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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아담리폰 - 오서 올림픽직전 2주간 연아 떠나있었다

7 조회수 : 7,720
작성일 : 2010-08-27 15:17:33
Icenetwork.com  기사에, 올림픽전 한국에서 열린 4대륙에 참가했던 아담리폰과 인터뷰한 기사중 부분발췌인데요..
오서가 올림픽 직전에 리폰과 가오선수를 데리고 2주간이나 연아선수를 떠나 다른곳에 있었네요.  두 선수들을 챙기기 위해서 말이죠.  코치로써 경기에 참여하는 단 며칠도 아닌, 장장 2주간을 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를 내버려두고 말입니다.  정말 연아선수 올림픽 전에도 혼자 연습한거나 다름없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것 같네요.  오서는 코치로써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연아의 해외팬 할아버지가 썼다는 '왜 버림받은 연인처럼 행동하냐'는 말이 확 와닿네요.



오서코치가 선수로써, 또 아이스쇼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제자를 키워내는 코치직분은 처음이었고,, 그래서 이 할아버지의 말처럼,, 코치는 선수에게 돈을 받고 선수의 의견에 따라 일을 해야한다는 본인의 코치로써의 직분에 대해 아직 잘 모르거나, 적응이 안되어 있는 사람같습니다.  선수는 선수 코치는 코치인데.. 천재적인 선수옆에 또하나의 영웅으로 자신을 놓고있으니,, 아직도 자존심과 모욕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는 거겠죠.  본인이 다 자초한 일 입니다.  코치로써 오서는 너무 서툴고 미숙한 사람임을 다시한번 느끼네요.  그리고 책임감이 부족했구요.  연아어머님이나 연아선수는 이 부분에 쌓인것이 많았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올림픽전에도 코치교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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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pon talks Kim, Olympics and Four C's win
By Sarah S. Brannen and Drew Meekins, special to icenetwork.com

(02/20/2010) - Adam Rippon talks about Four Continents, the Olympic men's competition, and training partner Yu-Na Kim.

...........................................Adam said his practices were pretty normal, although he was working with assistant coach Ghislain Briand instead of Brian Orser.

"It was the first time since being with Brian that he hadn't been able to come to a competition with me," said Adam. "Brian had been in Spokane for two weeks, with me and Christine Gao. It wouldn't be fair to Yu-Na if she had to go three weeks without him before the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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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리폰과 가오는 오서가 코치 맡고 있는 미국 선수들 입니다.

추가 글) 피겨팬님 글처럼..
오서코치가 다른 선수의 코치이기도 하니깐 어쩔수없는 상황이란건 맞아요
이런 내막을 몰랐던 님들..
오서코치가 이제 맡고 있는 선수들도 많으니
이제 연아선수에게 좀 더 시간을 많이 내줄 새 코치를 찾아가는것도 이해해주세요
IP : 58.230.xxx.2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27 3:31 PM (125.252.xxx.24)

    까도 까도 또내온다.
    어떻게 올림픽을 직전 가장 중요한 싯점에 혼자 훈련케 한데요.
    금메달은 연아선수 혼자 딴게 맞네요.
    그래놓고 연아급으로 영웅대접받고 서울명예시민상까지 받고 삼성에어컨 광고 찍고..
    연아선수가 어떻게 웃으면서 그 대접 다 해줬는지.. 정말 연아선수는 해탈한 부처네요.
    어이구 복장터져!!!!!!!!!!!!!!!!!!11

  • 2. 잉?
    '10.8.27 3:35 PM (203.126.xxx.130)

    너무했다.. 왜 그랬을까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오서 자신한테도 올림픽 금이 유망시 되는 제자한테 최우선을 둬야 하는거 아닌가? 올림픽만큼 중요한 경기가 어딨다고.. 왜 그랬지? 정말 신기하네요..

