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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꿀 어디서 살수 있나요??

...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0-08-26 11:21:44
엄마가 목이 안좋으셔요..
찬거 들어가면 기침도 잦으시구요..

티브에서 우연히 보니
무우갈아서 꿀과 재어서 먹으면 좋다고 나오더라구요.

근데 마트에서 파는 꿀들은 다 가짜들이 많아서..

어디에서 꿀 구입하시나요??
IP : 121.147.xxx.19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린아빠
    '10.8.26 11:23 AM (121.135.xxx.178)

    그냥 우리는 꿀 살 때 진짜 안찾고 마트에서 가짜꿀 산다 생각하고 사요. 정말 진짜 꿀 사려면 양봉장 가서 직접 구매하시는게 속 편할 듯 해요^^;;;

  • 2.
    '10.8.26 11:25 AM (118.36.xxx.222)

    예전에 벌통이 통째로 있는 꿀을 산 적 있어요.
    토종꿀 산다고.
    집에 와서 그 꿀을 받침대에 놓고 내리는데 어찌나 힘들고 귀찮던지요.
    그 이후로 그냥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꿀 삽니다.
    꿀병 입구에 품질마크 스티커 붙은 거 사도 괜찮더라구요.
    가격 적당하구요.

  • 3. ....
    '10.8.26 11:32 AM (211.49.xxx.134)

    벌통이 통채인것사면 진짜라고 믿으시지요 ?
    벌통으로 설탕물호스가 연결되어 있던것을 못보신분이군요
    예전부터 꿀은 외삼촌꿀도 가짜란 말있습니다
    그냥 황설탕에 잰 무우도 효과있습니다

  • 4.
    '10.8.26 11:36 AM (118.36.xxx.222)

    네, 윗님.
    저는 그냥 믿고 샀네요.
    나름 잘 먹었으니 진짜라고 믿고 싶네요.

  • 5. 아...
    '10.8.26 11:40 AM (121.147.xxx.199)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진짜굴이 없는건 알았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네요.
    윗님의 외삼촌꿀도 가짜란 말에 빵~ㅋㅋ

  • 6. ㄴㅁ
    '10.8.26 11:45 AM (115.126.xxx.100)

    그냥 생협꿀 먹어요..
    좋다 생각하면서...

  • 7. 맞아요
    '10.8.26 11:53 AM (221.141.xxx.97)

    진짜꿀 없습니다. 양봉업자가 하는건 거의 가짜.
    설탕물 호수 꼽아놓고 꿀따요. 그래서 몇십병 몇백병씩 나올 수 있는거에요.
    우리는 아빠가 벌통 몇개 놓고 우리 식구들 친척들한테 선물할 정도만 나오는 양으로.
    양봉을 하셔서. 진짜꿀을 먹습니다.
    새삼 아부지한테 고마움을 느끼네요

  • 8.
    '10.8.26 11:54 AM (58.148.xxx.169)

    좋은꿀 드시고 싶으시면 좀 비싸지만...마누카꿀(뉴질랜드산) 인터넷꺼 사드셔 보세요.
    뉴질랜드는 음식에 굉장히 까다롭기도 하고 마누카꿀은 진짜라고 들어써요.
    좀 비싼게 흠이지만..맛도 좋고,괜찮던데요.

  • 9. ==
    '10.8.26 12:28 PM (59.3.xxx.213)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진짜 꿀이 없다고 하게 하는 현실이지요.
    양봉협회에서는 설탕꿀을 꿀로 표하자고 법제화 한답니다.
    이를 반대하는 양봉인들의 저항이 있긴 하지만
    완전 정치놀음과 비슷해요.
    아무리 가짜가 많아도 진짜는 잇어요.
    꽃꿀에서 생산되어 숙성시켜 익힌꿀을 정수를 느끼시면 분별력이 생길거에요.
    좋은것을 가짜때문에 색안경으로 바뀐다면 그도 안타까운 일이지요.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저가의 꿀들이 장악하고 있지요.
    가격면에선 어느정도 양심적인면도 있는것 같아요.

  • 10. 추억만이
    '10.8.26 12:30 PM (211.110.xxx.113)

    설탕이 들어간것도 진짜 꿀이에요 :)
    꿀에 설탕을 탄게 아니라 , 벌에게 설탕물을 먹여서 양봉한거죠
    이러한게 저가시장을 차지하고 그런꿀이 양이 많을수록 싸지는거구요

  • 11. ==
    '10.8.26 12:40 PM (59.3.xxx.213)

    가짜꿀 논란때문에 놓치는 것 있어요.
    검사 장비에 통과되더라도 몸에 좋게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꿀벌이 숙성 시킬필요가 있는데
    꿀이 꿀벌에의해 숙성되기전에 채취를 하게됩니다.
    꿀벌이 충분히 숙성시켜 익힌꿀은 각종 상처나 피부질환들에 신기할정도 잘듣습니다.
    물론 목 아픈것에도 잘듣고요. 꿀을 한수저 물고 있으면 기침이 잡힙니다.
    좋은 꿀을 구매하기위해서는 분별력을 기를 필요가 있는데 바로
    구매해서 이렇게든 저렇게든 검증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일 매일 활력(힘의 여유를 )꿀은 줍니다.
    이 힘은 몸을 강하게 해주어요.
    병(감기나 기타 질병)으로 부터 해방 시켜 줍니다.

