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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수련회가는날 생리가 터졌다면 보내실건가요?

만약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0-08-27 16:11:22

고등학생이고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후까지
1박2일로 교회에서 고등부 수련회를 가는데
아까 전에 생리가 터졌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시설이나 스케줄 때문에
마음처럼 씻거나 자주 갈러 가지도 못할텐데 ...
글쎄 어떨지 ... 가서 혹시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됩니다.
첫날 둘쨋날은 양도 많잖아요.
집에서도 가끔 침대에 묻혀서 꼭 오버나이트 하라고 가르치는데 ...
그런 데 가면 거의 자지 않고 애들하고 수다떤다곤 하는데,,,
저도 생리할땐 어디 잘 안 나가는데 ...
아이는 무척 가고싶어하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아이도 어떡해야 하나 걱정하는 것 같아요.
아프진 않다고 하구요 ..
IP : 125.191.xxx.8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7 4:12 PM (58.87.xxx.94)

    상관없을듯..

  • 2. 긴머리무수리
    '10.8.27 4:14 PM (58.224.xxx.217)

    뭔 상관이래요..
    그런거 알아서 할 나이구만요..

  • 3. ..
    '10.8.27 4:14 PM (115.143.xxx.111)

    초딩도 갑니다.
    여자라면 앞으로 수도없이 부딪힐 일인데
    저라면 당연보냅니다.

  • 4. ,,,
    '10.8.27 4:14 PM (59.21.xxx.32)

    고등학생이니 그런일로 엄마가 가라마라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아이가 알아서 판단하게 두세요..그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경험하게 될테고..자신이 판단하게 하심이...

  • 5. ㅇㅇ
    '10.8.27 4:14 PM (121.134.xxx.51)

    그건 딸이 알아서 해야 할 일인듯..

  • 6. 고2정도면..
    '10.8.27 4:14 PM (219.255.xxx.240)

    스스로 알아서 생리량이많고 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터득하도록
    해야할거같은데요...
    초등학생도 아니구요
    따님이 알아서 잘 할거같은데요...
    엄마의 기우아닐까요..

  • 7. 헐..
    '10.8.27 4:16 PM (211.117.xxx.182)

    고등학생인데 저런거 뒷처리도 못할까봐요??
    너무 감싸서 키우시는건 아닌지...

  • 8. 원글
    '10.8.27 4:16 PM (125.191.xxx.83)

    딸도 고민된다고 저한테 어떡하지? 어떡할까? 물어봐서요.
    제가 가지말란다고 안가고 그렇진 않겠지만요~
    으~ 전 막 걱정돼요, 밖에나가서 새거나 묻히기라도 하면 어쩌나^^;;
    가끔 딸 침대시트 빨면서 분통터뜨린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

  • 9. 저두
    '10.8.27 4:16 PM (121.136.xxx.93)

    초딩때부터 생리해서 어디 가는 날이면 꼭 터졌는데 6학년 수학여행때랑 성당 피정때등등
    초딩도 그런건 할줄 아니 딸을 믿으세요

  • 10.
    '10.8.27 4:18 PM (118.36.xxx.151)

    휴지 5장 정도 돌돌 뭉쳐서 엉덩이에 끼우고(끝 부분은 생리대랑 조금 겹치게) 자면 절대 안 새요..ㅋㅋ

  • 11. ,,,
    '10.8.27 4:19 PM (59.21.xxx.32)

    자신없으면 가지말라하세요...

  • 12. `
    '10.8.27 4:19 PM (58.87.xxx.94)

    세는게 걱정되면 팁을 알려주세요..나이트용 긴걸 사주시던지 위생팬티 안새는거 사주시던지...... 저같은경우..양이 많은날 잠들땐 화장지 풀어서 엉덩이 골에 끼워잤어요..덜흐르더라구요^^;; 지금은 줄어서 그런일 없지만 ㅎㅎ

  • 13. 오마이갓
    '10.8.27 4:27 PM (122.252.xxx.200)

    이 글 보니 이 기사가 오버랩되는군요

    요즘 기업체 면접현장에 부모가 대동되는 경우도 있다.
    아님 학과 사무실에 자기 자식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느냐 빗발 치는 학부모들 전화
    혹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자기 자식들이 장학금을 받을 만한 성적이 나오느냐라는
    극성맞은 전화들..

