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정보 무료공유 사이트 <스터디홀릭> 운영자 <강명규쌤>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칭찬은 때로는 아이를 병들게 한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과 발달단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너무 과도하고 잦은 보상/칭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아이들의 끈기 발달을 해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또한 칭찬을 너무 자주 받게 될 경우
칭찬이라는 행동 자체에 너무 익숙하고 무뎌지게 되어
자신감과 자긍심을 잃게될 수도 있고
칭찬을 계속 받아야한다라는 생각으로
칭찬에 중독되어
난이도가 높은 일에 도전하기 보다는
더 쉽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칭찬을 받기 쉬운
일에만 몰두하게 되어
도전정신 및 숙련도 발달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칭찬이라는 행위자체가 요즘은 너무 과다하게 긍정적으로 포장되어
어떠한 경우에도 가능하면 칭찬을 해주려다보니
정말 아이가 칭찬받을만한 행동을 하지 않은 경우
심지어, 아이가 질책을 받아야할 경우에도
칭찬을 남발하게 되는 경우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많은 부모님께서 속으로는 화가 날 지라도
화를 억누르며 아이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본인 스스로 훌륭한 부모라고 위안하시려는 경우이거나
맞벌이 등으로 인하여 아이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화를 억지로 억제하는 것인데
이러한 이유에서 이루어 지는 억지 칭찬은
아이와 부모님 양쪽 모두에게 독이 될 뿐입니다.
칭찬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주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해 볼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강력한 마법의 언어이기도 하지만
넘치는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마법의 언어(칭찬)도
넘치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을
한 번쯤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추신.... 그러나... 강쌤도 혼나기 보다는 칭찬 받고 싶습니다. 저도 칭찬해 주세요. ㅋㅋㅋ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를 병들게 하는 엄마들의 잘못된 칭찬법
강쌤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0-08-31 01:43:52
IP : 122.128.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31 8:27 AM (114.207.xxx.234)좋은 글 올려주신거 칭찬합니다. *^^*
2. .
'10.8.31 9:29 AM (119.203.xxx.210)오랜만에 글 올려 주셨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3. ^^
'10.8.31 10:01 AM (121.134.xxx.190)저를 되짚어 보게 되네요.
적절한 상황에 칭찬하려 애쓰는데 참 어려워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4. ^^
'10.8.31 11:06 AM (112.172.xxx.99)칭찬하고 싶어도 칭찬해 줄게 없는데요
모전자전이라서5. g
'10.8.31 12:17 PM (180.69.xxx.161)무조건 칭찬하기 보다는 같이 기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 하더군요
아이가 뭘 완성했을 때 '너무 잘했네. 최고야.' 보다는 '이걸 완성해서 기분 좋겠네'가 더 좋다는 말이죠..이상 붙여서 한 마디.6. ``
'10.9.1 5:36 PM (175.114.xxx.24)ㅎㅎㅎ 저도 양육쇼크란 책에서 칭찬에 대한 글을 읽고 반성 많이 했었는데.....좋은 글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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