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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같아요, 자다가 새벽에 깨어 잠들기 어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할지요?
고민하다가 글 올려요
잠을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온몸이 아파 못견디는데
올 초부터는
새벽에 눈이 떠져 3시, 4시 잠이 안오구요
2시간은 족히 지나야만 잠에 다시 들수 있는데
오늘은 4시에 깨서 6시 되어 잠깐 잠들어 간신히 일어나 기어나오듯 일하러 나왔어요
그치 않아도 과로와 스트레스로 여기저기 적신호가 오고 있는데 ...
아닌게 아니라 올상반기 4개월 동안 기침 감기가 떨어지지 않던 이유에도
이 잠 깨는 병이 한몫 한거 같아요, 그토록 감기몸살이 오래간 것은 첨이었거든요
아까도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눈뜨니 눈이 너무 아프던 것이
지금도 눈 쿡쿡 쑤시고 자꾸만 감고 싶어요, 머리 아프구요
갱년기 증상 아닌가 싶어요
올여름은 더운것은 둘째치고
갑자기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기도 하고
땀이 너무 많아져 화장도 하기 힘들고 그러네요
한약으로 가능할까요?
여--러분 저 어케 하나요, 아이들을 늦게 낳아서 남보다 더 오래 살아야 하는데 어찌할지 도와주세요~~
1. 운동.
'10.8.31 9:08 AM (125.182.xxx.42)어째요. 잠 못자면 감기로 그냥가서,,잘 낫지도 않아요.
그런적 있어요. 신경정신과 맞아요. 불면증으로 정신과 가야해요.
그런사람 많습니다.
근데...가벼운 땀 나는 운동밖에 답이 없어요.....아니면, 정신과 약 먹어야해요....
땀이...약간의 신경증도 완화 해 주는거같아요.2. 전
'10.8.31 10:40 AM (220.125.xxx.33)가슴 막 뛰고 열이 위로 뻗치고
아침에 일어나기 넘 힘들고
잠 못자고...
이런 증상땜에 한의원가서 약 2재 먹었네요
한의사말이 제 몸 컨디션과 기능이 정상인 사람을 100으로 친다면 저는 20이라고...
약 먹을 당시엔 몰랐는데 약 먹은지 두세달 지난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좀 덜 힘들고 가슴 답답한 것도 많이 없어지고...
일단 갑상선같은 기본 내과 검진 해보시고
이상 없으시면 산부인과(갱년기 장애일지도)가보시고 한의원 가서 진료함 받아보세요3. 저도...
'10.8.31 3:05 PM (218.237.xxx.96)그랬었어요..어쩌다 깊이 잠들 ..만 ..하면 기침때문에 또 잠이깨고...
4. 그러던 어느날
'10.8.31 3:29 PM (218.237.xxx.96)재래시장에서 우연히 구입한 민들레..
말려서 차로 마셔봤어요 .처음엔 커피 좀 줄여볼까..하는 마음에..
그런데 신기하게도 위의 증상들이 눈에 띄게 좋아 지더라구요
저한테만 잘맞었던건지 지금 생각해봐도 신기하고,지금은 민들레
예찬론자가 된거같아요..작년 겨울부터 마시기 시작해 10개월 정도 자기전
녹차처럼 우려서 마시고 있는데 전 정말 민들레 너무 좋아요
밑져야 본전..?에서 코딱지만큼 ㅎㅎ손해보니 드셔보세요5. 운동 하나
'10.8.31 6:03 PM (180.66.xxx.21)운동 만만한 녀석 하나 정해서 하세요.
전 몸을 좀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 할만한 운동이 없으면 목욕탕을 달목욕 끊어서라도 꾸준히 움직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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