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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는 친구

선물 조회수 : 401
작성일 : 2010-09-07 11:26:56
다다음주면 일본으로 유학가는 친구가 있어요.
부부가 같이 가는데, 아이는 없구요

평생지기 친구라 뭔가 선물을 하고 싶은데, 적당한게 떠오르질 않네요..
평소에 귀여운 캐릭터..이런걸 좋아하는 친구라서 캐릭터 커플티를 첨에 생각했는데요..

일본엔 우리나라보다 초초초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많잖아요^^;; 괜히 일본꺼랑 비교될까봐 못사주겠어요..ㅠㅜ

뭔가 일본 유학생활에 요긴하게 쓰일만한 물건들은 없을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참. 10만원전후면 좋구요..가격은 크게 상관없지만....(백만원..이럼 쓰러집니다..ㅠㅜ)

IP : 150.150.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세사
    '10.9.7 12:19 PM (211.221.xxx.193)

    곧 가을,겨울이잖아요.
    일본 집은 건조하고 추워요.우리나라와 같은 온돌문화가 아니라서
    밤에 자다보면 얼굴은 따뜻,뜨거움이고 코는 건조한데 몸에선 한기가 느껴진대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은 상관이 없지만요.
    얇은 극세사 담요,극세사 파자마(잠옷),실내복,극세사 슬리퍼...이런거 아주 유용해요.
    일본인 올케도 한국에 오갈때마다 다른건 일본에 다 있으니 필요없다고 안갖고 가지만
    이런건 너무 좋다고 꼭 챙겨가요. 일본에서는 구하기 어렵고 ,팔아도 너무 비싸게 판다네요.
    남동생은 일본 생활을 하면서 날씨가 추워진다 싶으면 모자까지 쓰고 자요.
    원래 알러지 비염이 있는 아이라서 가을,겨울만되면 몸의 밸런스가 깨져서 온도조절에 민감하거든요.두꺼운 극세사 양말,극세사 바지를 엄마가 사서 보냈는데 너무 좋다고 상의는 없냐고 하는데
    상의는 찾아보기 힘들어서 몇군데 주문해놓고 기다렸다가 구입해서 보냈을정도예요.
    동생집이 맨숀이라서 쾌적한데도 한국인이라서 추운가봐요.
    음식은 구운김,고추장,홍삼 이런거 좋아하구요.ㅎㅎ
    일본에 없는거 없고 좋은거 다 있으니(특히 캐릭터,소형전자..)다른건 필요없을거예요
    캐릭터

  • 2.
    '10.9.7 12:23 PM (203.218.xxx.61)

    부부 유학가는 거면 짐을 최소로 줄여서 가야할텐데 물건으로 주는 건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요.
    저는 결혼해서 바로 해외로 나왔는데 같이 이사한 게 아니라 저만 나오는 거여서
    해외이사짐 따로 없이 몇 번 왔다갔다하면서 제 옷 같은 것만 날랐는데..
    현물로 받은 선물은 대부분 친정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어요.
    가장 요긴하게 쓰이는 건 엔화이구요; 만엔 환전해서 편지랑 같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짐 될까봐 선물을 못샀다고 가서 필요한 거 사라던지 맛있는 거 사먹으라던지...
    아니면 친구가 일본 간 다음에 일본으로 먹을 거 이것저것 보내주시는 것도 좋고요.

  • 3.
    '10.9.8 1:13 AM (219.250.xxx.31)

    엔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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