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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통돌이 vs 드럼 어떤게 나아요?

고민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0-09-06 00:15:43
세탁기가 통돌이로 10년됐는데

세탁조에서 냄새가 나는듯 해요.. 곰팡이 냄새 같은거

세탁조 청소가 4만원 이라는데 청소했다가 금방 고장나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다시 사게 된다면 통돌이를 또 사야 할까요? 아니면 드럼을 살까요?

드럼 안좋다는 분도 많은데 드럼이 또 쓰고 싶기도 하구요...

의견을 여쭙니다.
IP : 122.34.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9.6 12:19 AM (180.66.xxx.21)

    아직 그답을 찾지못해서 줄기차게 늘 올라오는 질문중 하나예요.

    전 세탁만 잘되면 되잖아해서 통돌이인데
    제 주변에 저빼고 다...드럼입니다.^^

  • 2. /
    '10.9.6 12:32 AM (119.66.xxx.37)

    저는 드럼 사고 1년 정도는 통돌이가 나았다고 생각했어요. 부분빨래 해야할 것은 손빨래하고는 세탁기 동작중일때 문 열고 척척 넣을 수 있는 게 좋았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드럼에 적응했는지 엉킨 빨래 위로 무겁게 꺼내는 게 싫어서 다음에도 드럼 살 거 같아요. 대신 이불 제대로 빨도록 큰 용량으로... 제가 살 당시엔 10kg가 유행이라 샀는데 너무 작아서 이불은 잘 안 빨려요.
    제 생각에 세탁은 통돌이가 더 잘 되었던 거 같고, 옷감은 드럼이 덜 상하는 거 같아요.

  • 3. 하늘
    '10.9.6 12:40 AM (183.96.xxx.124)

    저도 사고 한동안은 담에사면 통돌이로 사야지 했는데요...드럼쓴지 한 7년 돼가는거 같은데요..
    이번여름에 놀러갓다가 친정언니네서 잤는데요..
    놀러갔다오고 나서 제옷을 언니네 통돌이로 돌렸는데요...
    와 완전 늘어났어요..목은 쭉 늘어나서 가슴골 다 보이고 아랫단은 에이라인 됐네요..
    그러고나서 드는생각이 그래도 드럼이 낮구나 했네요..

    저 아는언니도 드럼쓰는데여..옥상에는 통돌이 있다고 하는데 드럼 고장나서 잠깐
    통돌이 돌렸더니 애들옷이 쭉 늘어났다고 하네요..ㅎ

    요즘 나오는 통돌이는 어쩐지 드럼의장점과 통돌이의 장점을 살려서 나오나요?

    참고로 친정언니네도 글쿠 아는언니네도 통돌이가 오래됀것들 이네요...

  • 4. 저도
    '10.9.6 1:11 AM (124.53.xxx.8)

    드럼 쓰고있지만 헹굼이 통돌이보다 안좋은것때문에 항상 찜찜해요
    저희친정 이번에 새로나온 통돌이 샀는데 모터가 드럼에들어가는 모터래요.. 빨래돌아가는거보면시원시원하고 빨라서 좋더군요 저도 통돌이로 사고싶어요

  • 5.
    '10.9.6 1:29 AM (121.132.xxx.238)

    드럼을 쓰고 있는데요.
    냄새가 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물이 적게 들고 전력소모는 좀 더 많은 것 같아요.

    세탁이 끝나면 찜찜해서 손으로 다시 한 번 헹군 다음에 탈수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통돌이를 사용할 때에도 이불빨래를 빼고는 꼭 다시 헹구었기 때문에

    다음에도 드럼을 선택할 겁니다..이불빨래가 가능한 대용량으로...

  • 6. ^^
    '10.9.6 10:22 AM (180.67.xxx.25)

    저는 삶은 빨래가 너무 좋아서요...남편 속옷이며 다 흰색입니다.
    통돌이가 당연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아파트 1층으로 이사오면서 빨래가 잘 안말라
    올 여름에 가스건조기 설치했거든요.
    다용도실이 좁아서 눈물을 머금고 아끼던 통돌이 중고로 팔고 드럼 17kg 짜리 넣고 위에 가스 건조기 넣었는데요.
    막상 사용해보니 용량이 커서 그런가 빨래 삶은거 넣기도 생각보다 편하고...지금 만삭이거든요.
    배가 많이 나왔지만 허리 구부리는 것도 안 불편하구요...
    빨래도 깨끗하게 잘 되서 요즘 드럼 세탁기는 꽤 괜찮은 거 같아요.
    저는 트롬이라는 이름 달기 직전에 나온 L사 드럼 사용했던 적이 있어 더더욱 비교가 되더군요.

  • 7. 전 드럼
    '10.9.6 10:26 A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

    이사하면서 드럼 14키로샀는데요 왠만한 이불 다 들어가요 요즘나온건 빨래 추가버튼도 있고 윗분들말씀처럼 엉킴없어서 좋아요 헹굼이 문제라 꼭 물추가해서 헹굼하고 탈수는 안해요 다 끝난다음 다시 추가헹굼이랑 탈수해서 널어요 전 드럼이 좋네요~~

  • 8. 이번에
    '10.9.6 5:44 PM (211.110.xxx.2)

    드럼에서 통돌이로 바꿨어요. 15키로 짜리.
    위에서 말씀하신 6모션. 드럼에 들어가는 모터랍니다.
    이불 빨래 시원하게 잘 되고 헹굼 팍팍 되고 저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삶은 빨래 못하기는 하는데요. 그동안 95도 삶음이 별로였기에
    그냥 따로 대야에 삶아서 통돌이 넣는게 더 나은 것 같네요.
    요즘 통돌이는 빨래 엉키지도 않고 드럼처럼 쫙 풀려서 나오구요.
    조용하기도 하고 빨래도 깨끗하고.
    다만 15키로 통돌이다 보니 높아서 빨래 꺼낼 때 살짝 힘들긴 해요. ㅋㅋ

  • 9. ...
    '10.9.6 6:17 PM (211.186.xxx.28)

    통돌이 쓰다가 드럼 산 지 1주일 되었어요
    한 달 동안 고민했어요 통돌이냐 드럼이냐 말들이 다 달라서요
    통돌이 써 보았으니 이번에는 드럼으로 해보자 생각하고 샀어요
    큰빨래 되는 16kg로
    나름 빨래 꺼낼때 허리 안 굽혀도 되고 빨래도 뽀송뽀송 하고
    괜찮은거 같아요
    그 동안 통돌이 써 보셨으니 드럼 한번 써 보는것도 괜찮으실듯...^^
    그래야 비교 되잖아요
    만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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