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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셋에 아들 막내집..

시누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0-08-21 00:39:37
우리집이죠.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제사랑 누나들 편하게 놀러오라고 동생에게 2억집 주셨어요.
우리도 부모님껀 욕심없어서 시키는대로 따랐죠.
근데,올해 아버지까지 1월에 돌아가시고 나니까..
동생부부가 우리랑 관계를 끊어버리네요.
제사를 지내는지 뭘하는지 연락도 없고 한번 간다해도 집에 없다고 피하고..
제가 화가나서 "그래 보지 말자" 했지만 열불이 차네요.
집 같은거 전혀 생각도 안햇는데, 이렇게 나오니 집도 동생이 다 가진게 억울하구요.
재판해서 나누고 싶은 마음까지 생겨요.
정말 분하고 열이 나네요..그렇게 순해뵈고 잘하더니 아버지 돌아가시니 이렇게 얼굴 바꾸냐!
우리 올케요..은행원 출신이고..이제사 그 마음이 보여서..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IP : 61.79.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두
    '10.8.21 1:15 AM (219.241.xxx.11)

    딸 셋에 막내 아들인 집 셋째딸인데...
    조심해야겠네요..
    하긴 제가 뭘 조심하겠어요. 엄마 마음이지요.(좀 억한심정 들어있는 표현ㅋ)

  • 2. 아이쿠..
    '10.8.21 2:11 AM (180.71.xxx.250)

    ㅠㅠ 씁쓸하시겠네요.

  • 3. ...
    '10.8.21 2:17 AM (110.45.xxx.29)

    변호사 통해 한번 알아보시죠?
    어차피 형제는 안보겠다 하는 심보인거 같은데 재산이라도 형제끼리 나눠야 하는거 아닌가요?
    동생분은 어차피 얼굴 보기도 힘들것 같구요

  • 4. 둘다
    '10.8.21 2:28 AM (125.180.xxx.29)

    불러다 안볼생각하고 혼줄을 내세요
    싸가지없는것들...

  • 5. 누나
    '10.8.21 6:20 AM (68.49.xxx.143)

    저도 그런 구성의 집 맏딸입니다. 아직 부모님 젊으시고 막내남동생 결혼을 안 했고 동생에 대한 믿음도 있지만.. 남일 같지 않네요.
    어차피 그렇게 되었다면 모두 모여서 가족회의를 한번 하세요. 돈 얘기 같은 건 하지 마시고, 나무라는 말씀도 웬만하면 참으시고, 부모님은 안 계시지만 그래도 우리가 가족인데 일년에 한두번은 얼굴 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 부모님 제사때랑 명절 때만이라도 한번씩 모이자 하시고 (명절 두 번 중 한번만이라도. 한번은 그 며느님 친정에 보내주시고요) 제사 음식은 공평하게 나눠서 같이 하자고 하세요.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손위사람이니까 한번 더 이렇게 기회를 줘 보시고, 그래도 남동생 부부가 말 안 되는 행동 하면 뭐.. 어쩌겠어요. 안 보고 살아야죠.. 힘내세요.

  • 6. ..
    '10.8.21 7:59 AM (125.139.xxx.24)

    속은 상하시겠지만요~ 잊으셔요
    82 게시판에 시누이가 셋 있는 집 막내인데 결혼할까요? 라고 글 올리면 어떤 댓글 달리는지 아시지요?
    윗님 글 처럼 그냥 속은 썩어도 다시 안볼것 아니면 좋은 이야기로 관계를 이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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