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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옷 넘 비싸지않나요.
허걱.. 뭐 어느정도 생각은 했지만서도.. 애들옷값 왜이리 비싼가요 ㅠ.ㅠ
저 대학교 다닐때 젤 친하게 지냈던 친구한테 조카가 있어서 그맘때 엄마들이 애들옷으로 잘사주고 좋아하는게 블루*이라는 강아지그려져있는 브랜드여서 잘알고 있었거든요. 저도 몇번 봤는데 이쁘기도 하구요.
그브랜드에서 베이비라인이 나왔는데.. 이쁘긴하대요. 같은 회사라는 밍크*도 참 이쁘구요.
근데 티한장에 5만원이 넘고 신발은 기본 6~7만원..
에휴.. 문제는 넘넘 이쁘다는거예요. 흑.. 안그래도 남자아이라 여자애들보다 이쁜옷이 많지않아 좀 그랬는데 세상에 여기는 남자애들옷도 넘 이쁘고 맘에 들어서..
내복2개,모자1개,티1장,장난감하나 사왔는데 20만원돈 들었어요. 울남편은 매대에서 티한장에 2만5천원짜리 사오고 ㅋ
샤리템*이라는 브랜드. 딸가진 엄마들 정말 입 딱 벌어지겠던걸요. 딱 소녀, 공주님같은 스타일 ㅎ
아이들 금방 자라니 비싼거 사줘봤자 소용없다고 하고.. 저도 동감하지만 자꾸 이쁜옷들이 아른거려서 참..
1. 후회맘
'10.8.30 8:21 PM (116.36.xxx.43)참.. 그것도 한때였던 거 같아요. 저도 애들 어릴 때 블루독, 샤리템플 엄청 사다 입혔는데.. 고학년 되니 후회막심.. 요즘 그런 거 입히는 엄마들 보면 오래전 저를 보는 거 같아서 따라다니면서 말리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2. ,,,
'10.8.30 8:24 PM (125.187.xxx.175)눈 돌아가게 예쁜 옷인 건 알아요.
하지만 선물용으로 한 번인가 빼고는 거기서 사본 적 없네요.
내 아이 예쁘게 입히고픈 맘이야 다 마찬가지지만
만약 서민의 살림이시라면 맘 접으시는 게 좋아요.
아이들 옷이 얼마나 여러 벌 필요한데...백화점 옷으로 눈높이 맞추시면 감당 안 됩니다.
물려받을 곳 있으면 꼭 물려받으시고(요즘 헐어서 못 입는 옷 있나요 물려받아도 옷들 예쁘고 좋더군요)
부족한 것만 인터넷이나 이월품 등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아이들 이유식 하고 활동 많아지면 하루에 대여섯 번도 갈아입고 수도 없이 빨아대야 해요.
행사에 쓸 외출복도 아니고 내복에 모자, 티, 장난감에 20만원이나 들이시다니...ㅜㅠ
저희 7세 4세 두 아이 3계절 내복값이군요.
아이 조금만 커도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하면서 돈이 많이 들어요.
20만원이면 6개월치 문화센터비네요.
^^3. 저는
'10.8.30 8:36 PM (220.127.xxx.167)블루독이나 셜리 템플 예쁜 것을 모르겠어서....
블루독은 은근히 금방 질리는 스타일인 것 같고, 셜리 템플은 공주풍이 아니라 일본 만화에 나오는 메이드 풍인 것 같아요. (그냥 제 느낌에 그래요. 좋아하시는 분께는 죄송;;)
차라리 폴로 구매대행해서 입히는 게 훨씬 싸고 유행도 덜 타요.4. 저는
'10.8.30 9:12 PM (125.177.xxx.10)물려서 많이 입히고 해외브랜드들 대박세일할때 잘 노려서 구매대행하고 남대문에서도 잘 사입히네요. 금방금방 크는 애들 비싼 백화점 브랜드 옷들 좀 아깝더라구요. 사람마다 소비의 패턴이 다르니 제가 감히 조언드리긴 그렇지만 전 옷에 많이 투자하는거 좀 아깝다 생각하거든요. 그돈 아껴서 책한권이라도 더 사주고 먹을거리에 더 신경써주고 그러자는 주의라서요. 많이 아깝다 생각하시면 환불하세요. 꼭 그 브랜드 아니어도 싸고 질좋은 중저가 브랜드들도 많아요.
5. 아까워라 ~
'10.8.30 9:37 PM (220.77.xxx.119)자식에게 좀더 예쁜것 좀더 좋은것 사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부모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 아이도 하난데 예쁘다 좋다 싶으면 가격 생각 안하고 어려서 부터
사 입혔습니다 ...
