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고생 진로문제예요,,,(이과쪽 관심)

외고맘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0-09-08 16:01:06
딸로부터 오늘 새벽12시 넘어서 전화가 왔어요..경기도의 공립외고1학년 다니고 기숙사에 있어요..
걱정이 많다면서 ...아이가 모든 과목을 우수하게 잘 하고 있어요..그래서 이과쪽 ,문과쪽 과목
편향이 심하질 않고 본인도 외고 가고 싶어했어요,,
그런데  오늘 과학쪽이 너무 재밌다며  이과 공부를 하면 어떻겠냐며  고민을 얘기하는데...
일단 생각 해보자 하고 전화를 끊고 밤새 이 생각 ,저생각....   저 혼자의 생각보다는...
주변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지금 이과 공부하기엔 시기적으로 좀 늦지 않았을까, 외고 에서
이과 공부 정말 어렵지요..그러면 전학(???) 등 문제가  쉽지않아서요...짐 콜렉트콜 왔는데요 ..who등
세계보건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군요.. 검정고시도 얘기하면서   ...에혀~~도움 쫌 주세요...
눈물만 나오네요....본인도 매우 힘들어 함을 목소리로  느낌이 옵니다..
IP : 118.221.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9.8 4:05 PM (183.98.xxx.218)

    저 외고 다니다 이과 전향하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 봤는데
    개인적 경험상 그게 좋았다/별로였다 딱히 뭐라 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

    정확히 이과에서 무슨 과를 가고 싶은 건가요?
    의대?
    친구 중에는 그냥 문과 꾸준히 하다가 교차지원되는 학교 의대로 가서 의사된 케이스도 있어요.

  • 2. ...
    '10.9.8 4:12 PM (221.138.xxx.206)

    외고 다니면서 이과 공부하는건 만만치 않을겁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일반고로 전학을 생각해보세요. 교차지원해도 수학 과학기초가 많이 부족하면
    나중에도 힘들고 하니까요.
    저희애 일반고 다니는데 일년에 몇명씩 외고 다니다 전학와요

  • 3. .2
    '10.9.8 4:13 PM (211.195.xxx.215)

    외고아이들 뿐만라니라 엄마들도 아이때문에
    맘고생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아예 자퇴해서 1학년성적 다 버리고 다시 일반고 1학년으로가는친구들도있었어요...

    1학년마칠무렵이면 우르르 전학,자퇴합니다...
    게다가 공립외고의 한게점도 보이더군요.
    공립외고는 학비싼것말고는 별로....

  • 4. 원글
    '10.9.8 4:17 PM (118.221.xxx.60)

    일단 의대 쪽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의대 못가더라도 자연계쪽 물리나 화학을 하고 싶다는 군요,,일반계 이과는 여고, 공학 어디가 더 좋을 가요??? 일단 검정고시는 접어두라고 얘기는 해놓았고요...그럼 전학은 시기적으로 1학년을 마치고 가는 것과 지금 중간에 가는 것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 5. ...
    '10.9.8 4:22 PM (221.138.xxx.206)

    공학이면 남학생들 때문에 수학 등급 받는게 어렵습니다.(월등해요)
    1학년을 마치고 가든 중간에 가든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아이와 상의하시구요
    중간에 가시려면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가면 좋을거구요

  • 6. ???..
    '10.9.8 4:34 PM (123.212.xxx.21)

    성# 다니던 학생 분당으로 전학왔던데요..

  • 7. 아닌데..
    '10.9.8 5:00 PM (123.212.xxx.21)

    한학기 다니면 가능한가봐요..2학기때 옮겼습니다..

  • 8. 저는
    '10.9.8 6:10 PM (222.106.xxx.112)

    외고1년맘인데 일반고 자퇴하고 재수해서 오는 애도 있어요,
    근데 그럴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언니뻘이라서 어울리기도 쉽지 않구요,,차라리 재수를 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의대 생각한다는건 정말 힘들어요,의대 노리는 애들은 이미 과탐 2에 수2 몇번씩 본 애들입니다,
    그런 애들떄문에 우리애는 일반고 가도 1학년 1등급은 포기해야할거라고 미리 겁 먹어요,
    아이들은 길이 하나뿐인줄 아는데요,,,문과 외고 나와도 길은 많습니다,
    그리고 꿈은 수시로 변해요,,외고는 나오기는 쉽지만 다시 들어가기는 어렵습니다,
    요즘 신문에 나오는 자는 아이들,,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 9. ??
    '10.9.8 6:14 PM (220.71.xxx.144)

    외고도 그 나름데로의 장점이 있을터이지만,
    그래도 의대에 뜻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일반고로 전학하길 권 해드립니다.
    문과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지만 순천향의대만이 눈에 보이는군요.
    문과에서 교차지원으로 순천향의대 합격할려면 정말 어렵습니다.
    수능에서 최상의 점수를 받아야 가능할것입니다.
    거의 설경 합격할 정도의 수준이어야 가능할듯합니다.
    그만큼 불이익이 있다는거죠.
    이제 1학년이니 일반고로 가드라도 충분히 따라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님의 아들 정도면은....

  • 10. 의대는
    '10.9.8 6:20 PM (222.106.xxx.112)

    최상의 점수를 받아야 갑니다,,어느 의대이건 간에요,
    수2를 안보고 최상점수 나오는 애가 수2를 보면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교차지원 되는 학교는 불이익이 아니라 특혜수준 ㅎㅎ(그래서 좋은 학교가 없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5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8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