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828n00383
문성근씨보면 항상...마음이 짠...해요.
당시 전 정치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는 아니...관심이 없는거였죠
노무현 옆에 웬 배우들이 (명계남 문성근)
설쳐대는지(그땐 정말 설쳐댄다고 생각했어요..ㅠㅠ)
노무현이 당선되고,, 문성근, 명계남,,분명 노통 옆에서 한자리 얻겠지...
권력에 빌붙어서 연기는 뒷전이고 저사람들 뭐하는겐지,,
정말 싫어했었어요.
노통 당선 후 임기동안 대구에선 밑도 끝도없는
얘기들이(바다이야기도 아무관련 없다는 판결까지 받았음에도 제 주위 사람들은 다 명계남씨
관련 된걸로 아직 믿고 있답니다.) 난무했고
전 덩달아 욕하기 바빴구요.
근데 노통 임기내내,, 문성근씨는 일체 보이지도 않았고
명계남씨는 각종 구설에 시달리다(모두 근거없는 얘기들이죠.)
만신창이가 되셨고
자기가 지지하고 선거내내 옆에 했던 일등공신들이 임기내내
그 어떤 보직조차도 받지 않고 사라져 있다가
노통이 봉하에 내려가기 전 들렀던 서울역에서 지지자와 인사나누는
모습을 TV로 보는중에 저 뒤 한 귀퉁이에 문성근씨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때 느꼈습니다. 참...이사람들 사심이 없었구나....
정말 노무현이라는 인간 하나 보고 옆에 했던 사람들이구나,,,
그리고 얼마전에 무릎팍에서 문성근씨 나왔을때 보고
내가 함부로 욕하고 지적할 사람이 아니구나, 정말 큰사람이구나,
아버지로부터 이어지는 애국심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의를 그 누구보다
소중히 간직한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6.2 선거에서의 또한번의 명연설들.....
노통 옆에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많지만 문성근 이 배우야 말로,
정말 조용히 소리없이 묵묵히 뒤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명박이 노통 사람 안희정 이광재를 너무 부러워한 나머지
김태호를 선택했다죠.
어느 댓글에 이런 글이 있네요.
"일단 본인이 사람 쓰는 것을 소모품 쓰듯이 필요할 때 쓰고 버리는 스타일인데 이광재, 안희정 같은 사람을 부러워한다는 게 웃기네요..."
한 사람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걸을 걸고 포기할줄 아는 동지를 가진다는게 욕심만 가지고 되는건 아니죠.
우리나라 대통령을 보면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습니다.
김태호라는 범법자가 총리인준되는 일이 없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그리고 국민명령 사이트 구경도 해보시고
작은 힘도보태주세요.
그냥 기사 올려한표 부탁하려다가 글이 길어졌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네이트 문성근씨 기산데요..올려한표좀..ㅠㅠㅠ
부탁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0-08-28 10:11:57
IP : 218.50.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탁
'10.8.28 10:12 AM (218.50.xxx.139)2. ..
'10.8.28 11:06 AM (203.128.xxx.15)올려 했구요.
국민의 명령 홈피입니다.
명령을 내려주세요.
http://www.powertothepeople.kr3. 넵
'10.8.28 11:11 AM (110.9.xxx.43)올려하러갑니다.
화이팅 !!!4. phua
'10.8.28 11:48 AM (218.52.xxx.98)이렇게 좋은 글..
앞으로도 많이 82에 올려 주세요.
저는 이미 가입했어요 ^^5. 올리고왔습니다.
'10.8.28 4:22 PM (58.122.xxx.138)올려 완료 ^^
6. 희망을 보았다
'10.8.28 5:21 PM (124.51.xxx.51)올리고 왔습니다.
문성근이라면 믿을 수 있습니다.
그 아버지 문익환 목사님을 맏을 수 있기 때문이죠....문 목사님은 '바람과 별과 시'의 시인 윤동주, 장준하 선생님과 함께 동문수학하신 친구입니다.
먼저가신 두분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독재를 미워하고, 분단된 나라의 현실을 가슴아파 하셨던 큰 인물이었습니다.
호랑이 자식은 호랑이입니다.
다까끼마사오의 딸은 역시 자기 부친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문성근이 한다면 옳은 일입니다. 그가 한다면 됩니다....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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