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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씨 별세하셨답니다.

어머 조회수 : 12,159
작성일 : 2010-08-27 11:37:12
심장마비로..
깔끔 단정한 문체 좋아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4626160&...
IP : 203.236.xxx.24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0.8.27 11:37 AM (203.236.xxx.24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4626160&...

  • 2. 엄호..
    '10.8.27 11:38 AM (221.143.xxx.94)

    이분 번역하신 글 이나 소설 좋아 했는데....
    ㅠㅡ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너무
    '10.8.27 11:42 AM (116.123.xxx.127)

    안타깝네요.이 분이 쓰신 책들 즐겁게 읽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으음
    '10.8.27 11:43 AM (222.106.xxx.68)

    47년생이시면 예순셋인데, 너무 일찍 돌아가셨군요. ㅠㅠ

  • 5. ㄴㅁ
    '10.8.27 11:43 AM (115.126.xxx.100)

    사석에서 뵌 적 있는데...너무 뜻밖이네요
    심장마비라니...청바지 즐겨입으시는 아주 유쾌한 분이셨는데...

    ㅠㅠㅠㅠㅠ

  • 6. ..
    '10.8.27 11:46 AM (114.203.xxx.5)

    이분이 그리스 신화 이야기 번역하신 분 맞으시죠?

    아..그 담백한 문체가 정말 좋은데 너무 아쉽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인가 천상병 시인의 사모님도 별세하셨다는 뉴스도 들었는데.......
    20세기인연이 자꾸 줄어드네요

  • 7. 봄비
    '10.8.27 11:46 AM (112.187.xxx.33)

    !!!
    저 완전 놀랐습니다. 심장마비...ㅜ.ㅜ
    깔끔한 번역... 저 역시 잊지 못할 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 8. 그저 안타까움밖에
    '10.8.27 11:48 AM (59.10.xxx.193)

    이렇게 아까운 분들은 왜 이리도 빨리 떠나시는지요.ㅠㅠ
    신께서 그 재능을 알아 보시고 곁에 두고 싶으셨나 봅니다.
    그곳에서 영원한 축복과 평안이 깃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9. ㄴㅁ
    '10.8.27 11:49 AM (115.126.xxx.100)

    전두환 같은 악마 같은 놈들은 뒤룩뒤룩 기름기 좔좔 살오르면서 오래도 처사는데
    정말...이 나라가 자체가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 10. ..
    '10.8.27 11:50 AM (61.82.xxx.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
    '10.8.27 11:54 AM (119.70.xxx.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문드문 책을 읽는 제가 깔끔한 번역이 인상적이어서 성함을 기억하고 있었는데...안타깝네요.

  • 12. 헉...
    '10.8.27 12:01 PM (211.106.xxx.173)

    그 분 글 즐겨읽었는데... 너무 일찍 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이런
    '10.8.27 12:05 PM (218.159.xxx.2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읽겠습니다. 슬퍼요.

  • 14. 어머나...
    '10.8.27 12:07 PM (211.196.xxx.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 15. ..
    '10.8.27 12:12 PM (122.34.xxx.199)

    제가 너무 좋아하던 분이셨는데... 소설-하늘의 문..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
    번역도 좋았던 너무 아쉬워요. 새 소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 16. 아--
    '10.8.27 12:14 PM (124.49.xxx.81)

    내젊은 날의 인연들이 나를 버리느누나!!!
    가슴이 미어옵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 17.
    '10.8.27 12:19 PM (59.30.xxx.75)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너무너무 재밌게 잘 봤는뎅...
    그의 해박한 지식과 글이 참 좋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 이제
    '10.8.27 12:44 PM (163.239.xxx.109)

    에코 소설은 어찌 읽으라고....ㅠ.ㅠ.

  • 19. 봄비
    '10.8.27 12:46 PM (112.187.xxx.33)

    장미의 이름을 읽으면서 참 깔끔하고 그러면서 품위가 있던 번역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 작품이 원서를 번역한 것이 아니라 영어판을 우리나라 말로 중역한 것이었지요.
    그리고 잘못 번역한 부분도 있어서 강유원 박사등 몇명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한 일도 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장미의 이름 번역을 다른 사람이 하는걸 상상하기 싫더군요.
    이윤기 번역은.... 참 이상하게도 우리말이 아름답구나... 이런 느낌을 받게 합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 독자가 슬픈 마음으로 선생님의 편한 휴식을 기원합니다.

  • 20. 정말
    '10.8.27 1:22 PM (222.109.xxx.46)

    안타깝네요. 지병이 있으셨나요?

  • 21. 풀한포기
    '10.8.27 1:28 PM (222.237.xxx.25)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진심으로 사랑한,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지식인중 한 분이셨는데...
    번역이라는 작업이 하나의 문학활동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신...
    올해는 참 유난히도 슬픈 일이 많은 한 해입니다.
    제 사랑하는 친구도 가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하나 둘 잃어버리게 되네요...

  • 22. 그리스 로마신화
    '10.8.27 1:51 PM (110.11.xxx.122)

    깔끔하고 담백한 문체에.....대학 때 즐겨 읽었던 책인데....
    돌아가셨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3. ..
    '10.8.27 1:54 PM (121.168.xxx.229)

    이 분.. 번역말고 자기 작품 단편, 장편도 내신 분입니다.
    기회되면 읽어보세요. 정말 좋아요.
    자기 글도 잘 쓰는 사람이 번역도 잘하는 구나 싶었어요.
    정말 너무 이른 나이에 안타까워요.

