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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떼기.. 시기는 엄마가 정하나요? 아이가 신호를 주나요?

..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0-08-30 15:38:13
이번주에 두 돌이 되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변기는 선물로 받은게 올해 설이었구요.. 집에 변기가 있으니 거기 앉아서 장난으로 끙끙은 하는데..
한 번도 변기를 제대로 쓴 적은 없어요..
주변에서는 여름에 떼는게 좋다고 기저귀 벗겨 놓는다고 했고 소아과에서도 배변훈련과 관계없이 여름에 아이가 답답해 하고 발진도 날 수 있으니 벗겨주라고 해서 집에서 벗겨놓기는 했어요..
그렇다고 배변교육이란것도 별로 안 했구요..

그냥 두 돌 무렵 많이 한다는데.. 과연 제가 그걸 정해서 교육이란걸로 해야할지 아님 아이가 어떤 신호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말귀는 알아듣고 의사표시는 하긴 하지만 말을 잘하지는 않아요..
그냥 기본적인 밥, 빵, 물, 공, 똥, 만원.. 등등등.. 말하지 않아도 자기가 살아가는데 불편함은 없는거 같아요..
IP : 121.181.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0 3:43 PM (115.137.xxx.118)

    저희아가는 27개월에 시작해서 2주만에 낮 기저귀는 떼고 밤 기저귀까지 떼는데는 3개월이 걸렸어요. 아이가 원할때가있어요 친구집에 가서 친구가 쉬통에 쉬하면 그게 부러워서 집에서 쉬쉬 하더라구요 관심을 가질때 시작하세요. 너무 빨리해서 밤기저귀는 못 떼는 애들도 있구요 천천히 그리고 그 시기에는 아이 절대 혼내지 마세요 변기에 잘 하다가 바지에 실례를 하면 축축한지 알고 더 잘하더라구요.^^

  • 2. 여름에 떼는게
    '10.8.30 3:44 PM (118.218.xxx.171)

    쉬운게, 벗겨놔도 돼고, 이불빨래 널기도 쉬워서...

    우리딸,아들은 모두 18개월때 뗐는데, 그냥 기저귀 벗기고 팬티 입혀서
    엄마한테 쉬마려울때 이야기 하라고 하고, 모르고 쉬 해서 팬티 젖으면,
    아이한테 "화장실에서 쉬 안하면 팬티 젖는거야"라고 말하며 가르쳤어요.
    2~3주 정도 하다보면 본인도 팬티가 젖으면 기분이 좋지않다는것 알게 돼,
    스스로 화장실 아기변기에 앉던지, 엄마에게 말합니다.

    사실 빨리 떼든, 늦게 떼든 상관은 없으나, 기저귀 값도 절약되고(밤에는 기저귀 채워요)
    아기들도 기저귀가 답답한데 훨씬 위생상 좋지요?
    엄마들이 좀 고생하셔야 돼요.
    이불이나 옷에 지렸다고 너무 뭐라 하지마시고, 대화하면서 세탁하면서...

  • 3. n
    '10.8.30 3:49 PM (96.49.xxx.112)

    애가 없어서 개뿔 모르지만
    원글에 아이가 하는 기본 적인 말에 '만원'도 있어서 빵 터졌네요,ㅎㅎㅎ
    엄청 귀여워요-

  • 4. 내가이상해?
    '10.8.30 4:00 PM (110.9.xxx.137)

    전 딸아이 제가 정했습니다.
    말을 너무 잘해서 두돌때 거의 문장으로 대화가 다 되는수준이고
    설명해서 납득이되면 떼도 안썼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저귀는 고집해서 그고집 꺽으며 뗐습니다
    두돌딱 지나고 처음 변기보고 시작해서 30개월엔 완전히...
    중간에 기한번 꺽는데 한달정도..그후엔 일사천리로....실수거의 안하네요.
    근데 남아들은 또 모르겠어요^^;;;둘째아들녀석은 저도 여기서 배워야지요

  • 5. 첫째둘째 다르네요
    '10.8.30 4:20 PM (125.128.xxx.50)

    첫아인 돌무렵부터 변기 들여서 의자처럼 쓰게 하고 장난감삼아 놀게했어요~ 기저귀 떼기의 목적보다는 익숙해지게 작은거 1번,큰거 1번 실수하고는 변기가서 실수없이 볼일봤구요~ 신기하게도 밤중에 쉬하는것도 없어졌구요..

