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의 남자친구!!

딸!!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0-09-02 11:43:49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4년 됐습니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이제 60중반이신데...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근데...너무 자랑을 하고 다니시네요
저희 시댁이 알까... 저는 좀 불편하거든요.
엄마는 뭐 어떠냐고...내가 불륜을 저지르는것도 아닌데...내심 그렇게 생각하는 딸에게 오히려 서운하신가봐요.
그냥!!~~~조용히 만나시면 안되나!!!..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숨어서 지내란 얘기는 아니지만 ....걍!!~~~심난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해요???
혹시 저같은 상황에 있어보신분들...제가 어떻게 해야해요??
IP : 58.72.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10.9.2 11:54 AM (121.170.xxx.176)

    혹시 친정 아버지와 어머님이 사이가 안좋았나요

    어머니가 그리 좋아 하시는데 오히려 잘된일 아닌가요 시댁에는

    원글님이 사실대로 곧이 곧대로 말할필요 있나요 남편한테도

    구구절절 엄마에 대해 말하지 말고 숨기세요 혼자 잘 계신다고.

    어머니가 좋아 하시는데 어디 아파서 슬퍼하시는 거보다

    즐거워 하시고 좋아 하시니 더 좋은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어머니편이

    돼주세요

  • 2. 딸!!
    '10.9.2 11:59 AM (58.72.xxx.154)

    시고모님하고 친정하고 한동네 사시거든요
    제가 말을 안해도 아마 지금도 알고 계실거예요
    머리에선 엄마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에선 그냥!!~~조용히 살면 좋겠단란 이기적인 생각이 드네요
    시댁식구한테 왜!!~~부끄럽단 생각이 들까요??

  • 3. 저도
    '10.9.2 12:05 PM (59.86.xxx.90)

    저희 아빠가 저 어릴때 돌아가시고,
    엄마가 몇십년 혼자지내시다가 저 성인되고 나서 남자친구가 생겼는데요,
    저 결혼하고 나서는 시댁에 우리엄마 남친있어요.이런말 안하기도 하지만
    사실 알려져서 나쁠거야 없겠지만 좋을일도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안밝혔어요.
    님심정 이해가 가네요

  • 4. 이해감
    '10.9.2 12:07 PM (116.125.xxx.153)

    그냥 조용히 살면 좋겠단 생각 들것 같아요.

  • 5. 커피
    '10.9.2 12:17 PM (121.170.xxx.176)

    시댁 식구를 너무 의식 하는거 아닐까요 너무 어려워 하거나

    그렇지만 시댁식구 신경 써봤자 그들은 원글님을 얼마나 생각 할까요

    어머니 말씀대로 불륜도 아니고 원글님이 시댁식구들이 우습게 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서 그러는거 같아요 오히려 당당하게 더 좋은시간 보내시라고

    편하게 해드리세요 시댁식구들이 원글님 엄마를 조금 이라도 생각 하실거 같나요

    내 엄마 내가 더 응원해드려야 합니다

  • 6.
    '10.9.2 12:45 PM (112.119.xxx.228)

    이기적이시네요.

  • 7. ...
    '10.9.2 12:49 PM (220.72.xxx.167)

    전 울엄니가 그러시길 원하는 입장이라 좋은 친구 생기면 데이트 비용하시라고 용돈도 드리고 옷사드리고 열렬히 응원할 생각임. 근데 울엄니는 결코 그럴 성격이 못되셔 아쉽...
    불륜이 아니라면 그냥 어머니 기뻐하시는 걸로 위안을 삼으심이 어떠실런지...

  • 8. 엄마의
    '10.9.2 12:55 PM (122.35.xxx.38)

    행복.

  • 9. ....
    '10.9.2 2:15 PM (211.49.xxx.134)

    떠벌리고 다닐일도 아니지만
    조용히 살아달란말도 슬프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7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5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7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3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98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4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6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5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2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4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0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1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2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5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3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