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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길거리 다니면서 음식 먹는건 어때요?
동의하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혼자서 어디든 가서도 잘 드신다는 분들도 계셨구요
전 예전엔 그렇게 부끄럽더니만 ㅎㅎ
결혼하고 나이가 좀 드니깐 밥먹는게 뭐 어떠냐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서도 식당 가서 먹긴하는데
가끔 망설여 질 때도 있어요 ㅎㅎ
그럼 길거리 다니면서 음식 먹는건 하시나요?
친구나 남편이랑 같이 있을 땐 아이스크림이나 빵 또는 길거리 오뎅같은거 아무렇지 않게 먹는데
혼자서는 또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어제 정말 예쁜 젊은 처자가 햄버거를 먹으면서 걸어가길래...
궁금해졌어요 ^^
1. 시민광장
'10.9.7 11:28 AM (211.202.xxx.2)노점에 서서먹는것도 아니고 음식을 먹으면서 걸어다닌다....이건
남녀를 떠나서 하기도 싫고 보기도 좀 껄끄럽고...그래요
특히나 흘리기쉬운 햄버거라....;;;;2. 음료
'10.9.7 11:31 AM (124.54.xxx.18)커피나 음료등은 괜찮은데 고지식한 친구가 한명 있는데 절대 안 된답니다.
길에서 뭐 안 마시는게 좋긴 하지만 시간이 촉박할 때는 어쩔 수 없이 그리 하기도 하는데
자긴 어렸을 때부터 안 그래봐서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해서 난감할 때도 있어요.-_-3. ,,
'10.9.7 11:34 AM (121.160.xxx.58)시간이 없나부다.. 하네요.
그런데 전철안에서는 샌드위치 이런거 안먹었음 좋겠어요.
양파와 토마토케쳡의 그 냄새가 저는 토나오거든요.
막혀있는 공기가 정말 역겨워요.4. ...
'10.9.7 11:38 AM (121.143.xxx.195)길거리 서서 먹는건 아무렇지 않아요 배고프니 먹는가보다 하는데
서다니면서 그것도 커피먹는거 이해할 수 없어요
부딪혀서 흘리기라도 하면 그거 누구 책임인가요?5. .
'10.9.7 11:59 AM (175.117.xxx.15)전 윗분과 반대로 음료정도야 먹어도 되지만
음식 들고 먹고 다니는 사람 싫던데..
옆에 지나가면 음식냄새가 나서요.
요새 커피는 위에 뚜껑 다 있지 않나요?6. 애들도
'10.9.7 12:05 PM (211.210.xxx.62)애들도 못먹게 해요.
너저분해 보이죠.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정도면 모를까 다른건 별로에요.7. ...
'10.9.7 12:10 PM (121.167.xxx.27)전 누가 뭘먹든 혼자먹든 전혀 신경 안쓰이던데..
넘 무신경한가..
저도 어디 혼자 잘 들어가서 먹어요..그거 남이 보면 이상한가요?8. 음..
'10.9.7 12:14 PM (116.39.xxx.99)걸어다니면서 커피 잘 마십니다.
서로 막 부딪칠 만큼 번잡한 거리 아닌 이상 그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근데 노점에서 오뎅이나 뭐 그런 거 사먹는 건.... 전 죽어도 안 되더군요.^^;;
차라리 혼자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뭐 먹는 건 할 수 있어요. 해본 적도 있고요.9. ..
'10.9.7 12:49 PM (114.207.xxx.234)옆에서 역한 냄새를 풍긴다거나 커피들고 촐싹대다가 커피를 튀기는건 아님 별 상관 안합니다.
10. ...
'10.9.7 1:01 PM (182.208.xxx.30)저는 혼자 빵이나 과자 같은 군것질 거리 잘 먹습니다. 남 별로 신경안쓰는데요. 남도 나 신경안써요.
11. 음
'10.9.7 1:28 PM (203.218.xxx.179)걸어다니면서 먹는 건 이상에요.
길거리에서 먹는 게 다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음식 파는 노점안에서나 옆에 서서 먹는 건 괜찮은데
걸어다니면서 먹는 건 이상해요. 음료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지만요.
것도 햄버거...; 앉아서 먹을래도 흘릴까봐 조심해야하지 않나요;12. 다니면서
'10.9.7 1:55 PM (211.197.xxx.19)먹는 건 좀 그래요..글쎄..호두과자 처럼 한입에 들어가는거면 모를까, 햄버거는 흘리기도 쉽고..그렇지 않나요? 근데 혼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지나가는거 보면 진~짜 먹고싶었나보다 싶어서 귀엽게 보이긴해요^^
13. .
'10.9.7 3:20 PM (220.64.xxx.97)햄버거는 흘리게 되니까 이상해 보일것 같구요.
(길가 포장마차나 판매하는 가게앞에 서서 먹는건 괜찮아요.)
음료나 아이스크림은 괜찮아요. 흘리지만 않는다면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과자나 빵도 그리 거슬리지 않아요.14. ㅋㅋ
'10.9.7 4:27 PM (125.7.xxx.17)전 대중 목욕탕 갔다 나오면 항상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바로 옆 써리원으로 가서 콘 하나 들고 나오는데요..
서른 한살...저도 귀여우신가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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