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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걸로 친한 친구와 멀어졌어요.
결혼전부터도 무언가 자기가 손해 안보려는,아끼려는 느낌이 강해 한번씩 뜨한 감정을 느끼곤 했는데
결혼해서 서로 다른 지방에 살게 되었는데
자기가 할말 있어서 시외전화 할때마다 전화 해서 잠깐 안부만 물은뒤
무슨 핑계를 대고 끊고 바로 니가 다시해~그러는 거예요.
제가 몇번은 바로 다시하곤 했는데
제가 다시하면 삼십분이고 한시간이고 수다를 떱니다.
지가 전화하면 끊기가 무섭고.
이런일이 몇번 되풀이 되다보니 저도 슬그머니 화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전화해서 다시해~그러면 알았어~대답만하고 다시 안했어요.
그러면 며칠뒤 또 전화가 와서 몇마디 안하고 끊고 또 니가 전화해..그래요.
그럼 전 또 안하구요.
저는 이것때문에 멀어졌어요.
차라리 이번달은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 니가 다시해라 그러는게 낫지
속 다 보이게 허겁지겁 끊는거 느껴지고 꼭 이어지는 멘트는 니가 바로 다시해..그러는데
저런 친구는 차라리 안보는게 낫겠다 싶어 연락 끊었네요.
자기도 지치는지 전화 안하더라구요.
벌써 여러해 전이네요.
1. 계산이
'10.9.9 12:59 PM (125.182.xxx.90)참 계산속인게 다 보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또 세상에 저 처럼 고상한 여자 없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구요.
님 친구가 제 친구 경우하고 똑 같네요. 내가 양보하면 되는데 계속 그러다보면 짜증 무지 납니다. 전화 오면 님이 먼저 끊어야 한다고 바쁘다고 몇 번 핑계를 대보세요....2. 아우
'10.9.9 2:05 PM (180.71.xxx.223)찔린다. 제가 그러거든요.
근데 그 친구는 정액제라서 아무리 많이 써도 딱 그 금액만 나오기 때문에
요금 부담이 없고 저는 쓰는만큼 나오니 겁나고 해서...
정액제 임에도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만나면 밥은 제가 주로 사려고 해요.3. ....
'10.9.9 2:06 PM (112.72.xxx.90)그것도 예전얘기아닌가요 요즘은 시외전화가 시내전화요금이 되는지라
전 부담없이 제가 합니다4. 근데요
'10.9.9 2:57 PM (118.34.xxx.86)저도 이런 경우가 있어서요
예전 핸드폰 쓸때 정액제 요금 걸어놓으면(3개월 평균 통화 시간보다 더 나오면 그 순간부터
무료) 친구가 문자로 전화해~ 합니다..
몇번 전화 했고, 니가 전화해.. 하니 넌 공짜잖아!!
근데, 정액제 요금이 기본요금보다 훨~ 비싸잖아요.. 3개월 평균통화 시간은 점점 더 길어지고요
문젠. 전 통신료가 4-5만원 수준이었는데, 그 친군 2만원도 채 안나온다는거..
그거 알고서는 무척 기분 상했어요.. 근데.. 지금은 그 친구.. 제가 통화료 10만원씩 내도
전화하고 싶고, 내가 20만원짜리 밥 사줘도 되니 보고 싶어요.. 그 친구 2년전에..5. ..
'10.9.9 3:15 PM (211.207.xxx.191)저도 그런친구 있어요.
핸드폰도 문자만 하지 전화는 안 걸어와요.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 장소가 어정쩡해서 통화를 해야할 상황이었는데,
문자로 '지금 전화해' 하더라구요.
그뒤로 빈정 상해서 멀리하고 있는중입니다.
그친구보다 제가 경제적 형편이 낫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제가 뭘줘도 고맙단 말은 한번도 안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물건을 줬을경우에는 제게 타박을 합니다.
제가 형편이 좋으니 친구에게 돈을 쓰는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거지요.
그러면서 자기는 다른친구 만나서 밥사줬다는 얘기를 저에게 합니다.
아니! 저를 뭘로 보는 걸까요.
그 친구 멀리하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 그친구는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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