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덱스터 보신 분들(스포일러)

똑똑....두드립니다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0-09-05 13:25:09
미드 중에서 자신의 살인본능을 흉악범들을 몰래 찾아서 죽여버리는 것으로 해소하는 덱스터 말인데요

얼마전에 시즌 3끝났는데 꼭 그래야했나..마음이 안좋은것이

그 아내를 꼭 그렇게 죽였어야했나 ...똑같이 덱스터 처럼 엄마의 피속에 아들을 울게 내버려두는

그런 연출이 꼭 필요했었나..그게 좀 아쉬웠답니다

190할아버지-이름생각안남-가 덱스터의 탄생을 알리도 만무하고..조금 억지스러웠던건 아닌지...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첨엔 좀 잔인하다 싶어 안보다가 텍스터라는 캐릭터가 특이해서 자꾸 보게 되었거든요

살인할땐 살인마 같고 가족과 있을땐 다정한 오빠,,,아내에겐 착한 남편,,,,아이들에게도 공정한 어른..

직장에서도 범생이같은 남자의 얼굴을 한 얼굴안에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 특이한 얼굴이야 하고 내내 보았었지요

시즌 4로 계속 넘어갈듯한데...

님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IP : 58.227.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5 1:50 PM (211.187.xxx.104)

    그죠? 저도 그 마지막 장면이 정말 가슴아프더라구요...
    오히려 덱스터 본인은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이 표현하던데...
    그 와이프(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는... 정말 불쌍한 거 같아요...
    알고 보면, 덱스터가 그 연쇄 살인범에게 집착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 거예요..
    본인이.. 그런 일을 하는 한.. 가족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더 많아지는 거죠..
    에효.. 그 아기랑 와이프 정말 불쌍해요.. 졸지에 엄마를 잃은 나머지 두 아이들두요...

  • 2. n
    '10.9.5 1:53 PM (96.49.xxx.112)

    저랑 남편도 덱스터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덱스터씨가 연기 참 잘 하잖아요.
    3시즌 마지막에 그렇게 된 건 정말 아쉽지만
    인과응보인 것 같아요.
    덱스터가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어쨌든 그냥 연쇄살인범이니까요.
    3시즌 마지막 결과 때문에 4시즌이 더 기대가 되네요. 올 가을에 4시즌 나온다던데요.

  • 3. 똑똑....두드립니다
    '10.9.5 1:56 PM (58.227.xxx.70)

    그렇군요..맘아프게 시작하겠네요

  • 4. 저도
    '10.9.5 2:02 PM (112.153.xxx.19)

    케이블에서 3시즌 끝까지 보고 1,2 시즌 찾아서 보게되더군요.
    덱스터가 잔인 무도한 연쇄살인범이지만 일단 덱스터가 연기를 참 잘하데요.
    음... 잔인한건 정말 싫어하는데 살짝 눈감고 보고 그래요.
    올 가을에 4시즌 시작하나봐요. 봐야지....
    리타? 너무 불쌍했고 그 장면 나왔을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덱스터도 불쌍햇고 그 피바닥에 앉아있는 아기도 너무 불쌍하고...

  • 5. ...
    '10.9.5 2:31 PM (222.108.xxx.202)

    저는 시즌 1, 1편만 보고 무서워서 관뒀어요.

  • 6. 이런..
    '10.9.5 3:29 PM (112.151.xxx.3)

    아직 시즌3 한참 보고있었는데 스포일러가 있는 글일줄이야...
    제목에 스포 표시좀 해주세여... 으흑... 저 무지 좋아하는 드라마거든요...

  • 7. 어머
    '10.9.5 4:15 PM (58.227.xxx.70)

    죄송해요...그런데 다른 이야기가 더 많답니다. 연쇄살인범과의 에피소드가 많아요 감동도 있구요

  • 8.
    '10.9.5 9:27 PM (59.151.xxx.88)

    잠이 너무 와서 마지막 못보았는데
    아내와 자기 아기를 죽였다고요...정말???

  • 9. ...
    '10.9.5 10:49 PM (211.187.xxx.104)

    헉..님 그게 아니구요..
    덱스터가 연쇄살인범을 죽이고 나서, 시체를 처리하고 집에 와 보니,
    와이프가 욕조에 앉은 채로 눈 뜨고, 죽어 있었고, 아들이 그 피바닥에 앉아서 울고 있었어요.
    그 살인범이 덱스터에게 죽임을 당하기 전에, 먼저 와서 죽였던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74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8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6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830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92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21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90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54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005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53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51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48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35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89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43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23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77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98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03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42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60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69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65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83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7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23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25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9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09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