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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도 생리가 미뤄지나요?
그러니까 우리딸이 생리하기 1주일 전쯤인데...밤 10시쯤, 제가 갑자기 아파서 거의 기절하다시피하고있는데,
마침 야자하고 귀가하던 딸아이가 들어오면서 현장을 봤어요. (고3이라 방학도 없었어요,,,)
그리고 119 불러서 병원에 가는동안 아이가 거의 울부짖으며 저를 주무르고 했거든요.
어렴풋이 눈을 떠보니 딸아이 얼굴이 땀으로 뒤범벅이 돼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10여일을 입원하고 나왔는데 (그동안 아이는 외할머니가 병원과 저희집을 왔다갔다 하시며 돌보았구요,남편은 장기 출장중이라 입원중에 한번 왔다만 갔었구요,,)
헌데 생리예정일 10일이 지나도록 생리가 없네요....
아직 고딩이구요 ,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 이유는 없거든요...날짜가 거의 일정한 아이였는데...
이렇게 많이 놀라서 충격을 받으면 생리도 안하나요? 정말 걱정이 됩니다..엄마로서 도움이 되주기는 커녕 ....에고....
1. ..
'10.8.28 11:47 AM (110.14.xxx.127)네, 충격이 크면 생리가 늦춰지거나 당겨지거나 심하면 몇 달 거르기도 합니다.
전 시아버지가 갑자기 의료사고로 돌아가셔서 보름만에 생리를 한적도 있어요.2. 제 친구
'10.8.28 11:50 AM (125.185.xxx.67)유학가서 일년동안 생리 안 했대요.
이십년 전엔 여학생 유학도 지금같이 흔하진 않았잖아요.3. .
'10.8.28 11:51 AM (112.149.xxx.16)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생리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4. ..
'10.8.28 11:52 AM (211.196.xxx.200)네. 쿄통사고 후 몇 달 동안 아예 없어졌었어요.
5. 돌아가신
'10.8.28 11:58 AM (218.155.xxx.228)울 친정엄니 한국전쟁때 얼매나 놀랬는지 6개월간 없었다고 늘 말씀하셨어요.
6. 고민맘
'10.8.28 12:10 PM (124.53.xxx.64)네...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평온한 마음으로 지켜볼수밖에요....
아직도 제가 온전치 못해서 아이가 맘고생을 하고 있어요....7. 네
'10.8.28 12:10 PM (112.149.xxx.52)제가 생리불순으로 치료받을때 의사샘이 아무이상없다고 맘을 편히가지랬어요
고3때와 대학4학년때 일년동안 생리 안했어요 ㅠㅠ
의사샘말씀 ...전쟁나거나 감옥가면 여자들이 생리를 멈추는경우가 많다고
편한마음이 제일이라고...지금은 아줌마되어 불편한데 한달한번 정확하네요
맘이 편한가봐요8. 가을
'10.8.28 12:48 PM (121.178.xxx.91)맞는 거 같아요. 전 한여름에 꼭 한달 빠지든지 늦춰지든지 하더라구요. 얼마나 더울까 생각하면 몸이 스스로 변하나봐요.
고등학교 땐 입학하고 기숙사생활을 하는데 5달정도 안한적 있었어요. 환경이 바껴서 그런거 같아요.9. 00
'10.8.28 12:51 PM (220.79.xxx.61)전 여행가면 생리가 뚝 끊겨요 몸이 환경에 맞추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 여튼 충격이 좀 있었다면 멈출수도 있을거 같아요
10. 정의 아내
'10.8.28 12:53 PM (58.229.xxx.204)저도 다른 나라 가서 공부하면서
1년 동안 생리가 멈추었었어요.
그 후에도 이전엔 시계처럼 정확하던 게 불규칙해지더니
돌아와서도 한 6개월 안하더군요.
저만 그런가 했었는데
그게 스트레스 때문이었나보네요ㅠ.ㅠ11. 마저여
'10.8.28 2:36 PM (180.224.xxx.94)제 친구는 남친이랑 헤어진 후 6개월 동안 생리가 없었어요. 제 친구가 너무 좋아했던 사람인데 그 남자가 약간 어이없는 이유+군입대 등의 사유로 제 친구를 찼거든요..그때 너무 맘 아파하더니 생리가 없어져서 한약먹고 병원다니고 한 후에 마음 추스리고 나니 괜찮아 지더군요...
12. ..
'10.8.29 2:30 AM (58.122.xxx.159)따님이 많이 놀랐나봐요..
근데 생리도 문제지만, 많이 놀랐을 경우에는 한의원에 가셔서 그 기를 풀어주는 처방을 받고 약을 좀 드시는게 좋아요.. 저도 어떤 처방인지는 모르지만, 좀 유명한 한의원에 가셔서 며칠 전 많이 놀랐다고 말하고 진맥 받으시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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