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컴터교육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교과 과정 (특히 사회 과학) 따라가기가 어렵네요...
그러나 좀 더 지내다보면 것보다 더 걱정스런것이 있으니...
바로 컴퓨터 교육입니다.
저희 아이는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말하는 컴맹입니다.
어릴적부터 거의 pc를 다루어 본 적이 없구요..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검색이란것도 모르구요..미니홈피도 모릅니다.
좋은점은 있어요... 야동 볼 줄 모르고요.. 무시무시한 게임도 할 줄 모르네요...
컴을 멀리하게한건 저였는데... 요즘 들어 딜레마에 빠집니다.
또래 아이들은 각종 프로그램 교육을 거의 받아 컴박사더군요..
아이는 시간이이 가면 갈수록 친구들과의 실력이 다르므로 더 컴을 멀리하네요...
이렇게 컴퓨터를 다루지 못해도 괜찮은건지...
학교 정규수업의 컴퓨터 시간만 믿어도 되는지...
유해환경을 멀리하고자 했던 제 교육방침에 혼선이 옵니다....
1. 씽씽
'10.8.31 11:21 AM (58.233.xxx.151)원글님.
글이 너무 뒤로 밀려있고 아무도 답글을 안달았길래 제가 안타까운 마음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저도 질문 글 하나 올려놓고 어떤 친절한 분이 답글 하나 안달아주나 기다렸던 적이 있어서요. ㅎㅎ
제 큰아이가 지금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딸이예요.
그 아이가 학교 들어가고 나니까 학교에서 <컴퓨터 특강> 신청서를 가져왔었는데 의외로 1학년인데도
많은 아이들이 신청을 했었어요.
저는 컴퓨터 일찍 알아야 게임이나 할 것 같아서 아예 안가르쳤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등 5, 6학년쯤 바짝 가르치면 다 따라갈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고학년 엄마들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어느날 고학년 엄마들이 차를 마시면서 하는 말이..
컴퓨터는 초등학교때 바짝 하면 될거라고 생각해서 미루어 왔었는데 정작 초등학교 5학년이 되니까
영어, 수학에 더 몰입이 되어서 오히려 시간이 더 없더라.. 단기에 가르치려니 애가 힘들어서 죽으려고 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집 애들처럼 진작 저학년부터 놀며 놀며 시킬걸 그랬다.. 하는 얘기에 많은 엄마들이 공감을 하더군요.
제가 그 얘기를 귀담아 듣고 바로 초등 3학년부터 일주일에 두번씩 특기적성 등록을 했답니다.
다행히도 아이가 3학년이 되고나니 약간 어리버리 모드에서 똘똘 모드로 접어들기도 했고~ ㅎㅎㅎ
남들 다 배울때 못했던 한풀이 하듯 다른 친구들 진도를 딱 3개월에 다 따라잡았었죠. ^^
물론 저는 집에서 틈틈히 한글, 영문타자 연습을 시켰었지요.
이래저래 자격증도 3개나 취득하고 (다들 아무 소용없다고 하는데 애는 자신감 급상승했어요)
상위자격증 취득하려고 지금도 열공중입니다.
컴퓨터 배우는건 싫다고 안하고 꾸준히 잘합니다.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켜주세요.
안배워도 잘한다는 말도 남의집 애들한테만 해당하는 말일수도 있구요 솔직히 모르면 고생합니다.
그리고 컴퓨터 배운다고 갑자기 유해환경에 발을 디밀고 그러지도 않더라구요 (저희 아이들 경우)
그럴 놈들은 다 그러고 안그럴 놈들은 또 안그러고 그런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4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2 |
682283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2 |
682282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6 |
682281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8 |
682280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8 |
682279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498 |
682278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6 |
682277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15 |
682276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6 |
682275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3 |
682274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29 |
682273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8 |
682272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2 |
682271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7 |
682270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5 |
682269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4 |
682268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12 |
682267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5 |
682266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8 |
682265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6 |
682264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3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5 |
682262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5 |
682261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6 |
682260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1 |
682259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4 |
682258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8 |
682257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5 |
682256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3 |
682255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