  • 3. 에효~
    '10.8.27 3:36 PM (222.111.xxx.184)

    내막이 조금씩 들어나네요.
    발끈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그동안 쌓인 게 많았던 거네요.
    하지만 코치의 공도 무시 못하니, 연아나 소속사측에서는 오서에 대해 코치로 있었을 때의
    안좋았던 부분들은 절대 언급하지 않았음 해요.
    이렇게 주변인들의 증언을 통해 밝혀지는 게 대외적으로 휠씬 설득력이 있네요.
    올림픽 직전에 2주간이나 혼자 연습하게 했다니..

  • 4.
    '10.8.27 3:38 PM (125.252.xxx.24)

    연아의 적은 마오보다 오서였던 것 같아요.
    올림픽2주전에 연아선수 발목부상 있었던 것도 쉬쉬하고 한국서도 몰랐는데
    이걸 일본연맹이 알아내고는 마오선수 금메달획득80%로라고 기사를 냈다는 걸 들었는데
    그 스파이가 오서가 아니었을까요??

  • 5.
    '10.8.27 3:40 PM (125.252.xxx.24)

    이전 월드챔피온 됐을때도 같은 스핀처리 0점됐잖아요.
    그래서 오서를 깠는데 다들 실수할 수 있다고 덮었잖아요.
    사실 연아선수의 실력이 넘사벽이라 스핀이 0점 처리 되도 월드챔피온이 된거지만요.
    오서는 명성과 돈을 다 잡을려고 한 것도 있지만
    연아선수를 철저히 훼방놓고 끄잡아 땡겨 내릴려고 했던 것도 사실이네요.

  • 6. 피겨팬
    '10.8.27 3:51 PM (211.106.xxx.173)

    It wouldn't be fair to Yu-Na if she had to go three weeks without him before the Olympics.
    ....
    그런데 그때 미국 내셔널 스케줄이 참 복잡스러웠어요.
    오서 입장에선 두 선수의 코치이기도 하니까 뭐... 어쩔 수 없었겠죠. -_-;;

    하/지/만!
    5월에 리폰선수와 가오선수도 IMG에 계약했답니다.
    오서도 그때 같이 재계약했구요.
    자기의 제자들을 모두 IMG에 넣은 거죠.
    (물론 연아선수는 빼고요... 혹시 이때 연아도 다시 IMG 들어오라고 압력 넣었을까요? -_-;)

    그러면서 일본 선수들 들어오고 일본 관계자들이 훈련장에 들락날락 했다고 하네요.

    유명선수들 받는다는 IMG가 커리어도 변변찮은 두 선수(심지어 한 명은 주니어)를
    왜 받았을까요?
    아무튼 5월 이후로 리폰선수는 마오선수 아이스쇼에 서면서
    마오선수 칭찬하는 인터뷰 엄청 했어요.

    더불어
    오서가 조만간 IMG JAPAN 기술고문으로 온다고 일본 2ch 피겨게시판이 들썩들썩 합니다.

  • 7. 아~
    '10.8.27 3:58 PM (211.187.xxx.190)

    혹시 오서가 img와 재계약하면서 연아가 bi와 계약이 끝나니까 연아에게 너도 IMG와라 한거 아닐까요? 뻔히 IMG와 연아의 불편한 관계를 알면서 말이죠...
    그리고 마오측한테 코치제안도 받고,...
    만약 연아가 IMG에 들어가면 오서는 자연스럽게 마오 연아 둘다 코치할 수 있죠.
    그래서 점점 멀어진거 아닐까요?

  • 8. 그렇지만
    '10.8.27 4:05 PM (121.182.xxx.91)

    가오와 리폰의 코치이기도 하니까 그들의 중요한 대회에
    코치가 함께 안 갈수도 없잖아요.

    혼자서 너무 많은 역을 하려고 했었나 봅니다 그 사람이...
    연아가 참 진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9. 진짜
    '10.8.27 4:11 PM (125.182.xxx.42)

    연아양이 많이 참았습니다. 그저 캐나다인! 이라는거 한개 때문에.

