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영어학원을 안가겠다네요...ㅜㅜㅜ

[###]

초5,초4 애들을 같은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올 여름 덥기도 했고.학원방학과,저희 휴가..

따져보니 2주정도를 빠지게되고해서 ,원비 낼 날짜에 맞춰 방학 한달을 쉬었어요...;;

그리고 낫더니 이리핑게 저리 핑게를 대며 가지안겠다고,,영어학원다니기싫다고 하네요..

아까,어느분이 올리신글보니 초3이라도 ,지헤로우신 어머님들은 나름 자기의 교육관을 가지시고

보내지 안으신 분들도 계시던데...저도 싫다는 아이들 비싼돈 쳐들여 가며 보내고 싶지 안습니다..

그런데,제 걱정은 마냥 아무것도 하지안아도 되나?  학원이 아니면 집에서 라도 뭘 해야 하지안나?

그럼,뭘 할까? 입니다.. 이렇게 답답한 말을 어디가서 할곳도 없고 여기에 나마 해봅니다..

간혹,글 읽다보면 저와같은 글을 읽은적이 있었는데요.. 그러신분들은..지금 어떻게들 하고계신지?

저에게 좀 도움될만한 얘기 아무더라고 좀 해주세요.. 이 !영어가 뭔지;; 머리 아프네요..ㅜㅜ

[저는]

안보냅니다. 초2
가기싫어해서 미안해서 못보내요. 영어를 더 싫어하게 만드는 거 같아서.........
기본적인 엄마표 방법을 씁니다.
1. 영어동화책 오디오를 들으면서 읽기(전 주로 도서관책 이용)
2. dvd나 애들 좋아하는 영어더빙 된 다운받아 보기(엄마가 자꾸 여기저기 찾아봐야죠)
3. 어휘력늘리기(아이들이 덜 지루한 방법으로 엄마들이 개발해야죠)
잠수네를 벤치마킹해서 각 가정상황에 맞게 응용하시면 됩니다. 잠수네커가는 아이들 책 보셔요.
7개월째인데 일단 전 만족합니다. 일단 아이가 스트레스를 안받고 영어를 좋아합니다.
학원에서 암기식,주입식으로 하는 내용은 그 아이들보다 뒤쳐질겁니다. 현재는.......
하지만 일단 어린 아기가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과정이랑 똑같기 때문에 전 이방법이 마음에 드네요.
결과는 단기간에는 몰라요. 하지만 설령 이길이 틀린 길이라도 싫다는 아이 등떠밀어서 학원차 태우고 싶지는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