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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준 집주인분 계세요?

?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0-08-23 16:10:41

아파트 한채 있는데
대출이 부담되어서..
저희는 집 팍~ 줄여서 전세들어가고
월세로 세를 놓았어요
보증금4천에 월세 백만원으로요

세입자분.. 6개월은 꼬박꼬박 내면서
하루라도 늦음.. 이자조로 몇천원씩 더 넣어주셔서
맘 편히 놓고 살았는데
그 담부터 지금까지 월세 안내고 있습니다ㅠ

그래서.. 골머리 엄청 썩은후에
게다가 돈고생도 엄청하고
만기가 되어서 새로운 전세세입자로 바꿨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월세몇달밀리면 바로 내보야했었는데

너무나 교양있으시고
담달에는 어떻게든 준다는 말에 속아서
만기까지 채웠네요ㅠ
전화통화하면.. 어디 등산왔다
어디 놀러왔다.. 이런말에 더더욱 분개하고 있어서
돈 받을 사람은 밤잠못자고 구질구질사는데
돈 줄 사람은 다 쓰고, 더 여유있게 사는 거 같아서 말이지요.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지만..

밀린 월세는 보증금에서 제하고
그에 따른 이자도 받고싶어요
원래 계약서에도 은행이자만큼 받는다.. 라는 조항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있기도 하고요
아님, 부동산에 일괄 부탁한다 해도
저희가 직접 확인도 해봐야할텐데..
아는 게 없어서요..

해서.. 이런건 어떻게 계산해서 청구해야하나요?
미리 보증금에서 밀린 월세이자도 깐다고 알려줘야하나요?
IP : 121.254.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에
    '10.8.23 4:14 PM (203.238.xxx.92)

    댓글 단 사람인데요.
    이자까지는 못 받고 그저 나가준다는 게 고마워서 받을 돈만 받았습니다

  • 2. 저도요
    '10.8.23 4:19 PM (210.205.xxx.195)

    아주 지긋지긋해서 밀린 월세만 보증금에서 제하고 내보냈어요.
    들어오는 사람마다 처음 2-3달은 잘 내요.. 그 다음부터는 아주~~
    제가 다 지쳐서 어디까지 안내나 보자 하고 그냥 있었더니 전세처럼 살다 나갔어요.
    앞으로는 미국처럼 한달만 밀려도 내보내는 사람들 생기겠어요. 주인들도 지쳐서... 절대로 안봐주는거죠..

  • 3. 집 비워 준 것만으
    '10.8.23 4:37 PM (121.170.xxx.129)

    로도 고마워 해야 할것 같네요.
    저도 세입자가 월세 1년 넘게 밀려 있다가, 만기때 집 비우기로 하고 집 구해서 나가라고 보증금의 10%로를 먼저 달라고 해서 주기까지 했는데 만기 넘기고 집을 안비워 세도 못놓고 참다가 내용증명 보내고 결국은 법원으로 넘겨 확정 판결받은후에 집을 비우네요. 관리비에 가스비에 몇달씩 밀려있어서 보증금에서 다 제하니 3백정도 받아가네요.
    덕분에 저희 집은 지금 비어 있어요. 세입자 찾기가 힘드네요.
    법원으로 넘기니까 기간이 6개월정도 걸리네요. 이런것 감안하고 일 처리 해야 할 것 같아요.

  • 4. ...
    '10.8.23 4:50 PM (115.23.xxx.27)

    첨부터 계약서에 월세 지체시에 어떻게 할 것인지를 명시해야 할 거 같아요.
    저두 너무 속 썩은 1 인 입니다.

  • 5. 나도 임대인
    '10.8.23 4:57 PM (115.21.xxx.2)

    연체임대료, 공제할 보증금있는것과, 소송없이 나가는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셔야합니다.

    물론, 보증금에서, 밀린임대료와, 공과금등은 정확히 계산해서 받으면되고~~

  • 6. 나가준게
    '10.8.23 4:59 PM (91.74.xxx.233)

    고맙네요.
    저도 아래글에 답글로 썼지만
    월세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파요. 늙습니다.
    저는 조폭 세입자 한번 들였다가 손해가 손해가
    제가 멀리 있어서 부동산에 일괄 맡겼더니
    보증금 다 까먹고도 1년 가까이를 버티다가 나갔구요.
    나가면서 망치로 방문은 다 부숴놓고 벽도 다 부수고
    집 수리비만 몇백 그 세입자 때문에 2년치 월세 손해 봤었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월세 달라고 전화하면서 들었던 욕은 그 정신적 피해는
    이루 말할수가 없구요. 한번은 찾아갔더니 아시죠 온몸에 문신 얼굴에
    칼자국등 그리고 막 위협하고 그 공포감. 협박...경찰에 이야기 해도 소용업고
    도무지 법이 통하지가 않더군요. 나갈때 그냥 나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일단 월세가 밀리면 밀린만큼 월세하고 은행이자 깍인다고 세입자에게 통보하시구요.
    그동안 낸 월세날짜등 계약서 하고 증거를 미리 챙겨두시고 계세요.
    나중에 보증금 내줄때 내역서하고 나머지 돈 정확히 주시면 됩니다.

  • 7. ..
    '10.8.23 5:53 PM (112.72.xxx.153)

    이자까지 받기엔..
    저 아는분은 경기어렵다고 오히려 월세를 깎아주셨다는 ...

  • 8. ,,,,,
    '10.8.24 10:07 AM (112.72.xxx.192)

    이자는 꿈도못꿔요 저희도 서둘러서 내보냈어요 밀린관리비와 임대료를 받구요

    보증금을 좀 넉넉히 받아야될거같구요 보증금남아있을때 서두르셔야해요

    꾸물거리다가는 손해 많이나요

  • 9. 내용증명..
    '10.8.24 10:37 AM (203.234.xxx.3)

    내용증명에 관련 내용 써서 보내시고, 보증금에서 제해서 주시고 (부동산 입회하)
    그래도 안나갈 때는 집달관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법원 사이트에 있을 듯)
    나라가 정한 집달관만이 세입자의 짐을 건드릴 수있습니다. 아무리 집주인이라고 해도, 계약기간이 끝났다고 해도 세입자 짐 건드리면 집주인 벌금 뭅니다.
    집달관 신청해서 시행되는데 빠르면 3개월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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