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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누 자격증과 창업에 대한 궁금증..

궁금해요 조회수 : 534
작성일 : 2010-08-31 14:41:28
손으로 꼼지락대며 만드는걸 좋아합니다.
이것저것.. 배우고는 싶지만, 그래도 하나 제대로 배워 기회로 만들고 싶은데..
수제비누 자격증을 취득해 경력을 쌓아 공방을 운영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분야에 대해 현재 공방 운영하고 계시는 분이나 수제비누 자격증 공부하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학원이나 협회에 문의해보니..  그냥 전반적인 내용만 알려주시네요.
감이 팍팍!! 오는 사실적인 조언좀 해주세요~~ ^^
IP : 125.131.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1 3:35 PM (180.71.xxx.105)

    그거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선 자격증은 국가 공인 자격증도 아니고
    단체들이 멋대로 만들어내는 거라더군요.
    그래도 그거 따려는 분은 대부분 공방을 하고 싶거나 만드는 거 가르치고 싶을 때
    그럴듯하게 보여서 많은 돈 주고 그거 딴다고 하시더라구요.
    공방을 하고 싶으시면 그거 따서 액자에 걸어놓으면 좀 그럴 듯하게 보이긴 하겠지요.
    그 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 얘길 들었어요.
    그런데 실제 공방의 성패 여부는 그런 종이조각 보다는
    경영능력이라고 봐요.
    이 분야가 아직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기도 하지만 그동안 누구 하나
    눈에 띄게 크게 성공한 사람이 없는 걸 보면
    뭔가 한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더 기회가 있는 것 같기도하구 그러네요.

  • 2. ^^
    '10.8.31 3:38 PM (121.166.xxx.138)

    전 공방에서 배웠어요. 깔끔하게 잘 차려놓은 공방이었는데 선생님이 무척 신경써서 운영하셨어요. 여기저기 발품팔며 홍보하고 (티비, 잡지등) 박람회도 나가시고 그랬어요. 계속해서 다양하게 연구(?)도 하면서 매달리다시피 하셨어요. 제가 배울땐 초기라서 자리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던때였는데 솔직히 전 금방 문 닫을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말씀은 생계형이라고 하셨지만 세컨잡이었을 거예요. 부군께서 직장을 다니셨거든요. 처음에 뭣모르고 너무크게 공방을 오픈해서 헉헉대던데, 어쩌면 지금도 울며겨자먹기로 운영하고 있는건 아닐까 싶어요. 자꾸만 분야를 넓혀 가는 모양새가 어째 수상하더라구요.

  • 3. ^^
    '10.8.31 3:44 PM (121.166.xxx.138)

    공방과정 마치고 심심풀이 삼아 개인이 하시는 작업실 (뭐 여기도 공방이라면 공방이지만 분위기가 완전 작업실) 왔다갔다 하며 몇가지 더 해보고 싶었던거 했었는데요, 이분은 완전 작업실로 운영하면서 온라인판매도 하고 학교 특활활동도 다니고 그러셨어요. 윗분과 좀 다른방향으로 길을 뚫었던거죠. 제자도 많이 양성하고 그러면서 문어발식으로 넓혀 가는 분위기였어요. 이분도 세컨잡 이었구요. 그런데 두분다 세컨잡 치고는 할당시간이 엄청났어요. 소득적인 면에선 얼마나 만족들 하셨는진 모르지만, 그닥 자세한 얘긴 없이 할만하다고만 하셔서 별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저도 공방운영 관심이 있었거든요) 소득과 관계없이 취미삼아 즐기며 하실거 아니라면 권하고 싶진 않네요. 그냥 취미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수제비누도 대기업 판로가 어마어마해서 개인공방은 자리잡기 어렵다고 슬쩍 흘리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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