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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도 있을까요? 은둔형?

구슬땀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0-09-08 10:09:00
남편은 일 중독자 같습니다.
알아서 조절하면 될거 같은데, 그런 위치도 되고 ..그런데 일을 심하게 열심히 합니다.
첨엔 제가 몰라서 일이 아주 많은줄 알았습니다.물론 일을 찾아서 하면 있긴 하겠지요.
그런데 이제 생각해보니 융통성도 없고 그저 일하는게 맘 편한거같아 보입니다.
마음은 좋은데 사교성도 없고 멋도 없고..
결혼을햇는데..집뜰이로 직원 초대, 친구 초대 일체 없었어요.
평생 모임 한번 하는걸 못봐요. 운동도 좋아하는데 혼자하는 복싱,등산 이런거만 해요.
저도  남편 친구들부부동반 모임 이런거좀 해봣으면 좋겠어요.
제가 동네 모임, 종교모임, 제 친구부부 모임 주선해서 남편이 따라오곤 하거든요.
요즘은 짜증이 좀 나네요.무슨 남자가 저렇게 아무것도 없는지..
일도 중독처럼 하지만 남자들 일이라는게 놔 버리면 인간관계도 아무것도 없더만요,보니까..
보통 남자들처럼 떠들썩하게 남편의 주도아래 모임이나 무슨 행사같은거 갖고 싶어요.
이제 점점 더 남자들은 아내를 바라보겠죠? 따라다닐려 하구요?
오늘도 주방창으로 보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남편들이 조기 축구를 하고 있네요.
참 보기 좋아요. 제 남편도 저렇게 어울려서 땀흘리는 그런 남편이면 좋겠어요.제가 이상한가요?
IP : 61.79.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8 10:21 AM (211.117.xxx.105)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사교적인 사람은 또 그나름대로 다른일로 속 썩인답니다

  • 2.
    '10.9.8 10:25 AM (121.128.xxx.151)

    제 남편 말인줄 알았어요! 술,담배 안하고 땡, 6시면 어김없이 귀가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모임 그런 것 없구요. 근데 혼자서도 잘 놀아요 TV보기, 컴하기, 자기옷 정리하기, 구두닦기,
    집수선, 책읽기, 잔소리하기 등 처음엔 숨이 막힐것 같았는데 사람이 참! 다 살게 마련인지
    지금은 만성이 되서 괜찮습니다. 같이 이쑈어 지겨우면 제가 나가요. 저는 직장맘

  • 3. 2장1단
    '10.9.8 10:25 AM (220.121.xxx.150)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을 겁니다.
    어울렁더울렁보다 더 중요한 건 평생 자기 일을 가지려는 노력이죠. 남자는...

  • 4. ..
    '10.9.8 10:43 AM (111.118.xxx.218)

    저희 남편도 그래요..
    따로 만나는 친구도 없고.. 맨날 집에만 있어요..
    그래서 둘이서 같이 놀아요~ ^^

  • 5. 동감
    '10.9.8 11:14 AM (211.226.xxx.130)

    저희 남편도 그래요. 심지어는 제가 누굴 만날때 함께가는것도 싫어합니다. 대인기피증인지...막상 만나면 또 서글서글한 편인데..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런 남편둔 덕택에 맨날 남편, 저, 아들래미 세명이서만 어울립니다.--;;;

  • 6. 남편아
    '10.9.8 3:41 PM (218.157.xxx.128)

    울집에 있네요..
    만나는 친구도 없어, 모임도 없어, 부부동반으로 만나는 부부도 없어,
    운동도 안해, 오로지 한가지 낚시만 다녀요.
    특별한 일 없음 항상 집돌이. 배부르면 혼자서 잘 놀아요..
    남편아 나두 남들처럼 부부동반 모임도 하고 싶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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