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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남편이 바람난것 같아요

열받어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0-09-01 23:46:13
저번에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가게 오픈해서 도와주러 가는 도중에 여자랑 싸우고 저에게 전화받아보라고 글 쓴 사람입니다..
벌써 몇달이 지났고 머리속에는 있었지만 설마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남편이 샤워하러 간 사이에 핸드폰을 열어보니 그여자 이름으로 하루 종일 통화 기록이 있더군요
오분 십분 간격으로요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닌다..
샤워하고 나오는 남편에게 핸드폰을 내밀면서 따져 물었지요
말을 못 하더군요 실실 웃으면서 지금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조용히 하라고 하더군여
그게 저를 더 화나게 했어요
당장 그 핸드폰으로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지금 뭐 하시는거냐 유부남인거 모르냐 행동 똑바로 하라고 하고 전화 끓었어요 그랬더니 남편 핸드폰으로 문자 오네요
상당히 기분나쁘다고
저는 화가 풀리지 않아서 남편에게 막 해댔더니 그냥 가만히 있더니 자러 들어갔습니다..
참을 수가 없어요
번호를 메모해 놓았어요 그리고 제 핸드폰으로 문자 보냈어요
기분 나쁘시면 행동 똑바로 하기라고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고 가슴이 쿵쿵 뛰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님들 도와주세요
오늘 잠 못잘것 같아요
IP : 175.11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 12:00 AM (125.130.xxx.112)

    그 여자만 잡으면 뭐해요.
    남편부터 잡으세요......

  • 2. ..
    '10.9.2 12:14 AM (121.157.xxx.211)

    시어머니가 님남편의 병풍입니까
    남편이 시어머니 병풍으로 내세우면 시어머니 앞에 두고 싸우세요.
    아들 바람 났다고 아들 탓하는 시어머니 없어요 니가 그러니 울아들 바람났지 합니다,
    남편부터 조지세요.싸울때 사정보지말고 싸우세요.
    시엄니 님편 절대로 들지 않으니 성질 제대로 내고 싸우세요.
    그래야 님한테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 3. .
    '10.9.2 1:22 AM (114.184.xxx.224)

    남편은 두고두고 잡을수 있습니다.
    일단 그 여자부터 잡아서 둘사이 확실히 벌려놔야 합니다.
    남편 핸드폰으로 바로 문자보내 따지는 정도면 예의차리는거 없이
    많이 가깝게 지내는것 같은데... 딱 봐도 감이 오시죠?
    어디 감히 유부남이랑 놀아나면서 부인 무서운줄 모르고...
    원글님 존재자체를 무시한 행위에요.
    그여자가 님을 만만하게 보게 놔두면 남편분 계속 잡고 흔들거에요.
    남편단속은 집에서 언제든지 할수있으니
    일단 그 여자부터 확실하게 잡아서 밟아놓으세요.
    남편만 잡고 알아서 정리해라 그러면 질~질 끌면서
    상간녀랑 둘이서 감정을 정리하네마네 또 로맨스영화 새로 한판 찍으려 듭니다.
    그럼 둘사이 빨리 끝나지도 않을뿐더러 님속에 응어리로 남아 나중에 두고두고 홧병됩니다.

  • 4. ..
    '10.9.2 9:19 AM (112.151.xxx.214)

    근데 못만나게 하면 더 안달나요..
    바람도 지나가는거 아닐가요?

  • 5. 4033
    '10.9.2 12:17 PM (61.255.xxx.188)

    바람피우는 못된 인간들은 자기네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천박하고 더러운
    것들이라서 서서히 고통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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