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고지망생 학과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피아노 조회수 : 557
작성일 : 2010-09-01 14:16:07
중3인데 갑자기 피아노를 하고 싶다고해서 중도에 진로를 바꾸었어요.
학교마치면 바로 학원으로 가서 피아노를 4시간정도 치고 와요.해서 학과공부를 할시간이 없어요.
성적이 좋질않는데다 학과공부를 병행해야하니 이중고랍니다.

예고입시요강이 학과40%여서 학과공부도 신경써야해요.어차피 뭘전공하든 공부는 기본기로 깔고있어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데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었어요.본인은 피아노는 자신있다고만 말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스럽습니다.
IP : 121.174.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일나요
    '10.9.1 2:35 PM (121.161.xxx.105)

    피아노 전공생 입니다

    예능은 특히 미술이나 피아노 같이 경쟁률이 높은 분야는
    공부 놓치면 아무리 실기 뛰어나도 좋은학교 들어가기 힘들어요..
    예능/실기 두가지를 다 잘해야 해서 예능이 힘들다고 하는거예요
    학원을 다니던지 과외를 시키시던지
    아니면 아이가 정신차리고 공부해야 해요.

  • 2. 더해서
    '10.9.1 2:36 PM (121.161.xxx.105)

    전공지망 하려면
    학원으로는 부족해요
    입시전문이 아닌이상 입시 선생님 알아보셔야 해요....

  • 3. @
    '10.9.1 2:46 PM (221.157.xxx.210)

    예고출신입니다..
    공부 무지 중요해요. 실기가 정말정말 특출나도 기본적으로 학업은 중상위권에 있어야합니다.
    게다가 운좋게 합격해도 출신학교,성적따라 1학년때부터 격차가 벌어져요. 그걸 못따라잡으면 대학입시까지는 물론 대학가서도 영향이 있어요.

  • 4. 원글이
    '10.9.1 2:47 PM (121.174.xxx.104)

    입시전문학원을 다녀요.선생님도 그분야에 발이 넓으신분이고요.

  • 5. 예고맘
    '10.9.1 3:28 PM (180.68.xxx.76)

    예고가서도 공부 못하면 사람취급 못받습니다


    어차피 일반학교나 예술학교나 고등학교 입학하는 순간부터 그저 서울대 서울대 노래를 합니다
    물론 다 서울대를 가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공부, 공부 한단 얘기지요

    따라서 예고 가서도 공부가 뒤처지면 실기가 우수하다 해도 2학년 3학년 올라갈 수록
    공부에 대한 압력 내지는 선생님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명문대를 몇명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학교의 명성과 인지도가 달라지니 3학년 쯤 되면
    실기는 당연히 잘해야 하는 것이고 공부에만 매달려 있어야 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예술학교 공부못하는 애들이 간다는 얘기 이젠 어림도 없구요
    오히려 공부 잘하는 애들이 운동이고 실기고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6. 예체능
    '10.9.1 3:29 PM (58.230.xxx.37)

    많은 예체능 학원에서 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그러나 원서를 써 보면 압니다. 아무리 실기 실력이 뛰어나도 수능성적이 낮으면 그대로 지방대학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문과 이과 학생들과 달라서 예체능은 모든 학교마다 미술대 음악대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나다군으로 나누면 서울에 있는 대학은 몇 개 되지 않고요, 바로 지방대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지방대학에 응시한다고 해도 그곳으로 '실기 실력이 뛰어난' 수 많은 아이들이 와서 치열하게 경쟁할 때 결국 수능 성적이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녀석이 선택되는 거구요. 따님에게 꼭 전해 주셔요.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수능성적이고 그 학교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실기 실력이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3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8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7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79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2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2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2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