  • 12. 한봉
    '10.8.26 12:40 PM (180.67.xxx.205)

    이제 더 이상 진짜를 찾기 힘들 듯.
    얼마전 신문에도 났는데
    강원도 에서 시작된 무슨 돌림병에
    전국의 꿀벌들이 죽어간다더군요.
    진짜 꿀이 사람 몸에 그렇게 좋다던데
    이제 진짜 꿀 먹기 힘들게 생겼구나, 싶었어요.
    사실 이건 굉장히 큰 문제더군요.
    벌이 있어서 수분을 해서 과일이든, 채소든
    꽃이든 자연의 수확물을 볼 텐데.......
    올해 날씨 탓도 있었지만 벌꿀이 없어서
    채소가 잘 안되었다고 들었어요. 주변에서 농사짓는
    분들이 꽤 되거든요. 그냥 자영농 하시는 분들이요.

    그래도, 믿을 만한 곳 하나 추천해 드릴께요.
    지리산에서 휴가를 보내고 실상사를 들렀거든요.
    실상사 들어가는 입구쪽이 아주 시골 분위기던데
    그곳에서 꿀을 맛보라고 아주머니가 권하시대요.
    달콤함이 천천히 느껴지는 그맛이 아주 자연스러운
    맛이라고 느껴졌어요.
    그때 사온 꿀 아껴 먹는 중인데
    참 좋네요.
    지리산 실상혜리농장( 063-636-3285)
    가 연락처예요.
    사온 꿀 먹고 나면 다시 한병 부탁할까 해요.
    앞으로 꿀을 더 먹기 힘들어 질거 같아서
    이번엔 좀 큰병으로 살까, 합니다.

  • 13. .
    '10.8.26 12:59 PM (115.143.xxx.60)

    꿀에 설탕물을 타는게 아니라 벌에게 설탕물을 먹이로 주는거예요. 먹이가 없으면 벌이 꿀을 먹이로 삼으니까요. 그게 섞여서 설탕꿀이 된다고 하시는거겠지만. 그것도 한참 꿀을 딸 때는 그렇게하지 않고 먹이가 없는 겨울과 꽃피기 전까지요.

  • 14. 저는
    '10.8.26 1:04 PM (61.81.xxx.165)

    남편 영국으로 출장갈때마다
    막스 앤 스펜서 들려서 꿀 사오라고 시켜요.
    우리나라 꿀은 솔직히 못 믿겠더라구요.

  • 15. ==
    '10.8.26 1:06 PM (59.3.xxx.213)

    벗꽃이 피면서 꽃꿀을 모을수 있지요.
    그러나 꿀벌세력이 강해야하구요. 장마전까지 꽃꿀이 가능해요.
    하지만 그 이후엔 꽃꿀을 수확했으니 당연 꿀이 안나오는 시기에 월동 까지 넘길려면 설탕물을 먹여야만 가능하게되는 것이지요.
    이 원리를 이해하지못하면 맨날 가짜꿀타령만 하게될거에요.

  • 16. ....
    '10.8.26 1:10 PM (211.49.xxx.134)

    문젠 그 꿀 성분분석결과 설탕성분과 그다지 차이가 안났다라는거지요

  • 17. ==
    '10.8.26 1:20 PM (59.3.xxx.213)

    성분분석을 양봉협회나 양봉농협에서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개인이 하기엔 여러 장애들이 많더군요.
    식약청에서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문의결과 그렇지않고 외주 업체에서 한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구요.
    쉽게 검사하고 좋은꿀인지 나쁜꿀인지 구별이 된다면 좋겠어요.

    몇년전에 시중에 유통중인 꿀을 검사 하였었지요. 양봉꿀은 대다수 통과 되었고
    한봉꿀은 한개업체만 통과되었단 뉴스가 있었지요.

    좋은꿀은 맛, 향, 힘에서 나타게 됩니다.

  • 18. 밀성원이라는곳
    '10.8.26 2:07 PM (119.70.xxx.180)

    저랑 하등 상관없는 곳이구요. 프로폴리스구하려다 알게 됬는데
    여기 꿀값도 무척 비싸고 그런데 자기네는 설탕 단 한번도 멕인일 없다고 하네요.

  • 19. 꿀꿀꿀
    '10.8.26 8:59 PM (121.182.xxx.181)

    진짜꿀 없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시골에서 30년전에 양봉하셨는데...
    꽃이 없거나 날씨가 안좋아서 벌이 먹을게 없으면 설탕물 주고 했어요.
    그냥 이게 진짜 꿀이려니 생각하고 드심 효과있을듯...

    갑자기 할아버지 밤꿀이 생각나네요...

  • 20. ==
    '10.8.26 10:29 PM (59.3.xxx.213)

    꿀꿀꿀님!
    할아버님이 1단 단상으로 벌을 키우셨지요.
    꿀벌 세력 형성없이 꿀따긴 어렵답니다.

    아버지가 내일은 꿀따자 하면서 밤사이에
    주전자로 설탕물을 주고는 꿀을 채취하더랍니다.
    그래서 생긴말이 "꿀은 부자간에 믿지못한다."말이 나오게 된 것 이랍니다.

    봄벌을 일찍깨워 키운 꿀벌이 4단 세력이 형성되면 꿀이 들어오지 말라고 해도 들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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