는데... 몰래 가져다 주다가 선생님 딱 마주쳤는데 선생님왈..xx는 잘하는데 엄마가 너무 신경쓰네요. 그냥 놔두세요 이것도 교육이예요..;;
    해서 그떄부턴..에라...놔둔답니다.

  • 20. ...
    '10.9.10 10:13 AM (119.69.xxx.16)

    저도 안 가져다주는 엄마인데요
    애들이 진짜 필요한거면 전화해서 가져다 달라고 해요
    하지만 그런적이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했구요

    과잉보호 엄마들의 의외로 많아서 학교에 밥먹듯 찾아오는 엄마들이 있으니
    애들 어렸을때는 그런게 부럽긴한가보더군요
    저희 애들도 어렸을때는 부러워 했었구요

    하지만 자기 스스로 챙기는 습관이 생기고 안가져가면 다른반 친구들한테서라도 빌리는 융통성이
    생기는것 같더군요
    여렸을때는 좀 야박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각자 스스로 너무 잘 챙기면서 살아서
    오히려 도움이 된것 같아요

  • 21. ..
    '10.9.10 5:28 PM (110.14.xxx.164)

    저학년땐 갔는데 4학년 이후론 안가요
    아침에 잘 챙겼나 물어보고요 없는건 알아서 빌리던지 해결하라고 합니다
    이젠 잘 해결해요
    여럿이 같이 써야 하는거나 꼭 필요한경우에만 가고요 저도 4-5 층 올라가는거 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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