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코타키나 발루

[첫 여행]

5일 정도로 10월에 가보려고 합니다..
다녀 오신분 혹 추천 해주실 만한 지역이나
꼭지인에게 선물 해줬음 하는 물건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날싸나 옷차림 조언도 감사 합니다..

[앗]

저도 2년 전 10월에 갔었는데 ㅎ
저도 첫 여행이었어요 ㅎ
날씨는... 하루한번 소나기 있었구요, 주로 저녁나절에. 그래서 낮에 호텔 수영장 이용하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옷은 긴팔 하나쯤 꼭 챙겨가셔야 하구요. 저녁나절이랑 음식점 같은데 들어가면 에어컨이 워낙 빵빵해서 추웠어요. 기본 날씨는 한여름 날씨고..그렇게 습하진 않았고,,햇볕도 쏘쏘..

선물은..전 딱히 한건 없고 알리카페 커피 유명하다길래 좀 샀는데 좀..너무 달아서 2년 넘게 집에서 애물단지 취급 당하고있어서요..가셔서 한번 드셔보시고 사오시는것도 괜찮을 꺼 같아요. 그게 은근 비싸서요.ㅡㅡㅋ

숙소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꼭 배타고 섬에 나가는거 추천해드려요. 전 제일 가까운 사피섬 갔는데 좋았어요. 본섬의 해변은 좀 물색이 서해같은데 배타고 10분만 나가도 다르더라구요. 섬이 여러개가 있으니 보시고 선택하시면 되구요.. 체력이랑 시간 되심 만따나니섬 가셔도 좋을듯..전 여기 너무 가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도와줘서 못갔어요. 듀공이 나왔던 섬이래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저도 또 가고 싶어요 ㅎㅎ

[저는]

몇년전에 갔었는데 저희도 사피섬 갔어요 거기서 스노쿨링하고 바베큐먹고 그리고 반딧불체험 갔었는데요 거기가면 원숭이도 보고 어두워지면 배타고 다니면서 반딧불 보는거였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반딧불 요새 잘 못보니까 가보시면 좋을듯...선물은 특별히 살건 없던데요...샤브샤브 맛있었고..대체적으로 말레이시아 음식이 맛나더라고요 써놓고 보니 별로 도움되는 글은 아니네요 ㅋㅋㅋㅋ

[리조트 어디?]

샹그릴라 탄중아루나, 수트라하버에 계실거면 택시타고 5분거리이니까 움직이시는데 별 무리 없구요..... 만따나니 섬이 몰디브 비슷한 바다 느낌이 난다는데 저는 못가봤네요. 가시면 용감하게 만따나니 투어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코타키나바루에서 사올 품목은 두말하면 입아프지요... 알리카페 사시면 됩니다. 한국 관광객들은 거의 다 몇 봉지씩 사니까요. 그 중에서도 검은 색 포장이 젤 인기 좋구요.

[저도 묻어가요]

퍼플카드 프로모션으로 샹그릴라 저렴하게 가려고 하는데...
탄중아루는 수영장이 공사중이라서 더 저렴하고요.
라사리아는 좀 외진 곳이라고.
둘 중 어디가 나을까요?
호핑투어는 어딜 가든 하려고 하는데...

[벌써 몇년전]

저는 한 3년 4년전에인거 같은데.. 샹그릴라 탄중아루 다녀왔어요.. 그때는 시설도 깨끗하고 음식 맛있고 한국인 직원도 있고 좋았는데... 지금 공사중이라구요?? 그리고 다들 간다던 어떤 섬으로 호핑투어 갔는데..바다 환경은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중간쯤으로 보면 되요.. 물고기는 많은 편인데...바닷물이 맑지 않아서 잘 보이진 않았어요..개인적으로 몰디브 근처도 못간다는..
그리고 알리카페.. 꼭 사오세요..거기 들은 무슨 뿌리가 우리나라로 치면 인삼이라는데..정력에 좋다나.. 여하튼 우리나라는 수입 허가가 안나서 그 뿌리 들어간 제품 수입이 안되요..

