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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미스 김

실화라죠. 조회수 : 11,580
작성일 : 2010-09-03 15:35:32
사연이후>
이 사람들… 엘지 창원 공장 사람들이랍니다 ㅠㅜ신청자가 노형래… HR(human resource) 팀이고 거기에 미스김이랍니다…



조회해봤더니… 미스 김 2명으로 압축 된답니다… 한명의 포스가 딱 미스 김인듯한… ㅋㅋㅋㅋ



2인중에 누구일가요? ㅋㅋㅋ그리고미스김 결국 돌아왔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수 한 것 때문에 안 나온 게 아니라 첫 날은 술병나서 못 나갔고 둘째 날부터는 아버지가 못 나가게 했다고 합니다



그 날 술 먹고 집에 와서 아버지한테 왜 부킹 안 시켜주냐고 술주정해서 ㅋㅋㅋㅋㅋ



아버지가 뭔 회사가 술을 이렇게 쳐먹이냐고 못 가게 한 거 ㅋㅋㅋ 그러다가 나왔다고 합니다





ㅋㅋㅋㅍㅍㅍㅍ미스김 다시 나온 기념으로 돼지껍데기 집에서 회식한다는군요==================



IP : 221.143.xxx.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ㅋㅋ
    '10.9.3 3:36 PM (175.112.xxx.36)

    아버지한테 부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깍뚜기
    '10.9.3 3:37 PM (122.46.xxx.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김 끌리네요.

    사귑시다!!! 미스김!!

  • 3.
    '10.9.3 3:38 PM (218.154.xxx.136)

    미스김 대박!

    ㅋㅋㅋ

  • 4. 와우
    '10.9.3 3:41 PM (211.108.xxx.9)

    엘지 창원공장에서 일어난 일이군요 ㅋ
    저도 창원인데 ㅋㅋㅋㅋ
    아버지한테 부킹 안시켜주냐고 주정을 ㅋㅋㅋㅋㅋㅋ

  • 5. ㅋㅋㅋㅋ
    '10.9.3 3:45 PM (116.38.xxx.209)

    전에 봤는데도 웃기네요 ㅋㅋㅋㅋ

    모든 직원을 한방에 보내는 능력자 ㅋㅋㅋㅋㅋㅋㅋ

  • 6. 갸우뚱
    '10.9.3 4:04 PM (121.170.xxx.176)

    뭔 소린지 . 그러니까 미스김이 뭐를 어쨌다는 건가요

    이틀 결근 이유에 대한 얘기인가요

  • 7. 아이고...
    '10.9.3 4:11 PM (125.182.xxx.42)

    마자요. 뒷이야기도 라디오에서 들었엇어요.
    ㅋㅋㅋㅋㅋ창원까지는 아니고,,,아빠에게 술주정해서 붙잡혀서 못나왔다는것만 들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거기 ....참 유쾌한 회사네요. ㅋㅋㅋㅋㅋㅋ

  • 8. 근데
    '10.9.3 4:21 PM (218.50.xxx.12)

    요즘도 미스김이라는 호칭을 쓰나요?
    저 40대중반인데 그때도 미스 라는 호칭 쓰면 싫어했는데..

  • 9. ㅎㅎ
    '10.9.3 4:24 PM (58.227.xxx.70)

    음...저도 회사다닐때 옆에 앉은 동료와 주거니받거니 하다가 심하게 주정한적이 있어서 그 심정알아요 평소에 맘에 안들던 상사보고 갈아마신다고 했다네요..아마 그때 유행하던 갈아만든 사과 시에프 흉내내면서 저 딴엔 유모였는데 당한? 당사자는 제풀에 찔려서 그렇게 받아들였나봅니다 그 담날 전화와서 00씨 괜찮아요? 하고 이를 앙다문 목소리로 전화왔던데 그러면 아마 사과할줄 알았던지...저는 그때까지 술이 안깨서 괜찮다고만 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경험이 있는 지라 저런 회사 참 훈훈하단 생각이 듭니다 .

  • 10. ㅋㅋ
    '10.9.3 4:31 PM (59.7.xxx.192)

    미쓰김 짱입니다요~

  • 11. ㅋㅋㅋ
    '10.9.3 4:38 PM (147.6.xxx.77)

    울 남편 회사 여직원이라고 들었어요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 맞네요 ㅋㅋㅋㅋㅋ

  • 12. ㅋㅋㅋㅋㅋ
    '10.9.3 4:57 PM (175.114.xxx.24)

    저....회식 후 사라진 미스김이란 글 조회하고 돌아왔습니다.
    ㅎㅎㅎㅎ
    진짜 걸작 미스김이네요.
    재미있는 글....갑자기 기분 업 시키네요. 감사~!

  • 13. 봄비
    '10.9.3 5:04 PM (112.187.xxx.33)

    미스김으로 검색해서 이전글도 읽었어요.
    노래방에서 과장님을 넥타이로 붙잡아다가 문고리에 묶어버렸대요.ㅎㅎㅎㅎㅎ

    껍데기집 회식에서는 또 무슨 일이.... ㅋㅋㅋㅋㅋ

  • 14. ㅋㅋㅋㅋㅋㅋ
    '10.9.3 5:17 PM (221.151.xxx.13)

    개불에무채랑 떵집에 넥타이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부킹으로 화려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봐도 웃긴데 이거 컬투로 들었으면 아주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근데님
    '10.9.3 5:33 PM (211.178.xxx.173)

    미스김이라고 한건 방송에 나갈 사연에 실명을 쓸 수 없기에 그냥 미스김이라고 한거에요

  • 16. 컬투쇼 음성지원
    '10.9.3 5:38 PM (180.64.xxx.100)

    너무 재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baracuda.tistory.com/1593

  • 17. 컬투쇼 음성지원
    '10.9.3 5:39 PM (180.64.xxx.100)

    오늘 우울모드를 한방에 날려주신 우리 82님들~
    배가 아플정도로 웃었네요

  • 1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9.3 11:46 PM (125.133.xxx.6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에 봤는데도 여전히 웃기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19. ^^
    '10.9.4 8:59 AM (125.136.xxx.222)

    쌍인 스트레스 풀 줄도 알고 일도 잘하고
    높은 자리 올려줘도 일못하는 누구네집 딸보다 낫네그려~
    그 회식하는 껍데기집 가보고 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쇼 보고싶은네~ 귀여운 미스김^^

  • 20. 워니맘
    '10.9.4 9:01 AM (125.136.xxx.222)

    실방 듣고 싶었는데~~
    더 재밌네요
    음성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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