그런데 시간이 지나 아이가 훌쩍 크니 아깝네요 ...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오히려 지금이 어릴적보다 못한게 아닌가 싶구요 ~
잘사시는분 님 말씀대로 아이가 커 가면서 돈 많이 들어가요 ...
지금 좀 참으셨다가 아이크고나면 그때 제대로 된 것 사주셔도 늦지 않습니다 ...
제 경험으로는요 ~
정말 애기때는 하루가 다르게 크잖아요 ... ^^6. 지금
'10.8.30 9:52 PM (203.171.xxx.240)이쁜옷들 입혀주고픈 님 맘 아주 잘 아는데요..
그런거 턱턱 사도 아무 지장 없는 부유한 집이 아니심 말리고 싶어요...
더구나 백화점서 정상품 척척 사는건 웬만큼 부자 아니고서야..
고맘때는 애기들이 쑥쑥 잘 커서 1년은 커녕 반년만에 작아지기도 하고..
외출할일도 많지 않으니 옷 하나 사서 같은거 몇번 못입히고 금방 작아져요..
메이커 옷들의 카페들(백화점 브랜드 옷들은 다 인터넷카페가 있더라구요...)가보면 한두번 입고 중고로 내논다는 옷 엄청 많아요...사실이든 아니든 입히는 횟수가 많이 적은건 맞을겁니다.
저도 큰애때는 첫애이고 또 모르는것도 많고 또 욕심도 있어 형편에 안맞게 푼수짓 하고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부질없지 싶어요..
5살인 울 둘째는 외투 제외하곤 만원 넘는 옷 거의 없답니다...ㅋㅋㅋ
정히 맘에 드는거 있으신 계절별로 아님 1년 단위로 정해 아주 소량만 사주세요..
아기야 뭘 몰라도 엄마 만족이니까요...7. 할인매장으로 가세요
'10.8.30 10:34 PM (203.90.xxx.196)할인매장 이나 창고 세일 그리고 이월하는것 매대에 눕다못해 쌓여있을때 사시면 좀 더 쌉니다.
여성옷도 그렇치만 아기 옷도 정가주고 사는건 바보라는거8. ..
'10.8.30 11:09 PM (115.143.xxx.148)정상품은 당근 비싸죠. 저도 블루독 밍크뮤 옷 참 이뻐보이던데.. 저도 남자애고요
이세계에 들어옴 그런가 애낳기전에는 아무거나 막 싼거 입히고 물려받아야지 했는데
막상 아기한테 밍크뮤같은거 입혀보니 너무 이쁘더라고요(첨에 정상품으로 선물 들어옴)
저는 백화점 정상품은 원래 안사거든요.. 큰맘먹고 한달에 한번 밍크뮤 세일할때(청담동본사)
그때 12만원정도 쓰고왔네요. 여름옷이어서 그런가 7개인가 샀어요.
그리고 이번에 가을옷은 폴로70%세일할때 주문했는데 6개인가 되더라구요(14만원에요)
알고보면 싸게 입히는 방법도 있으니 생각해보시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둘째도 동성이어서 이런식으로 사입히는게 나을것 같더라고요9. ..
'10.8.31 1:05 AM (59.4.xxx.105)전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유아옷 2,3천원씩 세일하길래 2천원짜리 바지하나 들고왔어요
애들옷 너무 비싸고 한해 지나면 못입혀요.
친구가 친정도 잘살고 신랑도 돈잘버는데 이마트에서 유아티셔츠 천원씩 세일해서 좋다고 사들고온것보고 급 반성했습니다.10. ..
'10.8.31 7:06 AM (218.50.xxx.49)블루독, 밍크뮤 한달에 한번씩 청담동 본사에서 창고세일해요.
거기가면 신상은 아니지만 7~80%씩 하는 옷들 팔아요.
지지난달에 갔었는데 밍크유 나시티나 반팔티 5천원~만원, 바지 7천원~만원, 겨울 잠바 2만얼마...모자 3천원..이랬어요.
상설할인가셔도 50%하고요...11. 저희 아들 30개월
'10.8.31 10:09 AM (203.247.xxx.203)이라.. 저도 얼마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ㅋㅋㅋ 윗분들이 워낙 좋은 말씀 많이해 주셔서 전 더 말 안하구요. 외출복 이라면 몰라도 내복을.. 그건 너무 아까워요~ 정 입히고 싶으시면 외출복으로 교환 하세용~~
12. .
'10.8.31 5:23 PM (110.14.xxx.110)점점 눈만 높아져요
요즘 아기들 보면 다들 좋은거 입고 좋은 유모차에..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올까 싶어요
크면 학원비.. 들어갈게 많은데 어릴때라도 아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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