    그런데 둘째는.. 지금 27개월인데..두돌지나서 시도했는데 잘안되더라구요.. 맘비우고 그냥 기저귀 채우고 있어요^^ 때가 되면 다 하리라~~ 하고 ^^

    빨리 떼는거 안좋데요.. 강압적으로 떼고 혼나면서 떼면.. 나중에 성장해서 학습장애,성격장애,사춘기 반항 이런거랑 연결되더라구요..

  • 6.
    '10.8.30 4:21 PM (118.223.xxx.252)

    여름에 하면 이불빨아도 쉽게 말리고 감기도 잘 안하고 하니 여름에 하라든 선배맘들이 있어 저두 여름에 뗐습니다

  • 7. 밤기저귀...
    '10.8.30 4:41 PM (119.149.xxx.33)

    ㅋㅋ 다들 일찍 떼시는군요. 최강자, 여기 있습니다.
    딸 둘인데 둘 다 낮기저귀는 두 돌 전쯤 뗐구요, 밤기저귀는.....만 5세 생일 전에 겨우 뗐습니다!
    이상하게 밤 기저귀는 노력해도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맘편히 밤에만 열심히 채웠더니 별 노력 없이 딱 떼지던데요.
    의학책에서 만5세 넘어서까지 밤에 기저귀 차야 되면 병원가라던데, 우리 애들 귀신 같이 만5세 생일 바로 전에 뗐습니다.

  • 8. 기저귀는
    '10.8.30 4:45 PM (115.137.xxx.118)

    한방에 꼭 떼세요.!!! 기저귀 떼는건 천천히 해도 상관없지만 시작하면 무조건 채우지 마세요 밤에도 채우지 마세요 밤 기저귀 못떼면 기간이 더 길어져요 전 지시장에서 대형 방수요 사다가 그 위에 이불 하나 더 깔고 새벽에 끙끙거리면 일어나서 쉬 시키고 낮에는 엄마가 시간맞춰 쉬하게 하다보면 자기가 그 느낌을 알게 되더라구요. 그 맛을 알면 기저귀 절대 안차려고 해요 21개월 저희 둘째 지금 기저귀 훌러덩 벗고 팬티입는다고 가버렸네요.. 하지만 저 아이 시작안합니다.천천히.... 아이키울때는 천천히 하는게 참 중요해요

  • 9. 전 그냥...
    '10.8.30 6:10 PM (122.40.xxx.30)

    노력안했어요..
    제 성격상..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그냥 놔뒀지요.. 젖병은 일찍떼고..
    기저귀는 늦게 떼는게 좋다해서... 아이마다 빨리 스스로 떼는 아이도 있지만..
    (전 돌 지나면서 바로 뗐다고 엄마 그러시던데..ㅋ)
    울딸은 28개월.. 어린이집 잠깐 보냈더니.. 바로 떼더군요.. 신기할정도로 한번에..ㅋㅋ
    밤귀저귀는... 36개월 다 되어서... 일주일 이상 실수 안하기에..떼었어요..

    그뒤로 거의 실수 없네요.... 기다리면 다 하더라구요....ㅎ

  • 10. 저같은 경운
    '10.8.30 6:47 PM (211.48.xxx.138)

    너무 느긋해서 28개월 될때까지 신경도 안썼는데,
    친정엄마가 동네애들 보고 너무 늦는다고 걱정해서 배변훈련 이틀했었어요.
    근데 아직 애가 준비 안된것 같다고 생각해서 몇일 다시 기저귀 채웠다니 ..
    그다음주 월요일부터 애가 가리던데요.. 한번 그러더니 애가 실수 없이 잘하길래
    그다음주부터는 저 용감하게 밤기저귀도 안채웠어요. 대신 자기전에 화장실 가게 했구요.
    아직까진 특별히 실수 없는것 봐선, 기저귀 완전 뗀것 같아요.
    내가 장난으로 기저귀채워줄까 하면, 딸내미 따가와서 싫다고 합니다. ㅋㅋ

  • 11. 제큰아이는
    '10.8.30 10:59 PM (110.13.xxx.27)

    억지로 뗄려고하니 안돼더라구요. 근데 26개월째 접어드는데 갑자기 "나 기저귀 뺄래" 하더니
    그다음부터는 밤에도 안차고 실수도 한번도 없었어요. 아이 나름인 것 같아요. 그런데 작은아이는
    17개월에 뗐는데 실수를 많이 하더라구요.ㅎㅎ

  • 12. ..
    '10.8.31 7:23 PM (114.203.xxx.5)

    22개월부터 제가 낮에부터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해봤어요
    만 두돌 지나니깐 쉬를 가리고 대변 스스로 가리고..27개월인 지금은 밤에도 잘 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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