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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애착형성 관계 질문이에요.
저는 워킹맘이구요. 아기는 11개월 남자 아기입니다.
아기가 저만 보면 안기려고 해요. 제가 안으면 꼭 일어나서 걸어줘야 하구요. =_=;
가령 할머니나 아빠랑 앉아서 놀고 있는데, 제가 스윽 지나가면 일을 멈추고 팔을 뻗어 막 낑낑대면서
자기 봐달라고, 제가 그냥 지나가면 그때부터 막 울고요.
일단 고 녀석 눈에 띄면 반드시 제가 가서 안고 돌아다녀야 합니다.
제가 아기랑 노는 법을 잘 몰라서 그런가 늘 안아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중얼중얼 거리는데
그냥 아기가 누가 안아서 걸어주는걸 좋아해서 그런걸까요? (ㅠㅠ) 그래서 저=안고 걸어다녀주는 사람
이렇게 인식돼서 그런건가요..
참고로 집이랑 회사가 멀어서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8시 쯤에 들어옵니다.
대부분 시간은 할머니랑 보내구요. 모유 수유 계속 하고 있구요. (낮에는 유축해놓은 걸로)
아기 목욕은 집에와서 저랑 신랑이 같이 매일 시켜요. 밤에는 제가 데리고 자고, 부끄럽지만 아직
밤중 수유도 못끊었구요.
주말에는 저랑 아기 아빠가 많이 놀아주려고 합니다. 아기는 아빠랑은 막 깔깔대면서 웃고 놀아요.
그러더라도 일단 제가 지나가면 딱 멈추고 절따라 시선이 이동하면서 안아달라고 으앙~~~ 이런다는거.
저랑 애착 형성이 되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1. ..
'10.8.31 5:06 PM (183.102.xxx.195)아직까지는 엄마랑 한창 안고 부비고 놀때에요.
28개월 딸래미 아직까지 안고 부비는거 좋아합니다. 무거워요. -ㅅ-;;
생각해보면 이제 아이가 저한테 안아달라고 하는거 길어봤자 5년일텐데..
그후로는 엄마랑 꼭 안고 다니자~라고 해도 아이가 거부할거 같아요.
그래서 전 그냥 안아달라고 할때마다 무조건 안아주고 있네요. 물론 힘은 엄청 들어요.
정상적인 애착 형성 과정이라 보여집니다.2. ㄴㅁ
'10.8.31 5:10 PM (115.126.xxx.139)엄마인 걸 알고...엄마가 그리운 거죠...받아도 받아도 부족한 사랑이니..
시간 있을 때 많이 이야기해주고 눈맞추고 놀아주세요...
버릇들이는 건 너덧살 때해도 늦지 않죠
갓난아가야 맘껏 먹고 자고 사랑만받아야죠..3. ...
'10.8.31 5:21 PM (175.116.xxx.252)엄마가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어요..엄마도 직장맘이어서 저녁에야 엄마를 볼수 있었는데
우린 사랑에 굶주려 안기려 하고 만지려하고 그랬었는데 엄마는
안아주고 부벼주고 하는것 질색하셨고 치댄다고 야단도 많이 맞았었죠.
엄마 사랑에 늘 목말라 하던 우리 3남매 엄마에게 애착이 없습니다..
늙으신 지금에서야 우리남매들보고 매정하다 야단하시는데 아기때부터 만들어지지 않은 애착
어느날 갑자기 짜~~안 하고 생기는것 아니라는걸 너무 잘 알기에 제아이는
늘 부비부비, 껴안아주고 심지어는 성인이된 지금도 틈만 나면 안고 두들기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곤 합니다...4. ..
'10.8.31 5:23 PM (114.129.xxx.130)애착관계 형성은 18개월 까지가 가장 중요하대요..그 때 부모가 많이 안아주고 아기한테 긍정적으로 해주면 평생 간다는 군요..물론 그 후에도 중요하겠지만요..
많이 안아주세요..말도 많이 걸어주고..눈도 많이 맞춰주고..
ebs에서 한 아기성장 보고서 안 보셨다면 한번 보시기를 권해 드려요..
정말 좋은 다큐에요..거기에 신생아부터 한 두돌 정도의 아기에 관한 것이 너무 잘 나와 있어요..5. .
'10.8.31 6:13 PM (221.148.xxx.73)에고, 아기가 엄마 살을 너무 그리워하고 있는듯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기가 안아달라는 대로 안아주시고 해달라는 대로 해주세요..
그 시기에는 엄마품 엄마사랑 딱 그것이 충족이 되고 만족감이 들어야지 안그럼 평생 애정결핍 성인으로 살아가요..6. ///
'10.8.31 7:47 PM (119.66.xxx.37)더 많이 안아주세요. 엄마의 사랑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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