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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 딸들은 남친도 잘 사귀는데..^^

그나저나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0-09-03 16:44:11
울 딸내미는 뭐하시나며..^^;;

얼굴이 박색이냐면 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 했으냐면 것도 아니고
성격이 나쁘냐면 것도 아니고..ㅎㅎㅎ

올해 1년 휴학하고 어학연수 다녀와서
인턴하고 있고 내년에 4학년 올라가요.

이번에 학교 친구들(딸아이까지 4명)이랑 여행을 다녀왔는데
같이 다녀온 사진을 본 친구 엄마가 그러셨대요.
"다들 멀쩡하게 생겼구만 왜 남자친구가 없는 거냐"

친구들이랑 마흔까지 결혼을 못 하면 같은 집에서 살기로
약속했다네요..아하하하하~ (여대 아닙니다..남녀공학 다닙니다)

동아리며 고등학교 때 학원 같이 다니며 어학연수 다녀오며 등등
알고있는 남자애들은 있죠..근데 걔네들이랑 여자친구와 하등
다를 바 없이 지내고 있다는..-.-

이 엄마는 중학교 때부터 남자친구 있었는데 말이죠..ㅋㅋㅋ ㅠㅠ
짝사랑은 두어번 해본 것 같고..남자는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듯..^^;
저랑 남편과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남동생도 있는데
정말 쟤는 왜 그런다는 것이며..

아~ 저도 딸아이가 저 몰래 어디서 뭐했어요..라고 글 쓰고 싶어요..ㅎ
IP : 119.70.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0.9.3 4:47 PM (121.134.xxx.99)

    "다들 멀쩡하게 생겼구만 왜 남자친구가 없는 거냐"

    요기에 답이 있네요.
    길에서 남자가 줄줄 따라붙는 외모 아닌바에야
    동성 친구끼리 노는데 아쉬움이 없으면 굳이 남자친구 만들려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껴요.ㅎㅎ

  • 2. ..
    '10.9.3 4:53 PM (114.207.xxx.234)

    제 얘기 같네요.
    제가 그랬거든요 성별이 남자인 친구는 많은데 왜 남친이 없냐고?????
    생각해보니 윗분 말대로 동성 친구끼리 노는데 아쉬움이 없으니
    굳이 남자친구 만들려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꼈어요.

  • 3. 00
    '10.9.3 4:58 PM (88.164.xxx.239)

    제 절친도, 부모님 걱정이 매일 "우리 딸 이렇게 연애 안해서 어떻게 시집갈꼬..."였는데 실은 부모님 모르게 쭈욱 연애를 하고 있었죠. 아마 그동안 연애 했었는데 쑥스러워서 말 안한거 아닐까요? ^^

  • 4. 그나저나
    '10.9.3 5:03 PM (119.70.xxx.162)

    윗님..그러기나 했으면요..ㅋㅋㅋ
    학교 시험 때가 되면 남동생이 입던 후드집업 입고
    안 감은 머리 감추기 위해 모자 쓰고 학교갔다 오는 애라는..^^

  • 5.
    '10.9.3 5:07 PM (203.218.xxx.61)

    딸이 몰래하면 엄마는 모르는 거죠;;
    전 대학교땐 본격적인 연애는 안하고 그냥 친구인듯 데이트인듯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남자친구 있을 때도 엄마한텐 전혀 모르게 했고요 (엄마랑 사이는 좋아요)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생기고 나서야 엄마한테 고백(?)했지요. 그게 스물여덟이었네요.
    20대에 연애도 여러번; 나름 진하게 마음 아프게 했지만...
    울 엄마는 제가 남자에 관심이 없어서 걱정이셨다는;;;
    엄마가 선 보라면 싸우지않고 나가서 선보고 남자구경도 하고 오고요 -.-
    숨기면 모릅니다...그냥 두고 보세요. 아직 어리고 연애아니라도 세상 경험할 게 얼마나 많은데요.
    전 20대초반에 친한 친구녀석이랑은 우리 서른다섯까지 싱글이면 같이 살자고도 했어요 ㅋㅋ
    근데 전 쌩하니 결혼했고 그 친구도 요즘 한창 연애중이라는~ 곧 결혼할꺼 같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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