  • 10.
    '10.8.27 4:11 PM (112.72.xxx.189)

    그러고 보니 연아선수 그랑프리 스킵하는 것도 훈련을 제대로 못해서 내린 결정 같아요.
    6월 부터 방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훈련이 진행되지 않고 코치까지 불투명한 상태에서 시즌 준비를 본격적으로 들어가기는 매우 요원했겠네요.
    어린 나이에 삭을대로 삭은 배신을 경험하고 얼마나 힘들고 좌절감을 겪을까요.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타국에서 말이죠.
    너무 속상하고 짠하네요.
    부디 잘 이겨냈으면 해요.

  • 11. 가장
    '10.8.27 4:17 PM (125.252.xxx.24)

    큰 문제는 훈련할 수 있는 장소인데
    자국인 한국마저 훈련할 곳이 없고
    어디서 훈련하죠?

  • 12. 힘내라 연아야
    '10.8.27 4:29 PM (121.173.xxx.52)

    그나저나 괘씸하네요. img라는 회사. 물론 그 뒤에는 일본..

    내가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이는 건가,

    현대카드랑 연계해서 아이스쇼도 연아랑 별개로 한국에서 진행하는 거 같던데

    img보이콧 하는 방법 좀 없을까요?

    협력관계인 현대카드도 불매운동 하고 싶어지네요.

  • 13. 오잉
    '10.8.27 4:35 PM (125.252.xxx.24)

    전 슈매사건 있은 후로 현대카드 해지했어요 ㅎㅎ
    근대 현대차는 연아선수가 모델이라 타고 있어요 ;;

  • 14. 아나키
    '10.8.27 6:06 PM (116.39.xxx.3)

    수능앞둔 학생과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이 있는데, 오서는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돌봤군요.
    학생이 많았으니 그럴수도 있다..?
    자기가 커버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 15. 오서는
    '10.8.27 11:01 PM (116.38.xxx.206)

    무슨 양파같네요...
    까도까도 새로운 얘기가....
    연아가 정말 대단한게 맞아요..

  • 16. 로써->로서
    '10.8.28 2:10 AM (58.76.xxx.80)

    코치로써 경기에 참여하는->코치로서 경기에 참여하는
    오서는 코치로써 최선을->오서는 코치로서 최선을
    오서코치가 선수로써->오서코치가 선수로서
    본인의 코치로써의 직분에 대해->본인의 코치로서의 직분에 대해
    코치로써 오서는->코치로서 오서는

    "~로써"는 ~함으로써 처럼 도구적 의미로 사용될 때 씁니다.
    이글에서는 모두 자격을 말하니 "~로서"가 맞습니다.

  • 17. ~
    '10.8.28 12:04 PM (218.158.xxx.88)

    그렇다면 연아측에서도 불만이 꽤 많았을텐데..
    계약끝나자마자(4월?) 더 생각할거도 없이
    바로 결별했어야 하는데,,
    왜 이제서야 결별얘기가 나오는 걸까요

  • 18. 아나키님 비유...
    '10.8.28 1:10 PM (124.49.xxx.91)

    확 와닿는데요. 처음 기사 떴을때 왜 자꾸 연아양을 비난하려하는지, 납득이 안가는데, 요런 일이 자꾸자꾸 밝혀져야겠네요. 그녀에게 해준 것도 없이 그녀 때문에 엄청 행복했으니.... 그녀가 쓸데없이 상처받지 않도록, 이런 일로 여왕의 명성에 해가되지 않도록 힘써주고 싶어요. 뭘해줘야할가요...

  • 19. ..
    '10.8.28 1:47 PM (125.140.xxx.37)

    최선을 다하지도 않아놓고 연아 뒤통수를 치다니
    오서 정말 나쁜사람이네요
    연아가 그만 울고 좋은 연습장을 찾아 훈련에 전념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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