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계산대에서 쓰윽 물건 들이밀땐
대형마트는 아니고
동네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대에서 물건을 사려고 줄을 섰는데
제 차례가 되었는데
할아버지가 물건을 제 앞에서 쓰윽 들이미시더라고요
그렇다고 완전 새치기라고 하기는 좀 그렇구요 (??)
몰래 쓰윽 줄에 끼어든게 아니라
왜 동네마트에서는 구조상 줄서기도 체계적이지 않고
(마트는 온 순서대로 줄을 설 수 밖에 없잖아요. 계산하지 않고서는 앞쪽으로 못나가니까)
계산원 앞에 공간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까 앞을 와서 물건을 들이미셨어요
뭐 그러다 보니 딱 새치기라고 까지 말하긴 그러네요 (글로 하려니 참 ^^;;)
계산 좀 더 기다리는게 힘든건 아닌데,
잘못된 걸 보고도 넘어가려니 정말 힘들어요.
제 또래면 웃으면서 줄서세요^^;;라고 말하겠지만,
괜히 어른한테 그랬다가 가게 분위기 흐릴수도 있고..
언성높이셔서 싸우다가 저때문에 뒤에 기다리는 사람 계산이 더 늦어질수도 있고..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그냥 매번 넘어가네요
이렇게 그냥 넘어가는게 최선인지..
1. 음...
'10.9.8 9:08 PM (114.200.xxx.234)요즘은 사람이 다 무서워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예전부터 무서웠고요.
나이든 아줌마들도 무서웠고
슈퍼에서는 아저씨들은 아예 줄 설 생각도 안해요. 무조건 새치기
그다음 무서운건 젊은 아가씨들..세상에 무서운게 없지요. 큰소리로 떠들고
그다음은 여고생,남고생들...얘들도 얼마나 안하무인인지.
허...다 무서워서.....그냥 넘어가시는게......2. ㅡ
'10.9.8 9:11 PM (122.36.xxx.41)전 공손하게 "제 차례가 먼저예요. 어르신. 죄송해요."라면서 활짝 웃어요.
거기다대고 난리치시는 노인분은.. 답없죠...걍 양보할수밖에;;
보통은 아이구..미안해요 라고하시던데요...
(대신 어르신들 물건이 한두개로 적을땐 그냥 먼저 해드리라고하구요)3. .....
'10.9.8 9:18 PM (59.25.xxx.172)저도 그냥 넘어가요.....거기에 같이 왈가왈부하면 제가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요즘은 왠만하면 시비에 말려들지 않으려고 걍 대충 패쓰하게 되더라고요. 나이 먹어서 그런가....
4. 그냥
'10.9.8 10:40 PM (175.116.xxx.72)넘어가요..
그정도는 참아 드릴수있어요..
젊은사람이라면 저두 한소리 하겠지만
저두 점점 한살두살더나이가 들어가니 나이드신분들이 자꾸측은해져서요5. 일단..
'10.9.8 10:54 PM (180.66.xxx.21)저에게도 그런 일이 종종 만나봤는데요.
좀 젊은분이면 모르는척 자리 안비켜주구요,
꽤 나이되신분이면 그냥 어색하지않게 비켜드립니다.
결국 하자고 들어온 분이고....말해도 못알아들으실듯..6. 전
'10.9.9 12:43 AM (112.158.xxx.16)그냥 몸 비켜 계산하시라고 합니다.
왠지 세상이 무서워서... -.-;;7. ...
'10.9.9 9:20 AM (121.181.xxx.21)저는 아주 활짝 웃으면서 제가 먼저 계산할께요~ 이래요..
그 분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활짝 웃으면 상대방은 보통 당황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4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4 |
682283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5 |
682282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7 |
682281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9 |
682280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70 |
682279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506 |
682278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9 |
682277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22 |
682276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8 |
682275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7 |
682274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31 |
682273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24 |
682272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4 |
682271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8 |
682270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25 |
682269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5 |
682268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19 |
682267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5 |
682266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9 |
682265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7 |
682264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3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7 |
682262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9 |
682261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9 |
682260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2 |
682259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6 |
682258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10 |
682257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5 |
682256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5 |
682255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