  • 14. ....
    '10.8.27 4:28 PM (211.205.xxx.165)

    아기용 일자 기저귀 사서 하나씩 낱개 포장해 두어개 넣어주세요.
    잘떄 하라구요.

  • 15. 만약
    '10.8.27 4:34 PM (125.191.xxx.83)

    댓글들 감사합니다.
    수백 번 생리한 성인여자인 저도 생리가 터진 날 1박2일로 어디 간다면
    (그리고 절대로 가야 한다기보다 안 가는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곳이라면) 갈지말지
    걱정이 좀 될 거예요. 생리시작한지 이제 2년 되서 아직도 제가 보면 좀 여러가지로
    그런 처리에 미숙한 아이인지라, 글고 외박 경험도 거의 없는지라,
    본인도 갈팡질팡하길래 여쭤봤는데 그리도 극성으로 보이시나요.ㅠㅠ
    장학금이나 취업과 비교할 만한 일인지 ;;
    아이에게 결정하게 하고, 가겠다면 오버나이트랑, 알려주신 팁이랑 챙겨주도록 할게요.

  • 16. 40 다 된
    '10.8.27 4:44 PM (121.160.xxx.34)

    저도 생리시작해서 양 많은 날은 어디 가기 조심스러운데 고등학생 딸이 걱정하고 원글님도 어쩌나해서 올린 글에 좀 과한 댓글이 보이네요.
    고등학생이면 생리양이 엄청나지 않나요? 전 수업 끝날 때마다 화장실 가서 갈았던 것 같아요.
    여름이라 옷도 얇으니 더 신경쓰일 것 같은데....
    뭐.. 전 그랬다구요..

  • 17.
    '10.8.27 4:46 PM (218.102.xxx.114)

    밤에 똥꼬 근처에 휴지 끼우면 생리혈이 새서 침대에 실수하는 일이 절대 없습니다 -.-;

  • 18. ..
    '10.8.27 4:48 PM (61.78.xxx.173)

    어두운 색 얇은 남방이나, 가디건 가져가서 혹시 모를 사태에도 대비를 하는 게 ^^;;
    전에 회사 남,여 동료들이랑 강촌 자전거 타러 놀러 갔는데 한 친구가 갑자기 터져서 난감해 했던
    적이... (바지에 묻었거든요)
    거기는 장실도 없고 배 아프다고 하고 해서 멤버 모두가 중간에 내려 갔네요..
    입고 있던 가디건으로 허리 묶어서 위기는 모면했죠

  • 19.
    '10.8.27 4:49 PM (222.106.xxx.184)

    전 초등학생이 초경했다는 줄 알았어요.
    고등학생이라면 제발 그냥 알아서 하게..

  • 20. 순이엄마
    '10.8.27 5:36 PM (116.123.xxx.56)

    에구. 찜찜해서 갈까 말까 망설이는 그런 경우네요. 이미 실수하는 경험도 있구요. 아무래도 예민하죠. 여자는 결혼해도 민망한데 고등학생인데 예민하겠네요. 그래도 보내셨으면^.^ 그럴때마다 안가면 나중에는 더 피하게 될것 같아서요. 엉덩이에 휴지끼우기. 남방. 오버나잇, 일자형 패드 모두 모두 챙겨주세요.^.^

  • 21. --
    '10.8.27 11:11 PM (58.227.xxx.70)

    오버나잇은 샙니다 젤 안세는것이 아기용일자기저귀 크린베베예요 잘때는 이거 하라고 주고 바지는 혹시 모르니까 곤색이나 검정으로 준비해주면 안심할듯...위생팬티나 좀헐렁하게 거들을 입게하면 밀착되서 낮에도 실수안하죠 고등학교땐 양이 많잖아요 ...뭐 이런 글 올릴수도 있는거지요 일본은 더하다고 기사에서 읽었어요 대학생성적표를 부모가 수령하려고 학교에 전화한다죠?

  • 22. 저는
    '10.8.28 6:15 PM (112.168.xxx.15)

    아이가 불편할 것 같으면 안보낼 것 같습니다.
    교회 수련회 같은게 의외로 스케쥴이 빡빡해서 씼거나 그러기도 힘들어서 생리기간중에 보내긴 좀 그렇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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