  • 24. ㅠㅠ
    '10.8.27 1:56 PM (222.234.xxx.10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25. 안타깝네요
    '10.8.27 2:01 PM (125.177.xxx.7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 26. 명복을
    '10.8.27 2:02 PM (222.111.xxx.184)

    빕니다.
    너무 빨리 가셔서 너무 안타깝네요.

  • 27. 아...
    '10.8.27 2:11 PM (115.126.xxx.77)

    이게 왠일이랍니까...
    전 이윤기선생님이 번역하신 책은 불문하고 사서 읽었는데...
    왜 이렇게 아까운 사람들만 우리 곁을 떠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의 문 보면서도 번역만 하시기엔 너무 아까운 분이셨는데...
    정말 마음이 아파요.

  • 28. 어머
    '10.8.27 2:21 PM (152.99.xxx.38)

    제 후배 아버지인데 돌아가시다니 너무너무 놀랐어요. 술을 좋아하시긴 했지만 건강하신걸로 알고 있었는데...넘 마음 아파요..T.T

  • 29. ...
    '10.8.27 2:31 PM (221.138.xxx.26)

    이윤기 님 그리스로마신화가 제 인생 최고의 책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 30. 308동
    '10.8.27 2:43 PM (121.166.xxx.103)

    저 힘들던 시절 하늘의 문에서 많은 위안을 얻엇습니다.. 저도 기사 확인하고 너무 놀랏습니다,, 재능이 너므 많은 븐이라 하늘이 데려간듯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1. 어찌된일
    '10.8.27 2:44 PM (121.160.xxx.225)

    정말 놀랍네요...명복을 빕니다 ㅜㅜ

  • 32. 외국
    '10.8.27 3:03 PM (211.54.xxx.179)

    번역단체에서 대한민국 최고번역가로 뽑기도 했었죠,,,
    정말 뭐 하나를 번역하셔도 본인철학의 바탕에서 원작보다 더 뛰어난 글을 만드신 분인데 너무 아쉬워요,,,
    이분이 자기해석 넣으신 신화쪽 책은 정말 명저였습니다,
    긴세월,,,하루도 안 빼놓고 작업하시느라 너무 노고가 많으셨고 그덕에 저는 앉아서 편하게 책 봤네요,,,
    정말 명복을 빕니다,좋은곳 가셔서 좋은 책 많이 보세요,,,

  • 33. 후.....
    '10.8.27 3:05 PM (61.253.xxx.144)

    큰 별이 또 지네요.
    고결한 영혼은 정말 이 정권하에게 살기 힘들어 떠나시는 가봐요.

  • 34. 정말
    '10.8.27 4:03 PM (121.184.xxx.134)

    심장이 쿵 내려앉는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5. 안타깝네요..
    '10.8.27 4:08 PM (110.9.xxx.133)

    에세이에서도 보면 정도 흥도 재능도 많았던 분이신 것 같은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6. 하늘의 문
    '10.8.27 4:50 PM (211.115.xxx.133)

    308동님도 하늘의 문 읽으셨네요
    저도 그 책 참 많이 좋아했는데요...
    절판이어서 얼마나 아쉬워했는데요
    참 안타깝습니다....

  • 37. ..
    '10.8.27 6:09 PM (114.205.xxx.144)

    저도 심장이 쿵 했어요..
    포탈에 떠있는 글 보고는 아니지? 하면서 눌렀는데....
    정말 많이 안타깝네요...
    좋은곳..... 당연히 가시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38. 슬픔
    '10.8.27 6:14 PM (119.197.xxx.17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9. 가채맘
    '10.8.27 8:30 PM (110.9.xxx.160)

    정말,, 하나 둘씩 가시네요..
    정말, 윗 어느분 댓글처럼.. 누구누구는 잘~ 살고 있는데 말이죠..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 40. s
    '10.8.27 8:53 PM (116.37.xxx.143)

    너무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미의 이름을 보면서 번역에 정말 감탄 또 감탄을 했었는데...

  • 41. ..
    '10.8.27 9:24 PM (124.54.xxx.10)

    아.. 아까운 분이네요...

  • 42. ..
    '10.8.27 11:39 PM (58.227.xxx.7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 43. 오늘맑음
    '10.8.28 3:36 AM (123.213.xxx.162)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었는데 마음 아프네요...

  • 44. 명복
    '10.8.28 3:58 AM (218.101.xxx.27)

    이윤기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 그분의 번역소설을 잊지못합니다.
    푸코의 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부디 하늘정원에서 편안하시길..,

  • 45. ....
    '10.8.28 9:08 AM (115.139.xxx.2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6.
    '10.8.28 9:53 AM (61.101.xxx.48)

    큰 별이 졌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고보니 우리 집 책장에도 이윤기님이 번역하신 책이 꽤 꽂혀 있네요.

  • 47. ..
    '10.8.28 9:54 AM (121.169.xxx.92)

    너무나도 갑작스런 비보네요...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를 정말 감명깊게 읽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8. ..
    '10.8.28 10:50 AM (116.34.xxx.195)

    아..너무 안타깝네요..
    그리스 로마 신화,장미의 이름..너무 재밌게 잘 봤는데...
    그의 해박한 지식과 문체, 번역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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