[탱굴]

저도 탄중아루 묵었드랬어요. 수영장 많이 이용하실 예정이면 무조건 탄중아루는 빼야겠네요 ㅎ
밤에 리조트에서 나오실 계획 없으시면 라사리아도 괜찮으실 듯 .
제가 라사리아 안간게 시내까지 거리때문이었어요. 저흰 밤마다 시내나와 놀 예정이어서 택시비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택시로 약 1시간 거리랬어요)
라사리아 장점은 전용 해변(?) 이래요. 탄중아루 리조트 비치는 좀 비치라 하기에 무색한 규모 거든요. 물빛 정말 안 좋구요.
물 때깔 좋은 거 보시려면 사람들 많이 가는 사피섬은 피하셔야 하구요. 섬이 4종류이니 골라보심 될 꺼에요. 탄중아루나 수트라 하버에 붙어있는 선착장 가시면 각 섬에 대한 브로셔가 있으니 골라보심 될꺼에요. 가격,. 거리 시간 등등 ㅎㅎ

[원글님 죄송해요]

묻어가는 제가 더 많이 물어서...
탄중아루가 객실 리모델링으로 객실과 아침 조식은 더 좋다하고.
라사리아는 자연친화적이고, 백사장과 수영장이 좋다하는데...(탄중아루는 인공비치라더군요)
하루는 호핑투어,
하루는 라사와 탄중까지 운행하는 셔틀을 타고 라사에서 놀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남편은 어떻게 수영하러 40분을 버스타고 가냐고.
대신... 전 시장에서 현지 음식도 먹고 과일도 사먹고 싶거든요.

[탱굴]

현지 음식 먹고 과일파는 필리핀 시장 가시고 이럴려면 아무래도 라사리아는 멀지 않을까요?ㅎ 근데 일정내내 밤마다 시내 나오실게 아니라면 상관없을 듯 하고..
탄중아루 비치는 참..몸담그기 거시기할 정도였어요 ㅎ 라사리아가 쫌 낫다는데 그래도 세부나 그쪽같은건 아니고 정말 쫌 나은정도라고 해서 전 걍 탄중아루 했거든요. 근데 탄중아루 수영장 이용이 아예 안된대요?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거면 몰라도 아예 이용 불가면 탄중아루는 좀 그런듯 ㅎ

[수영장이]

공사중이라... 탱굴님 감사합니다.

[hhh]

자유여행이신지? 전 수트라하버 묵었고 패키지로 가서 많이 못다녔는데..키나발루 산 트레킹을 못해 넘 아쉬웠어요.그게 진짜래요..거북이 투어 같은것도있던데 현지에서 카달로그 보고 알았어요. 래프팅 재밌었어요..시내엔 진짜 볼거없어요

[저는]

2월에 갔었는데 샹그릴라 라사리아 3박 탄중아루 2박 했었어요.
리조트는 라사리아가 풀이랑 비치랑 모래가 애들이랑 놀기에는 너무 좋았구요 키즈클럽은 둘다 잘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둘째가 어려서 호핑투어같은건 안했어요. 탄중아루에서는 시내가 가까워서 왔다갔다하기 좋았구요.
저는 시내에서 나름 유명한 '피쉬엔 핍스'에서 모듬셋트 먹었는데 가격대비 훌륭했어요.
그리고 쇼핑은 알리카페는 너무 달아서 전 별루였는데 주변에선 좋아라했구요 사바티도 좋아요.
강추인건 시내 쇼핑몰에 있는 '찰리스 앤 케이스' 에서 신발 산게 대박이었어요.
한국돈 3만원대 너무 이쁜 여름 샌들 두개 사서 여름 내내 너무 잘 신었구요 남편은 세일하는 골프채 정말 싸게 샀어요.
또 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