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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문성근님 멋지십니다.
허락해 주시리라 믿고 아래에 고대로 붙이기 합니다.
벌써 민란 프로젝트에 2300명 가까이 됩니다..
원더풀~~~입니다.. ^^
.....................................
오마이뉴스에 문성근씨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유쾌한 100만 민란 프로젝트로 정치 뒤엎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36251&PAGE_CD=N...
일부만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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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1천여명의 농민과 동학교도를 이끌고 관아를 습격한 뒤, 강탈당한 세곡을 농민에게 배분하고 부패관원들을 감금했던 녹두장군 전봉준, 1811년(순조 11년) 극심한 흉년으로 민심이 흉흉해진 틈을 타 사회변혁을 위해 난을 일으켰던 조선후기 지식인 홍경래. 그들처럼 문성근(57)씨도 21세기판 '민란'을 획책하고 있다. 시민의 힘으로 정치를 뒤집어엎자는 것.
정확히 10년 만에 새로운 정치도발을 꿈꾸고 있다. 2002년 노풍을 만들었던 배우 문성근. 그는 2012년 민주진보정부 집권을 목표로 '백만 송이 국민의 명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못 살겠다 갈아엎자!" 그가 이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다.
민란을 주도하는 우두머리로서 그가 제일 먼저 거리에 선다. 정치를 바꾸는 거리의 배우가 되기로 작심한 것이다. 솔직히 유명배우가 홀로 거리에서 좌판을 벌인다는 것은 뻘쭘한 일이다. 그러나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나설 것이라고 했다. 2012년 4월 개봉을 앞둔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는 심정으로.
만나는 시민들에게 그는 국민의 명령(www.powertothepeople.kr) 야권단일정당운동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회원가입까지 받을 것이다. 2012명이 모이면 1만 명을 목표로, 1만 명이 모이면 10만 명을 목표로, 궁극적으로는 100만 명을 모을 때까지 그는 길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토론을 벌이며 야권단일정당 촉구운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그리고, 100만의 국민이 다 결집하면 그때 정치권에 요구할 것이다. 자, 국민의 명령이다, 야권단일정당을 만들어라, 그리고 2012년 민주진보정부를 수립하라.
다소 살벌하게 느껴지지만, 활동은 세상에서 가장 '스위트한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촛불문화제가 유쾌하고 즐거웠듯이 재밌게 놀면서 정권교체도 하자고 말했다. 배우가 민란을 획책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평범한 연기자로 돌아가기 위한 몸부림이다. 시민정치운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본업에 다시 착근하는 게 이렇게 힘들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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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가슴이 뛰고,
30줄 쯤 읽었을 땐 가슴이 벅차 눈물이 차올라왔습니다.
이렇게 될수만 있다면...
쉽지 않은 일인 것을 알면서도
희망으로 심장이 거세게 뛰기 시작합니다.
어제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지방에 다녀오면서
간간히 생각을 했었거든요.
뭘 해야 하지...
도대체 뭘 해야 하지...
아침마다 정화수를 떠놓고 치성이라도 올려 볼까...
그 자를 내 삶에서 내쫓을 수 있을 때까지 밤마다 금식기도를 해볼까...
(종교는 없습니다^^)
이 양반들이 온 몸을 바쳐도,
저 같은 사람들이 함께 모든 것을 바쳐도,
그러고도
원하던 결과를 못 얻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당장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뜁니다.
오늘까진 거기 있는지도 몰랐던
가슴 저 밑에 매일매일 고여만 가던 눈물이 솟아오릅니다.
희망이라고 하는 건,
이렇게 소중한 것인가 봅니다.
문성근님,
희망을 보여주어서,
할 수 있는 일을 알려 주어서,
적어도 함께 뭔가 하는 동안
온 몸을 꽁꽁 묶인 듯 답답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주어서,
그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1. 벌써 2300 가까이
'10.8.27 12:35 PM (125.178.xxx.192)"유쾌한 100만 민란 프로젝트로 정치 뒤엎자"
[무지개 정치 모색⑦] '제3지대 야권단일정당운동' 나선 배우 문성근
출처 : "유쾌한 100만 민란 프로젝트로 정치 뒤엎자"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36251&PAGE_CD=N...
http://www.powertothepeople.kr/bbs/board.php?bo_table=item&wr_id=12. 벌써 2300 가까이
'10.8.27 12:41 PM (125.178.xxx.192)원본글 주소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01&sn=off...3. 쥐박이가싫으면
'10.8.27 12:55 PM (122.37.xxx.51)가입하고 왔습니다
많은분들이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조그만 행동이라도 보내야될듯싶어서요 가입만 하는것도 힘을 보탠다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4. 다시한번
'10.8.27 1:50 PM (220.124.xxx.227)2002년엔 유시민님이 ‘다시 바리케이드를 치고 화염병을 들고 나서는 심정’이란 글로 우리를 뽐뿌질하셨죠. 결과는 대성공.
2010년.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이 시점에, 문성근님이 다시한번 뽐뿌질하시네요.
우리 다함께 희망을 가져요. 역사의 수레바퀴는 앞으로 굴러가야죠.
하늘에서, 우릴 지켜보시고 계시잖아요.
우리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주자구요. 다같이5. ㄴ
'10.8.27 1:54 PM (218.50.xxx.139)방금 가입했어요.^^
6. 눈사람
'10.8.27 2:19 PM (175.119.xxx.75)http://www.powertothepeople.kr/bbs/board.php?bo_table=item&wr_id=1
7. 눈사람
'10.8.27 2:23 PM (175.119.xxx.75)2700명 넘엇네요.
8. 정의 아내
'10.8.27 3:44 PM (203.252.xxx.19)이른 새벽에 오마이뉴스 기사 보고 올렸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조회수도 많지 않고, 댓글수도 적어서
관심들이 없으신가보다...
은근히 실망하고 있었어요.
일 좀 하고 국민의 명령 사이트 가보니
당근 2012명은 넘었고
제 글까지 살려 주셨네요^^
첫 글 댓글에 옮긴 읍소 한 번 더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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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과 정책이 판이한 정당들에게
폭력적인 방식으로 단일화를 강요하는 것 아니냐 의심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 국민운동은
(그 동안 제가 생각하던 내용과 같습니다... 감동의 눈물이...ㅠ.ㅠ)
한나라당이 제3정당이 되는 날,
그래서 마침내 상식을 갖고 정책의 차이를 논할 수 있게 되는 날,
반칙으로 국민의 권력을 찬탈하는 저들의 이빨과 발톱을 뽑아놓게 되는 날,
그 날이 올 때까지는 함께 가자,
그 날이 오면 '생산적인 세포분열'을 하자는 제안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the3.co.kr/proposal2.php 참조)
저들이 너무 강해서 절망했던 게 아닙니다.
우리 힘이 너무 약해서,
우리가 너무 갈라져 있는 게 두려웠습니다.
오~ 제발!!!!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노당, 진보신당 관계자 및 지지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그 때까지만, 제발 그 날이 올 때까지만
서로의 차이보다는 같은 점에 집중하면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디 제 읍소를 뿌리치지 말아 주세요.
엎드려 부탁드립니다.9. ..
'10.8.27 4:36 PM (58.143.xxx.51)저도 가입하고 왔어요
많이 참여해주세요^^10. ^^
'10.8.27 6:48 PM (124.50.xxx.163)가입하고 왔습니다...
11. 가입했어요
'10.8.27 6:56 PM (183.100.xxx.68)많이 참여해 주세요!
우리의 작은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게
위정자들이 우리를 두려워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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